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웨이퍼 메모리공장 중국건설
헤지안과 합작사 설립
일본 엘피다 메모리와 중국의 헤지안 테크놀로지가 중국에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300㎜웨이퍼 기반의 메모리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합작회사의 이름은 `헤파(Hefa)'로 결정됐으며, 총 20억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다. 공장은 중국 동남부 수저우에 만들어진다. 이곳에는 헤지안의 200㎜웨이퍼 생산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수저우 시당국은 공장 유치를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공식 발표는 오는 2분기 중에 있을 예정으로, 공장의 초기 생산물량은 월 3만장 정도가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엘피다의 히구치 구미코 대변인은 "중국 시장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사업 진행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이 공장은 대만 기업의 도움으로 중국에 만들어지는 첫 300㎜웨이퍼 생산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 UMC는 헤지안 설립에 참여해 일부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대만정부로부터 조사를 받기도 했다. 현재 대만정부는 자국기업들이 중국에 300㎜웨이퍼 공장을 건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헤지안과 합작사 설립
일본 엘피다 메모리와 중국의 헤지안 테크놀로지가 중국에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300㎜웨이퍼 기반의 메모리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합작회사의 이름은 `헤파(Hefa)'로 결정됐으며, 총 20억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다. 공장은 중국 동남부 수저우에 만들어진다. 이곳에는 헤지안의 200㎜웨이퍼 생산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수저우 시당국은 공장 유치를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공식 발표는 오는 2분기 중에 있을 예정으로, 공장의 초기 생산물량은 월 3만장 정도가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엘피다의 히구치 구미코 대변인은 "중국 시장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사업 진행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이 공장은 대만 기업의 도움으로 중국에 만들어지는 첫 300㎜웨이퍼 생산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 UMC는 헤지안 설립에 참여해 일부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대만정부로부터 조사를 받기도 했다. 현재 대만정부는 자국기업들이 중국에 300㎜웨이퍼 공장을 건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