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N 기술로 산불진화 과정 첨단화
산불발생 위치 자동 전송
현장 동영상 생생히 전달
대원들과 실시간 의사소통
이동ㆍ배치 파악 안전 확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해운대 그랜드호텔과 인제대학교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 산불관리전략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IT기술을 이용한 첨단 산불진화 종합시스템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산불진화 종합시스템은 국내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기술을 활용해 산불 발생 위치를 확인ㆍ진화하고 잔불을 감지하는 일련의 산불진화 과정을 첨단화한 것입니다. 산불 현장과 상황실 간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을 영상으로 전달해 산불 규모와 확산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현장 대원과 실시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산불발생 위치를 진화대원에게 전달할 수 있으며 대원의 위치를 확인하고 효과적인 진화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호주ㆍ캐나다 등 산불연구 선진국도 인공위성, 영상사진, GPS장비, 영상카메라 등의 첨단장비를 이용해 산불진화시스템을 개발ㆍ운영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실정에 맞는 첨단장비를 종합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해 현장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 국립산림과학원 측의 설명입니다.
산림청은 봄에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므로 올 봄부터 국내 산불진화 현장에 산불진화 종합시스템을 시범 적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지난 2005년 발생한 양양산불처럼 잔불에 의한 산불 재발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시스템이 현장에서 잔불을 감지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가지 시스템으로 산불 종합관리= 산불진화 종합시스템은 △산불발생위치 자동전송 시스템 △산불현장 동영상 전송시스템 △정보교류를 위한 모바일 GIS시스템 △지상 진화대원 위치파악 시스템 등 4가지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우선 산불발생위치 자동전송시스템은 기존 산불 감시원의 무전통신으로 산불 발생위치를 전송하던 것을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해 산불 위치를 자동으로 표시해줍니다. 디지털 방위측정, GIS,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주소지를 파악할 수 있어 초기 산불확산을 예측하고 현장출동에 이용하는 등 신속히 대응할 수 있습니다.
산불현장 동영상 전송시스템은 CDMA-HSDPA 통신망을 이용해 산불이 발생한 현장의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므로 상황실과 유관 기관에서 인터넷으로 모니터링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 가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산불 상황을 영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이지요.
산불 현장에 있는 대원들과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이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시스템도 있습니다.
동영상 전송시스템으로 상황실에서 현장의 영상을 직접 볼 수 있다면, 모바일 GIS시스템은 진화대와 상황실 간 실시간으로 현장상황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따라서 상황실과 유관기관은 현장 영상뿐만 아니라 현장 대원들과의 의사소통도 모두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됩니다. 산불현장 도착부터 철수까지 상황실과 현장 간 이뤄지는 모든 상황 정보를 관리ㆍ운영합니다.
지상진화대원 위치파악시스템은 진화대원의 위치를 파악해 효과적인 산불 진화와 이들의 안전을 지원합니다. 실시간으로 진화대원의 위치를 GIS상에서 파악할 수 있어 대원들의 이동ㆍ배치 등 진화 전략수립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진화대원이 산불고립 및 구조 등 위급상황에 처하면 구출지원 메시지 전송 기능을 통해 헬기지원 등을 요청할 수 있어 진화작업에 한층 안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됩니다.
산불발생 위치 자동 전송
현장 동영상 생생히 전달
대원들과 실시간 의사소통
이동ㆍ배치 파악 안전 확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해운대 그랜드호텔과 인제대학교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 산불관리전략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IT기술을 이용한 첨단 산불진화 종합시스템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산불진화 종합시스템은 국내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기술을 활용해 산불 발생 위치를 확인ㆍ진화하고 잔불을 감지하는 일련의 산불진화 과정을 첨단화한 것입니다. 산불 현장과 상황실 간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을 영상으로 전달해 산불 규모와 확산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현장 대원과 실시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산불발생 위치를 진화대원에게 전달할 수 있으며 대원의 위치를 확인하고 효과적인 진화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호주ㆍ캐나다 등 산불연구 선진국도 인공위성, 영상사진, GPS장비, 영상카메라 등의 첨단장비를 이용해 산불진화시스템을 개발ㆍ운영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실정에 맞는 첨단장비를 종합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해 현장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 국립산림과학원 측의 설명입니다.
산림청은 봄에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므로 올 봄부터 국내 산불진화 현장에 산불진화 종합시스템을 시범 적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지난 2005년 발생한 양양산불처럼 잔불에 의한 산불 재발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시스템이 현장에서 잔불을 감지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가지 시스템으로 산불 종합관리= 산불진화 종합시스템은 △산불발생위치 자동전송 시스템 △산불현장 동영상 전송시스템 △정보교류를 위한 모바일 GIS시스템 △지상 진화대원 위치파악 시스템 등 4가지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우선 산불발생위치 자동전송시스템은 기존 산불 감시원의 무전통신으로 산불 발생위치를 전송하던 것을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해 산불 위치를 자동으로 표시해줍니다. 디지털 방위측정, GIS,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주소지를 파악할 수 있어 초기 산불확산을 예측하고 현장출동에 이용하는 등 신속히 대응할 수 있습니다.
산불현장 동영상 전송시스템은 CDMA-HSDPA 통신망을 이용해 산불이 발생한 현장의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므로 상황실과 유관 기관에서 인터넷으로 모니터링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 가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산불 상황을 영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이지요.
산불 현장에 있는 대원들과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이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시스템도 있습니다.
동영상 전송시스템으로 상황실에서 현장의 영상을 직접 볼 수 있다면, 모바일 GIS시스템은 진화대와 상황실 간 실시간으로 현장상황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따라서 상황실과 유관기관은 현장 영상뿐만 아니라 현장 대원들과의 의사소통도 모두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됩니다. 산불현장 도착부터 철수까지 상황실과 현장 간 이뤄지는 모든 상황 정보를 관리ㆍ운영합니다.
지상진화대원 위치파악시스템은 진화대원의 위치를 파악해 효과적인 산불 진화와 이들의 안전을 지원합니다. 실시간으로 진화대원의 위치를 GIS상에서 파악할 수 있어 대원들의 이동ㆍ배치 등 진화 전략수립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진화대원이 산불고립 및 구조 등 위급상황에 처하면 구출지원 메시지 전송 기능을 통해 헬기지원 등을 요청할 수 있어 진화작업에 한층 안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