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보안포럼 내달 출범
산업기술보호협은 활동 넓혀
기업체의 정보보호를 위한 민간 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산업기술보호 관련 연구와 개발을 하는 한국산업보안포럼 출범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도 활동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산업보안포럼은 현재 50여명의 발기인을 모집했으며 공성진 의원(한나라당)을 초대 명예회장으로 추대, 4월 중순경 포럼을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포럼은 다양한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상호 교류와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산업기술보호에 관한 법ㆍ제도 연구 △국가산업기술보호시스템 및 정책 개발 △산업보안기술 개발 및 관련 연구 △ 산업기술보호전문가 양성 등의 사업을 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산업보안 전문가들의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미국ㆍ캐나다ㆍ독일의 산업보안 관련 기관과의 협정을 체결하고 국제 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귀남 포럼 준비위원장(경기대학교 교수)은 "최근 국내 첨단 산업기술의 해외 유출 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국가적 피해가 천문학적 수준에 이르고 있다"면서 "산업기술 유출 범죄가 점차 조직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법 제도적 대응방안 역시 조직화 및 전문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KAITS, 회장 한민구)는 19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역본부에서 `제 3회 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보호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소기업 보안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산업기술 유출실태와 대응전략,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산업기술 보호지침 등을 설명했다.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10월 설립된 민간기구인 KAITS는 산업기술유출방지법에 대한 기업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 두차례 설명회를 진행했고 이번에 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KAITS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대전ㆍ대구ㆍ부산ㆍ광주 등 주요 광역시별로 순회 설명회를 하고 하반기에는 경기도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AITS 최정환 상근부회장은 "설명회가 업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조만간 산업기술유출 방지와 보안 실무에 관한 전문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업체 요청에 의한 방문 교육을 상시화하고 필요시 국가정보원의 협조를 얻어 업체의 진단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기술보호협은 활동 넓혀
기업체의 정보보호를 위한 민간 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산업기술보호 관련 연구와 개발을 하는 한국산업보안포럼 출범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도 활동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산업보안포럼은 현재 50여명의 발기인을 모집했으며 공성진 의원(한나라당)을 초대 명예회장으로 추대, 4월 중순경 포럼을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포럼은 다양한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상호 교류와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산업기술보호에 관한 법ㆍ제도 연구 △국가산업기술보호시스템 및 정책 개발 △산업보안기술 개발 및 관련 연구 △ 산업기술보호전문가 양성 등의 사업을 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산업보안 전문가들의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미국ㆍ캐나다ㆍ독일의 산업보안 관련 기관과의 협정을 체결하고 국제 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귀남 포럼 준비위원장(경기대학교 교수)은 "최근 국내 첨단 산업기술의 해외 유출 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국가적 피해가 천문학적 수준에 이르고 있다"면서 "산업기술 유출 범죄가 점차 조직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법 제도적 대응방안 역시 조직화 및 전문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KAITS, 회장 한민구)는 19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역본부에서 `제 3회 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보호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소기업 보안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산업기술 유출실태와 대응전략,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산업기술 보호지침 등을 설명했다.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10월 설립된 민간기구인 KAITS는 산업기술유출방지법에 대한 기업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 두차례 설명회를 진행했고 이번에 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KAITS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대전ㆍ대구ㆍ부산ㆍ광주 등 주요 광역시별로 순회 설명회를 하고 하반기에는 경기도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AITS 최정환 상근부회장은 "설명회가 업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조만간 산업기술유출 방지와 보안 실무에 관한 전문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업체 요청에 의한 방문 교육을 상시화하고 필요시 국가정보원의 협조를 얻어 업체의 진단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