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낭독기 사용시 다음 링크들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즐겨찾기 문화일보 PDF

캠퍼스 오픈소스 SW 뿌리내린다

 

강동식 기자 dskang@dt.co.kr | 입력: 2008-09-07 21:00
[2008년 09월 08일자 5면 기사]

원본사이즈   확대축소   인쇄하기메일보내기         트위터로전송 페이스북으로전송 구글로전송
리눅스진영, 교과과정 개설ㆍ커뮤니티 지원 등 적극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진영이 대학에 오픈소스 SW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오픈소스 SW 개발 커뮤니티 참여를 유도하는 등 대학가에 오픈소스 SW를 뿌리내리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리눅스 진영을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인 리눅스파운데이션은 최근 열린사이버대학, 대덕대학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리눅스파운데이션에 가입했으며, 이들 대학의 학생들은 리눅스파운데이션의 11개 워킹그룹에 참여해 커뮤니티 활동을 벌이게 된다.

조광제 리눅스파운데이션 한국사무소 대표는 7일 "한국은 오픈소스 SW를 많이 사용하지만 개발 기여도는 매우 낮다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데 대학 역시 오픈소스 SW 개발 활동이 미약하다"며 "리눅스파운데이션에 되도록 많은 대학을 참여시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오픈소스 SW를 접하고 개발에 기여하는 길을 열어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리눅스파운데이션은 올해 10개 국내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픈소스 SW 정규과목인 오픈소스 개발방법론을 개설, 운영한 제주대학교는 올해도 오픈소스 SW 과목을 개설했다.

오픈소스 개발방법론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제주대가 산학협력 차원에서 만든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자유 SW와 오픈소스 SW의 철학과 의미를 배우고, 실습과 강의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오픈소스 SW 개발문화를 체험한다.

윤석찬 한국모질라커뮤니티 운영자를 비롯해 오픈소스 SW 프로젝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발자들이 강의자로 참여하고 있다.

정부도 오픈소스 SW를 대학에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최근 오픈소스 SW 기반 SW 교육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대학이 오픈소스 SW를 기반으로 한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오픈소스 SW를 활용한 교육 실습환경을 조성해 2009년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총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경부와 SW진흥원은 대학생들에게 오픈소스 SW를 접할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오픈소스 SW 개발을 활성화하고, 특정 상업용 SW에 대한 편향을 줄여 대학과 기업의 인력수급 불균형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DT Main
선풀달기 운동본부
연예 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