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지방의료원 등에 EHR 핵심기술 적용 시스템 구축
보건복지가족부가 공공의료 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 83억원 규모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평생전자건강기록(EHR) 핵심 기술 등을 적용해 지방의료원(28억7500만원), 국립정신병원(16억4000만원)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시범사업과 요소기술 개발 및 국립대병원 정보시스템 개선사업(38억5000만원)을 진행하기로 하고 제안요청설명회를 가졌다.
이 사업에는 2005년 설립돼 EHR 핵심기술을 연구해 온 EHR핵심공통기술연구개발사업단의 산출물인 병원정보시스템 기능정의, 임상지식시스템, 개인건강정보보호 관리 지침 등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사업의 효과를 분석해 타 공공의료기관에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의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공공의료정보화 추진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비트컴퓨터, 이지케어텍 등 의료정보업체는 물론 LG CNS, SK C&C, 현대정보기술 등 IT서비스업체들도 관심을 보이며 참여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사업의 규모나 수익성은 크지 않지만 시범사업의 상징성이 크고 향후 의료정보화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게 관련 업계의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3개 사업이 분리돼서 각기 사업자를 선정하는 데다 사업에 투입될 인력과 비용에 비해 사업비가 많지 않아 수익률이 높은 사업은 아니지만 향후 공공의료 정보화 사업에 참여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이번 시범사업은 실제로 돈이 되는 것보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서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시범사업을 수행한 업체가 향후 공공의료기관의 정보화 사업 참여에 유리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국내 공공의료기관은 현재 154곳이 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국립대병원 정보화 사업은 19일부터) 입찰서를 받아 2월 중 사업자를 선정, 약 11개월 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가족부가 공공의료 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 83억원 규모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평생전자건강기록(EHR) 핵심 기술 등을 적용해 지방의료원(28억7500만원), 국립정신병원(16억4000만원)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시범사업과 요소기술 개발 및 국립대병원 정보시스템 개선사업(38억5000만원)을 진행하기로 하고 제안요청설명회를 가졌다.
이 사업에는 2005년 설립돼 EHR 핵심기술을 연구해 온 EHR핵심공통기술연구개발사업단의 산출물인 병원정보시스템 기능정의, 임상지식시스템, 개인건강정보보호 관리 지침 등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사업의 효과를 분석해 타 공공의료기관에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의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공공의료정보화 추진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비트컴퓨터, 이지케어텍 등 의료정보업체는 물론 LG CNS, SK C&C, 현대정보기술 등 IT서비스업체들도 관심을 보이며 참여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사업의 규모나 수익성은 크지 않지만 시범사업의 상징성이 크고 향후 의료정보화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게 관련 업계의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3개 사업이 분리돼서 각기 사업자를 선정하는 데다 사업에 투입될 인력과 비용에 비해 사업비가 많지 않아 수익률이 높은 사업은 아니지만 향후 공공의료 정보화 사업에 참여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이번 시범사업은 실제로 돈이 되는 것보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서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시범사업을 수행한 업체가 향후 공공의료기관의 정보화 사업 참여에 유리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국내 공공의료기관은 현재 154곳이 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국립대병원 정보화 사업은 19일부터) 입찰서를 받아 2월 중 사업자를 선정, 약 11개월 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