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클래스' 프리미엄 세단
안락한 승차감ㆍ디자인 돋보여
안락한 승차감ㆍ디자인 돋보여
`프리미엄'의 절정을 느낄 수 있는 BMW 뉴 750Li. 퍼스트 클래스 이상의 안락한 뒷자석이 `CEO' 전용차를 연상케 하는 BMW 뉴 750Li는 품격과 안락함은 물론 최신 기술이 결합된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이다.
도로 위를 달리다보면 유독 눈길을 끄는 차가 있다. 좋아하는 스타일과 관계없이 보는 이의 시선을 잡아끈다. BMW가 지난 3월 선보인 뉴750Li가 바로 그런 존재다.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뽐내며 뚜렷한 존재감을 느끼게 한다.
BMW 뉴 750Li의 첫 인상은 `예술이다'라는 느낌이다. 대형 고급 세단의 중후함과 함께 세련된 맛이 느껴진다. BMW가 뉴750Li에 대해 `조각예술품과 같은 멋진 차'라고 소개했던 게 거짓말이 아니었다.
실내 공간은 `운동장'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뉴7 시리즈 롱휠베이스 모델은 기존에 비해 길이가 3.3㎝ 늘어났고 휠베이스는 8.2㎝가 길어졌다. 동급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다운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안락한 실내 디자인도 뉴7시리즈의 품격을 뒷받침한다.
차의 품격은 외관과 실내 디자인에서 느낄 수 있지만 진정한 성능은 심장에 달려있다. 이제 `달리는 퍼스트클래스'의 진정한 힘을 경험해볼 차례다.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 Dynamics) 기술이 적용된 뉴7 시리즈의 드라이빙은 어떨까. 액셀에 발을 얹자 부드럽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육중한 차체 크기가 무색할 만큼 부드럽다. 4395㏄의 V8 고정밀 직분사 방식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된 뉴750Li의 성능은 속도계가 올라갈수록 감탄사를 자아냈다.
성능은 물론 효율성과 함께 친환경성까지 갖춘 것도 뉴7 시리즈의 장점이다. 740Li 모델의 경우 기존 차량에 비해 연료 경제성을 12% 향상시키면서 EU5 배출가시 기준까지 만족시키는 매력을 갖췄다.
최고급 세단다운 각종 편의장치는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다. 차세대 iDrive 컨트롤 시스템은 80G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했고 10.2인치 고화질 화면으로 간편하게 메뉴를 선택해 실행할 수 있다. 뒷자석에 장착된 2개의 9.2인치 모니터는 CDㆍDVD, 내비게이션 뿐 아니라 디지털카메라와 MP3 등 외부기기도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약 12GB 용량의 멀티미디어 파일도 저장할 수 있다.
이밖에 원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밤에도 물체를 인식하는 나이트비전은 안전운행의 특급 도우미로 손색이 없다. 사람의 형태뿐만 아니라 이동방향까지 감지해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중앙모니터에 표시해주기 때문에 야간에도 편안한 안전운행이 가능하다. BMW 뉴 750Li의 국내 판매가격은 1억7580만원(VAT포함, 개별소비세 인하적용 가격)이다.
정원일 기자 umph@
도로 위를 달리다보면 유독 눈길을 끄는 차가 있다. 좋아하는 스타일과 관계없이 보는 이의 시선을 잡아끈다. BMW가 지난 3월 선보인 뉴750Li가 바로 그런 존재다.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뽐내며 뚜렷한 존재감을 느끼게 한다.
BMW 뉴 750Li의 첫 인상은 `예술이다'라는 느낌이다. 대형 고급 세단의 중후함과 함께 세련된 맛이 느껴진다. BMW가 뉴750Li에 대해 `조각예술품과 같은 멋진 차'라고 소개했던 게 거짓말이 아니었다.
실내 공간은 `운동장'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뉴7 시리즈 롱휠베이스 모델은 기존에 비해 길이가 3.3㎝ 늘어났고 휠베이스는 8.2㎝가 길어졌다. 동급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다운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안락한 실내 디자인도 뉴7시리즈의 품격을 뒷받침한다.
차의 품격은 외관과 실내 디자인에서 느낄 수 있지만 진정한 성능은 심장에 달려있다. 이제 `달리는 퍼스트클래스'의 진정한 힘을 경험해볼 차례다.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 Dynamics) 기술이 적용된 뉴7 시리즈의 드라이빙은 어떨까. 액셀에 발을 얹자 부드럽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육중한 차체 크기가 무색할 만큼 부드럽다. 4395㏄의 V8 고정밀 직분사 방식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된 뉴750Li의 성능은 속도계가 올라갈수록 감탄사를 자아냈다.
성능은 물론 효율성과 함께 친환경성까지 갖춘 것도 뉴7 시리즈의 장점이다. 740Li 모델의 경우 기존 차량에 비해 연료 경제성을 12% 향상시키면서 EU5 배출가시 기준까지 만족시키는 매력을 갖췄다.
최고급 세단다운 각종 편의장치는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다. 차세대 iDrive 컨트롤 시스템은 80G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했고 10.2인치 고화질 화면으로 간편하게 메뉴를 선택해 실행할 수 있다. 뒷자석에 장착된 2개의 9.2인치 모니터는 CDㆍDVD, 내비게이션 뿐 아니라 디지털카메라와 MP3 등 외부기기도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약 12GB 용량의 멀티미디어 파일도 저장할 수 있다.
이밖에 원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밤에도 물체를 인식하는 나이트비전은 안전운행의 특급 도우미로 손색이 없다. 사람의 형태뿐만 아니라 이동방향까지 감지해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중앙모니터에 표시해주기 때문에 야간에도 편안한 안전운행이 가능하다. BMW 뉴 750Li의 국내 판매가격은 1억7580만원(VAT포함, 개별소비세 인하적용 가격)이다.
정원일 기자 ump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