'웹표준화협회' 설립 추진… 내달말 목표 30∼40곳 참여
지난해 말 웹 표준 공동 기술연구를 목적으로 한 웹표준솔루션포럼이 발족한데 이어 다음달 출범을 목표로 한국웹표준화협회(가칭)가 추진되는 등 웹 표준 및 웹 접근성 관련 기업들의 단체 설립이 잇따르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웹 표준과 접근성에 대한 관심과 프로젝트가 늘어나면서 이 분야에 뛰어든 기업들이 기술 표준화와 관련시장 확대 등을 위해 공동의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말 발족을 목표로 웹ㆍ모바일 표준화 및 장애인 접근성 기술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한 한국웹표준화협회(가칭)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웹표준화협회는 지난해 정부의 웹 표준화 및 접근성 사업에 참여한 웹서비스 통합업체인 싸이크론시스템이 설립을 주도하고 있으며, 웹 표준 및 접근성 진단기업, 구현(SI)기업, SW 솔루션 기업 등을 참여대상으로 하고 있다.
조태영 싸이크론시스템 부사장은 "실제 사용자에게 유익한 기술 개발과 효과적인 기술적 접근방식을 논의하고, 현실에 맞는 표준화를 추진하는 한편, 정부가 관련정책을 시행할 때 필요한 기술과 구현 가능성을 민간업계에서 빠르게 공론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30~40개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말에는 웹 표준과 웹 접근성 준수를 위한 공동 기술연구 등을 목적으로 한 웹표준솔루션포럼이 발족했다.
포럼에는 한국기술비젼, 디비딥컨설팅, 오픈데이타컨설팅 등 7개 기업이 정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포럼 관계자는 "회원사간 기술공유와 공동연구, 협력사업, 대정부 정책제안을 통해 웹 표준 정책에 부합하고 웹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 조성이 포럼의 목적"이라며 "웹 개발기업, 관련 연구단체 등으로 참여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말 발족을 목표로 웹ㆍ모바일 표준화 및 장애인 접근성 기술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한 한국웹표준화협회(가칭)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웹표준화협회는 지난해 정부의 웹 표준화 및 접근성 사업에 참여한 웹서비스 통합업체인 싸이크론시스템이 설립을 주도하고 있으며, 웹 표준 및 접근성 진단기업, 구현(SI)기업, SW 솔루션 기업 등을 참여대상으로 하고 있다.
조태영 싸이크론시스템 부사장은 "실제 사용자에게 유익한 기술 개발과 효과적인 기술적 접근방식을 논의하고, 현실에 맞는 표준화를 추진하는 한편, 정부가 관련정책을 시행할 때 필요한 기술과 구현 가능성을 민간업계에서 빠르게 공론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30~40개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말에는 웹 표준과 웹 접근성 준수를 위한 공동 기술연구 등을 목적으로 한 웹표준솔루션포럼이 발족했다.
포럼에는 한국기술비젼, 디비딥컨설팅, 오픈데이타컨설팅 등 7개 기업이 정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포럼 관계자는 "회원사간 기술공유와 공동연구, 협력사업, 대정부 정책제안을 통해 웹 표준 정책에 부합하고 웹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 조성이 포럼의 목적"이라며 "웹 개발기업, 관련 연구단체 등으로 참여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