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코스피 지수는 전 주말보다 24.08p(1.32%) 상승한 1852.02로 마감했다. 주초 유가급등에 대한 불안감으로 장중 한때 1800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1800선을 지켜냈다. 주 후반에는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반등세로 마무리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03억원, 2504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759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고유가의 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경기 하강국면이라는 또 다른 악재에 투자자들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이 모멘텀보다는 수급에 따라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외국인들이 최근 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앞으로도 이런 움직임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하단의 지지력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은 "현재 이어지고 있는 종목장세 성격의 흐름은 2분기 기업실적 전망이 가시화되는 이달 말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며 "당분간 수급의 주도권을 회복해가고 있는 외국인 매수세를 중심으로 종목선정을 유지하되 추격매수보다는 조정을 활용하는 저가매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주 증시가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1850선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중장기 상승추세가 견고해지고 있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위원은 "월간 차트상으로 본다면 2003년 이후 시작된 상승추세 흐름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코스피지수가 2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선 만큼 전 고점인 1900포인트까지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고유가의 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경기 하강국면이라는 또 다른 악재에 투자자들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이 모멘텀보다는 수급에 따라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외국인들이 최근 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앞으로도 이런 움직임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하단의 지지력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은 "현재 이어지고 있는 종목장세 성격의 흐름은 2분기 기업실적 전망이 가시화되는 이달 말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며 "당분간 수급의 주도권을 회복해가고 있는 외국인 매수세를 중심으로 종목선정을 유지하되 추격매수보다는 조정을 활용하는 저가매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주 증시가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1850선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중장기 상승추세가 견고해지고 있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위원은 "월간 차트상으로 본다면 2003년 이후 시작된 상승추세 흐름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코스피지수가 2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선 만큼 전 고점인 1900포인트까지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