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라파젠과 지분 인수협약
■ 바이오&헬스
광학기기업체인 삼양옵틱스는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라파젠사와 지분 인수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양옵틱스는 이번 지분 인수에 이어 향후 라파젠이 보유한 기술의 국내 판권을 확보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라파젠은 유전자 조절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 약품 개발과 연구를 진행하는 회사다. 특정 유전자의 세포 내 발현을 선택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시키는 타깃팅 프로모터와 슈퍼프로모터 기술이 핵심기술로, 이를 이용하면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재조합 유전자를 전체 유전체로 확산시킬 수 있다.
삼양옵틱스 측은 "라파젠의 기술은 항암 및 각종 질환 치료 단백질 생산시 동반될 수 있는 유해성을 최소화시키며, 단기간에 최적화된 치료제를 생산하게 해준다"며 "이 회사는 메릴랜드대 생명공학연구소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최적화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라파젠은 이미 존스홉킨스대학과 국립보건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KAIST 등 국내외 연구기관들과 협력을 맺은 상태다.
삼양옵틱스 관계자는 "유전자 발현 조절기술은 차세대 유전자 치료의 핵심기술"이라며 "최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와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생물의약품의 대량 제조에 필요한 세포주 선별기술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고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
광학기기업체인 삼양옵틱스는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라파젠사와 지분 인수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양옵틱스는 이번 지분 인수에 이어 향후 라파젠이 보유한 기술의 국내 판권을 확보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라파젠은 유전자 조절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 약품 개발과 연구를 진행하는 회사다. 특정 유전자의 세포 내 발현을 선택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시키는 타깃팅 프로모터와 슈퍼프로모터 기술이 핵심기술로, 이를 이용하면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재조합 유전자를 전체 유전체로 확산시킬 수 있다.
삼양옵틱스 측은 "라파젠의 기술은 항암 및 각종 질환 치료 단백질 생산시 동반될 수 있는 유해성을 최소화시키며, 단기간에 최적화된 치료제를 생산하게 해준다"며 "이 회사는 메릴랜드대 생명공학연구소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최적화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라파젠은 이미 존스홉킨스대학과 국립보건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KAIST 등 국내외 연구기관들과 협력을 맺은 상태다.
삼양옵틱스 관계자는 "유전자 발현 조절기술은 차세대 유전자 치료의 핵심기술"이라며 "최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와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생물의약품의 대량 제조에 필요한 세포주 선별기술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고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