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자막 서비스도 시작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에 맞설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는 무료 운영체제(OS) `크롬`을 내년 말 출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구글은 내년 크리스마스와 연말 쇼핑 철에 크롬을 깐 넷북(소형 노트북)을 매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제조업체들과 협력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글은 지난 7월 크롬을 내년 하반기 내놓을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며, 빠르면 여름 크롬을 깐 컴퓨터가 판매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구글은 그러나 크롬을 오픈소스(공개 소프트웨어) 형태로 개발하는 만큼 외부 프로그래머를 끌어오는 데 시간을 투자하고 있으며, 컴퓨터 제조업체와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구글 관계자는 "우리는 사용자들에게 더 좋은 컴퓨팅 모델이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크롬이 추구하는 것은 "속도와 단순함, 보안"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한편, 청각 장애인을 위해 유튜브 동영상에 자막을 달아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구글은 유튜브 채널 13개에서 나오는 화면에 자동으로 영어 자막을 달아줄 예정이며, 앞으로 유튜브의 모든 동영상에 자막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빈트 서프 부회장은 "구글은 세계의 모든 정보가 모든 사람에게 닿을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면서 "비디오 매체의 큰 문제 중 하나는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지 여부"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구글은 내년 크리스마스와 연말 쇼핑 철에 크롬을 깐 넷북(소형 노트북)을 매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제조업체들과 협력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글은 지난 7월 크롬을 내년 하반기 내놓을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며, 빠르면 여름 크롬을 깐 컴퓨터가 판매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구글은 그러나 크롬을 오픈소스(공개 소프트웨어) 형태로 개발하는 만큼 외부 프로그래머를 끌어오는 데 시간을 투자하고 있으며, 컴퓨터 제조업체와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구글 관계자는 "우리는 사용자들에게 더 좋은 컴퓨팅 모델이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크롬이 추구하는 것은 "속도와 단순함, 보안"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한편, 청각 장애인을 위해 유튜브 동영상에 자막을 달아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구글은 유튜브 채널 13개에서 나오는 화면에 자동으로 영어 자막을 달아줄 예정이며, 앞으로 유튜브의 모든 동영상에 자막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빈트 서프 부회장은 "구글은 세계의 모든 정보가 모든 사람에게 닿을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면서 "비디오 매체의 큰 문제 중 하나는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지 여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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