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독일 작센주와 함께 라이프치히에 온라인 게임 공동 연구소 설립을 추진한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게임 컨벤션 온라인(GCO) 2009'에 참석한 유병한 문화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개막 전야제에서 작센주 주지사로부터 라이프치히에 온라인 게임 연구소를 공동으로 설립하자는 제안을 받았다"며 "한국에 돌아가면 긍정적으로 검토, 지스타 개최 전에는 결론을 낼 생각이다"고 말했다.
유 실장은 또 "독일은 유럽 온라인 게임시장의 중심으로 공동 연구소를 설립하면 국내 게임업체들의 유럽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말트 베흐만 유럽게임개발자협회장 사무총장은 "한국과 독일 작센주의 온라인 게임 공동 연구소 설립은 아주 중요한 프로젝트로 유럽 지역에서 관심이 높다"며 "한국과 유럽, 특히 한국과 독일간 공동 연구작업을 진행하고 기술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부는 이번 GCO 2009에서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KOTRA 등과 함께 한국공동관을 설치하고 해외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 게임업체들의 유럽 진출을 지원했다.
라이프치히(독일)=한민옥기자 mohan@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게임 컨벤션 온라인(GCO) 2009'에 참석한 유병한 문화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개막 전야제에서 작센주 주지사로부터 라이프치히에 온라인 게임 연구소를 공동으로 설립하자는 제안을 받았다"며 "한국에 돌아가면 긍정적으로 검토, 지스타 개최 전에는 결론을 낼 생각이다"고 말했다.
유 실장은 또 "독일은 유럽 온라인 게임시장의 중심으로 공동 연구소를 설립하면 국내 게임업체들의 유럽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말트 베흐만 유럽게임개발자협회장 사무총장은 "한국과 독일 작센주의 온라인 게임 공동 연구소 설립은 아주 중요한 프로젝트로 유럽 지역에서 관심이 높다"며 "한국과 유럽, 특히 한국과 독일간 공동 연구작업을 진행하고 기술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부는 이번 GCO 2009에서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KOTRA 등과 함께 한국공동관을 설치하고 해외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 게임업체들의 유럽 진출을 지원했다.
라이프치히(독일)=한민옥기자 moh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