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터치폰에 특화 '안성맞춤' 집중해서 문질러야 미션통과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아이폰의 세계적인 히트 이후 국내 휴대전화 시장은 풀 터치 폰(터치 전용 휴대전화)이 대세가 됐다. 삼성, LG 등에서 아몰레드, 프라다 등 아이폰 뺨치는 풀 터치폰들을 선보였고, 풀 터치폰들의 보급률 또한 크게 오르고 있다.
사실 이러한 상황은 국내 모바일 게임업계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풀 터치폰의 보급률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모바일 게임 또한 키패드 중심에서 터치 중심으로 인터페이스, 조작법 등 모든 것이 재조정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풀 터치폰의 보급률이 20%정도 되는 이맘때쯤 터치에 특화된 모바일 게임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정말로 등장했다. 오늘 소개할 `문질러'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이 게임은 쉽고 직관적인 터치 인터페이스를 선보여 "풀 터치폰에는 할 만한 모바일 게임이 없다"며 푸념하는 이용자들이라면 꼭 한 번 경험해 볼만하다.
이용자는 문질러라는 이름 그대로 일단 문지르고 봐야 한다. 엄지를 휴대전화의 화면 창에 올려놓고 상하든 좌우든 문지르기만 하면 된다. 키패드가 있는 일반 휴대전화 이용자들도 즐길 수는 있겠지만 풀터치 폰 이용자들이 훨씬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게임은 더운 날 창문을 열어서 온도계의 온도를 낮추는 `삐질삐질 창문', 장애물을 피해 운전해야 하는 `띠띠빵빵 운전놀이', 상대보다 먼저 알을 구멍에 넣어야 하는 `때굴때굴 알굴리기' 등 총 8가지의 미니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엄지로 밀어서 창문을 열고, 엄지를 밀어서 운전을 하고, 알을 굴려서 골인시키는 등 게임 자체가 매우 직관적이고 쉬우며,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들이 게임을 계속 하도록 유도한다.
또 이 게임은 CPU들과 직접 대결을 하게 되는데, 아주 잠시라도 게임에서 시선을 뗀 다면 금방 CPU에게 패하게 되기 때문에 더욱 집중을 하게 된다. 중간중간 쓰이는 방해 아이템이 아니면 일정 난이도까지는 쉽게 클리어할 수 있으니 열심히 비벼보는 게 좋다.
부수적으로 준비되는 5O여개의 미션과 80여개의 코스튬이 게임에 싫증이 나는 것을 막아주며, 좋아하는 게임만 하려면 보통 모드를, 여러 가지 게임이 랜덤으로 등장하게 하려면 짬뽕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아쉬운 점은 역시나 오랜 시간 즐기기엔 다소 부족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처음 시도된 터치 전용 게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다. 문질러가 두 번째 버전에서 알찬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해본다.
사실 이러한 상황은 국내 모바일 게임업계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풀 터치폰의 보급률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모바일 게임 또한 키패드 중심에서 터치 중심으로 인터페이스, 조작법 등 모든 것이 재조정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풀 터치폰의 보급률이 20%정도 되는 이맘때쯤 터치에 특화된 모바일 게임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정말로 등장했다. 오늘 소개할 `문질러'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이 게임은 쉽고 직관적인 터치 인터페이스를 선보여 "풀 터치폰에는 할 만한 모바일 게임이 없다"며 푸념하는 이용자들이라면 꼭 한 번 경험해 볼만하다.
이용자는 문질러라는 이름 그대로 일단 문지르고 봐야 한다. 엄지를 휴대전화의 화면 창에 올려놓고 상하든 좌우든 문지르기만 하면 된다. 키패드가 있는 일반 휴대전화 이용자들도 즐길 수는 있겠지만 풀터치 폰 이용자들이 훨씬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게임은 더운 날 창문을 열어서 온도계의 온도를 낮추는 `삐질삐질 창문', 장애물을 피해 운전해야 하는 `띠띠빵빵 운전놀이', 상대보다 먼저 알을 구멍에 넣어야 하는 `때굴때굴 알굴리기' 등 총 8가지의 미니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엄지로 밀어서 창문을 열고, 엄지를 밀어서 운전을 하고, 알을 굴려서 골인시키는 등 게임 자체가 매우 직관적이고 쉬우며,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들이 게임을 계속 하도록 유도한다.
또 이 게임은 CPU들과 직접 대결을 하게 되는데, 아주 잠시라도 게임에서 시선을 뗀 다면 금방 CPU에게 패하게 되기 때문에 더욱 집중을 하게 된다. 중간중간 쓰이는 방해 아이템이 아니면 일정 난이도까지는 쉽게 클리어할 수 있으니 열심히 비벼보는 게 좋다.
부수적으로 준비되는 5O여개의 미션과 80여개의 코스튬이 게임에 싫증이 나는 것을 막아주며, 좋아하는 게임만 하려면 보통 모드를, 여러 가지 게임이 랜덤으로 등장하게 하려면 짬뽕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아쉬운 점은 역시나 오랜 시간 즐기기엔 다소 부족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처음 시도된 터치 전용 게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다. 문질러가 두 번째 버전에서 알찬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