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 219억… 23억 흑자전환도
잉크테크가 인쇄전자분야 신규사업과 기존 잉크사업 매출증대에 힘입어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부품소재 전문기업 잉크테크(대표 정광춘)는 상반기 매출 219억원, 영업이익 28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9%, 101% 증가한 것이며, 당기순이익도 162% 성장한 23억원을 기록해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반기 37억원 적자에서 60억원 증가한 23억원으로 흑자전환 한 것이다.
회사 측은 은(Ag)전자잉크를 이용한 인쇄전자분야에서 지난 반기 대비 160%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고, 더불어 수익성이 좋은 기존 잉크사업 매출이 증대된 것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잉크테크는 전자잉크 상용화를 위해 약 300억원을 투자해 포승 제 2공장을 준공했다.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에 인쇄방식의 휴대폰 연성인쇄회로기판(FPCB)를 공급하고 있으며, 프린팅 방식 RFID 태그 안테나와 LCD 광원 반사필름 등 제품도 국내외 유수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잉크테크 정광춘 대표는 "신규사업과 기존사업이 조화를 이루고, 환율이라는 외부요인도 잘 어우러져 상반기에 좋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신사업인 인쇄전자 산업의 기하급수적인 매출증대와 UV경화 잉크젯 프린터의 매출도 본격적으로 가세할 것으로 예상되어 영업이익 상승세는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은기자 link@
부품소재 전문기업 잉크테크(대표 정광춘)는 상반기 매출 219억원, 영업이익 28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9%, 101% 증가한 것이며, 당기순이익도 162% 성장한 23억원을 기록해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반기 37억원 적자에서 60억원 증가한 23억원으로 흑자전환 한 것이다.
회사 측은 은(Ag)전자잉크를 이용한 인쇄전자분야에서 지난 반기 대비 160%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고, 더불어 수익성이 좋은 기존 잉크사업 매출이 증대된 것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잉크테크는 전자잉크 상용화를 위해 약 300억원을 투자해 포승 제 2공장을 준공했다.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에 인쇄방식의 휴대폰 연성인쇄회로기판(FPCB)를 공급하고 있으며, 프린팅 방식 RFID 태그 안테나와 LCD 광원 반사필름 등 제품도 국내외 유수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잉크테크 정광춘 대표는 "신규사업과 기존사업이 조화를 이루고, 환율이라는 외부요인도 잘 어우러져 상반기에 좋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신사업인 인쇄전자 산업의 기하급수적인 매출증대와 UV경화 잉크젯 프린터의 매출도 본격적으로 가세할 것으로 예상되어 영업이익 상승세는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은기자 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