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00선 유지는 무난
지난주 증시는 국제유가 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면서 당초 기대에 크게 못미치는 실적을 올렸다.
코스피지수는 한주 전보다 60.54포인트가 하락한 1827.94로 마감, 2주일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개인들이 적극적인 매수세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2695억원의 매도우위로 돌아섰고 프로그램과 투신권 순매도가 나타나면서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에도 유가 등 글로벌 경제환경 추이에 따라 주식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국내 기업들의 실적개선 모멘텀이 유효한 만큼 코스피 1800선은 무난히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동안의 주가급등에 따른 과열해소 측면이 있었던 만큼 1800선 전후의 저점매수도 유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애널리스트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램 및 외국인의 수급구도에 장세가 좌우될 것"이라며 "일시적 충격으로 1800선을 하회하더라도 상승궤도를 나타내고 있는 60일 이동평균선에서의 지지를 바탕으로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스트래지스트는 "주요 국가들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낮추기 위해 금융긴축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가 상승에 따른 모멘텀 위축은 점차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최근의 지수 조정은 유동성에서 비롯된 금융장세가 마감되고 실적장세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중간 반락 단계이기 때문에 주식매수의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 박석현 스트래지스트도 "주식시장은 기업 펀더멘털 요인의 개선 지속과 함께 긍정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특히 IT 대형주에 대한 저점 매수 진입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지난주 증시는 국제유가 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면서 당초 기대에 크게 못미치는 실적을 올렸다.
코스피지수는 한주 전보다 60.54포인트가 하락한 1827.94로 마감, 2주일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개인들이 적극적인 매수세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2695억원의 매도우위로 돌아섰고 프로그램과 투신권 순매도가 나타나면서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에도 유가 등 글로벌 경제환경 추이에 따라 주식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국내 기업들의 실적개선 모멘텀이 유효한 만큼 코스피 1800선은 무난히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동안의 주가급등에 따른 과열해소 측면이 있었던 만큼 1800선 전후의 저점매수도 유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애널리스트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램 및 외국인의 수급구도에 장세가 좌우될 것"이라며 "일시적 충격으로 1800선을 하회하더라도 상승궤도를 나타내고 있는 60일 이동평균선에서의 지지를 바탕으로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스트래지스트는 "주요 국가들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낮추기 위해 금융긴축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가 상승에 따른 모멘텀 위축은 점차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최근의 지수 조정은 유동성에서 비롯된 금융장세가 마감되고 실적장세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중간 반락 단계이기 때문에 주식매수의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 박석현 스트래지스트도 "주식시장은 기업 펀더멘털 요인의 개선 지속과 함께 긍정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특히 IT 대형주에 대한 저점 매수 진입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