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부가서비스 개척"
"내비게이션은 단순히 길 안내를 해주는 제품에서 문화를 대변하는 제품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위치정보와 관련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업을 진행 할테니 기대해주세요."
14일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본사에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시터스 이준표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내비게이션에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더해지면서 사용자 삶에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다고 말했다.
2000년 2월 시터스를 설립한 이 대표는 2002년 7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포켓 나비'를 출시한 이후 관련 기술을 축적해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 성장했다. 창사 첫해 매출액은 20억원, 지난해는 80억원까지 끌어 올렸으며 해외사업이 본격화되는 올해는 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준표 대표는 "아직 일반소비자 대상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조만간 출시되는 3차원 지도와 함께 브랜드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라며 "브랜드 알리기와 더불어 다양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업체와 달리 시터스는 내비게이션이나 지도 사업은 하지 않고 오직 내비게이션용 소프트웨어만 개발해 이 부문을 특화하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다국어 버전을 내놔 우리나라에서 쓰는 내비게이션을 다른 나라에서도 바로 쓸 수 있다. 현재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하며 올해 안으로 스페인, 포루투갈어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대표는 시터스가 해외시장 유통망 및 솔루션 등을 갖추고 있는 것을 가장 높은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호주에 유니댄, 대만에 미오 등 협력사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중국에는 법인이, 베트남에는 15명의 현지인으로 구성된 개발팀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준표 대표는 올해 매출액 50%를 해외에서 올리고 향후 해외비중을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는 회사 설립 초기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했기 때문에 회사 이름도 신중하게 결정했다. 시터스(CITUS)는 그리스어로 `더 빨리', 라틴어로는 `위치(Location)'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시터스가 해외시장에 집중하는 이유는 현재 호황인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도 3~4년 이내 포화시장이 될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 이준표 대표는 "국내에서 판매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은 1년에 1500만대 수준인 반면 해외는 아직 내비게이션 시장이 걸음마 단계"라며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향후 중국시장에서 높은 성장세가 예상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표 대표는 "루센을 사용하면 전 세계 어디서나 우리말로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라며 "국내 뿐 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체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비게이션은 단순히 길 안내를 해주는 제품에서 문화를 대변하는 제품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위치정보와 관련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업을 진행 할테니 기대해주세요."
14일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본사에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시터스 이준표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내비게이션에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더해지면서 사용자 삶에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다고 말했다.
2000년 2월 시터스를 설립한 이 대표는 2002년 7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포켓 나비'를 출시한 이후 관련 기술을 축적해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 성장했다. 창사 첫해 매출액은 20억원, 지난해는 80억원까지 끌어 올렸으며 해외사업이 본격화되는 올해는 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준표 대표는 "아직 일반소비자 대상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조만간 출시되는 3차원 지도와 함께 브랜드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라며 "브랜드 알리기와 더불어 다양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업체와 달리 시터스는 내비게이션이나 지도 사업은 하지 않고 오직 내비게이션용 소프트웨어만 개발해 이 부문을 특화하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다국어 버전을 내놔 우리나라에서 쓰는 내비게이션을 다른 나라에서도 바로 쓸 수 있다. 현재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하며 올해 안으로 스페인, 포루투갈어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대표는 시터스가 해외시장 유통망 및 솔루션 등을 갖추고 있는 것을 가장 높은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호주에 유니댄, 대만에 미오 등 협력사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중국에는 법인이, 베트남에는 15명의 현지인으로 구성된 개발팀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준표 대표는 올해 매출액 50%를 해외에서 올리고 향후 해외비중을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는 회사 설립 초기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했기 때문에 회사 이름도 신중하게 결정했다. 시터스(CITUS)는 그리스어로 `더 빨리', 라틴어로는 `위치(Location)'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시터스가 해외시장에 집중하는 이유는 현재 호황인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도 3~4년 이내 포화시장이 될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 이준표 대표는 "국내에서 판매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은 1년에 1500만대 수준인 반면 해외는 아직 내비게이션 시장이 걸음마 단계"라며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향후 중국시장에서 높은 성장세가 예상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표 대표는 "루센을 사용하면 전 세계 어디서나 우리말로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라며 "국내 뿐 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체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