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코스피 지수는 전 주말보다 5.05포인트(0.32%) 내린 1568.72로 마감했다.
계속되는 유가하락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동결 등으로 주중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한국은행이 금리인상 방침을 밝힘에 따라 반등을 이어나가는 데 실패했다.
한국은행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추가 금리인상의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 시장에 새로운 불확실성을 가져오고 있다. 하지만 이번 금리인상이 급락세로 이어질 가능성은 그리 많지 않으며 소폭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는 박스권을 연출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판단이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은 "이번 금리인상이 증시에서 당장에 전저점을 무너뜨리는 급락세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반등의 상단부가 제한되면서 방향성 없는 등락국면이 연장될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며 "주가 반등시 내수주 비중을 줄여나가면서 수출주 중심의 대응이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 임태근 연구원은 "이미 한차례 기술적 반등이 이루어진 만큼 현 시점에서 재차 낙폭 과대라는 이유만으로 접근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며 "매출원가율이 낮은 기업군, 매출채권 회전율이 높은 기업군, 실적 추정치의 신뢰도가 높은 기업군 등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반면 미국경제 우려의 진정과 국제유가 급락이라는 호재가 아직 시장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이번 주에는 반등국면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박석현 연구원은 "하반기의 반등시기는 4분기보다는 3분기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현 시점은 하반기 중 예상할 수 있는 본격적인 반등국면이 시작되는 시기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계속되는 유가하락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동결 등으로 주중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한국은행이 금리인상 방침을 밝힘에 따라 반등을 이어나가는 데 실패했다.
한국은행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추가 금리인상의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 시장에 새로운 불확실성을 가져오고 있다. 하지만 이번 금리인상이 급락세로 이어질 가능성은 그리 많지 않으며 소폭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는 박스권을 연출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판단이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은 "이번 금리인상이 증시에서 당장에 전저점을 무너뜨리는 급락세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반등의 상단부가 제한되면서 방향성 없는 등락국면이 연장될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며 "주가 반등시 내수주 비중을 줄여나가면서 수출주 중심의 대응이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 임태근 연구원은 "이미 한차례 기술적 반등이 이루어진 만큼 현 시점에서 재차 낙폭 과대라는 이유만으로 접근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며 "매출원가율이 낮은 기업군, 매출채권 회전율이 높은 기업군, 실적 추정치의 신뢰도가 높은 기업군 등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반면 미국경제 우려의 진정과 국제유가 급락이라는 호재가 아직 시장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이번 주에는 반등국면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박석현 연구원은 "하반기의 반등시기는 4분기보다는 3분기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현 시점은 하반기 중 예상할 수 있는 본격적인 반등국면이 시작되는 시기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