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13주년 전시관
300Mbps초고속ㆍHD콘텐츠ㆍ데이터방송ㆍTV전자정부 등 한자리에
케이블TV 협회는 3월 3일 케이블TV 개국 13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서울 하얏트호텔에 케이블TV 신기술과 HD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관을 마련했다.
서비스 전시관에는 HD 디지털방송과 300Mbps급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는 물론 인터넷전화, 모바일방송, TV 전자정부, 홈 네트워크, 케이블 IPTV 등과 같이 케이블TV가 이미 제공하고 있거나 준비중인 서비스들이 대거 소개됐다.
지난해부터 MSO들을 중심으로 출시한 HD 상품들은 `디지털TV엔 DV(디지털케이블TV)'라는 광고 슬로건의 당위성을 입증하듯 고품격 홈시어터 시스템으로 고화질 디지털케이블방송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TV리모콘으로 쇼핑을 즐기는 인터랙티브 홈쇼핑, TV노래방 서비스 등 HD데이터방송도 참관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다양한 데이터방송= TV노래방 서비스는 CJ케이블넷이 2005년 12월 금영과 공동 개발한 `헬로우D 노래방'을 시작으로 디지털케이블방송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가정에서 TV 리모콘으로 노래를 선택하거나 노래방에서처럼 책자로 노래를 검색하면 서버에서 반주파일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전송해주는 방식이다. 최신 노래가 자동 업데이트 되며 현재 2만여 곡이 제공되고 있다.
인터랙티브 홈쇼핑은 TV를 시청하면서 리모콘 조작만으로 홈쇼핑 주문, 은행거래, 주식거래 등 다양한 상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로 PC에서의 복잡한 사용절차를 간단한 리모콘 조작으로 이뤄지도록 단순화해 사용자의 편리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존 홈쇼핑과 제휴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중인 상품을 리모컨 조작만으로 즉시 구매를 할 수 있다.
또한 고화질 주문형 방송 HD PPV는 물론, PC 기반의 케이블방송을 시청하는 웹(Web) TV, 휴대전화로 시청하는 모바일방송서비스 등 단말기를 넘나드는 케이블TV 방송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TV 연동 전화서비스= TV화면에 발신자번호표시(CID)가 제공되고, 폰북을 통해 전화를 걸거나 3자 통화를 하는 모습을 선보여 인터넷전화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케이블TV 사업자들의 서비스 기술력을 과시한다.
씨앤앰이 지난해 출시한 TV전화 서비스는 VoIP 지능망과 양방향TV를 결합시킨 `클릭투콜'(Click to Call)을 기반으로 한 방송통신 융합서비스로, TV화면을 통해서 주소록을 관리하고 리모콘으로 전화를 걸고 다양한 부가기능을 사용 할 수 있다.
또, 한국케이블텔레콤(KCT)에서 개발한 TV 시청 중 영상전화를 수신하는 `TV 영상전화'와 초고속인터넷망과 연동된 `WiFi(와이파이) 무선인터넷 집전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TV전자정부 서비스= TV를 통해 정부의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TV전자정부' 서비스를 선보인다. TV전자정부는 기존 인터넷 기반에서 더 나아가 TV를 통해 구현하는 최첨단 서비스로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리모콘만 누르면 간편하게 필요한 민원서류 발급, 세금납부와 각종 행정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서울의 강남구(GS강남케이블), 서초구(HCN), 양천구(CJ케이블넷), 경기도 수원(티브로드), 제주도(한국케이블TV제주방송) 등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GS강남케이블방송의 TV전자정부는 강남구청과 연계한 인터넷 수능강의와 민방위교육 등을 TV를 통해 VOD로 볼 수 있으며, 설문조사 참여로 정부정책 결정 과정에 주민의견 반영을 가능케 하는 서비스들로 구성되어 있다.
◇300Mbps급 초고속인터넷 등 기술 발전상= 이밖에도 현재 SO들이 제공하고 있는 100Mbps급 인터넷 서비스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300Mbps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나 홈 네트워크와 케이블망을 이용한 IP방식의 VOD서비스는 IPTV가 케이블TV 보다 기술력에서 앞선다는 일부 견해를 무색케 할 정도로 앞선 기술력을 자랑한다.
현재 전국에 구축된 HFC가입망을 이용해 300Mbps 전송속도를 제공할 수 있는 고속 케이블 인터넷 서비스를 공개한다. 닥시스 3.0의 채널본딩 기술을 이용해 8개 채널을 묶어 300Mbps의 전송속도를 구현한 것으로, QoS와 닥시스의 전송망 보안 기술로 품질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IP VOD는 케이블 인터넷망을 이용한 IP 방식의 VOD를 제공해 주는 서비스로 기존 디지털 케이블TV의 주파수 부족으로 인한 서비스 수용 용량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 통신사업자들의 하나TV, 메가TV와 같은 방식으로, 기존 케이블 TV의 장점인 고품질 방송의 특성을 살리면서 IPTV의 장점은 도입해 기술 발전을 꾀하고 있다.
◇HD 자체제작 콘텐츠 소개= 한편 `HD콘텐츠관'에는 온미디어, CJ미디어, MBC플러스 등 주요 PP사들의 HD채널과 수준 높은 고화질 콘텐츠들을 전시해 13주년 행사장의 볼거리를 더했다.
여기에서는 `제2회 케이블TV방송대상' 수상작들이 공개된다. 케이블TV방송대상에는 지난해 SO, PP에서 제작ㆍ방송된 자체제작물 중 70여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대상 1편, 금상 2편, 은상 3편, 동상 5편 총 11편의 수상작이 이날 전시회에서 시상과 함께 소개된다. 또한 HD 채널 방송을 하는 PP사들이 새롭게 자체 제작한 HD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전시 구조물이 마련될 예정이다.
300Mbps초고속ㆍHD콘텐츠ㆍ데이터방송ㆍTV전자정부 등 한자리에
케이블TV 협회는 3월 3일 케이블TV 개국 13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서울 하얏트호텔에 케이블TV 신기술과 HD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관을 마련했다.
서비스 전시관에는 HD 디지털방송과 300Mbps급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는 물론 인터넷전화, 모바일방송, TV 전자정부, 홈 네트워크, 케이블 IPTV 등과 같이 케이블TV가 이미 제공하고 있거나 준비중인 서비스들이 대거 소개됐다.
지난해부터 MSO들을 중심으로 출시한 HD 상품들은 `디지털TV엔 DV(디지털케이블TV)'라는 광고 슬로건의 당위성을 입증하듯 고품격 홈시어터 시스템으로 고화질 디지털케이블방송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TV리모콘으로 쇼핑을 즐기는 인터랙티브 홈쇼핑, TV노래방 서비스 등 HD데이터방송도 참관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다양한 데이터방송= TV노래방 서비스는 CJ케이블넷이 2005년 12월 금영과 공동 개발한 `헬로우D 노래방'을 시작으로 디지털케이블방송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가정에서 TV 리모콘으로 노래를 선택하거나 노래방에서처럼 책자로 노래를 검색하면 서버에서 반주파일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전송해주는 방식이다. 최신 노래가 자동 업데이트 되며 현재 2만여 곡이 제공되고 있다.
인터랙티브 홈쇼핑은 TV를 시청하면서 리모콘 조작만으로 홈쇼핑 주문, 은행거래, 주식거래 등 다양한 상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로 PC에서의 복잡한 사용절차를 간단한 리모콘 조작으로 이뤄지도록 단순화해 사용자의 편리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존 홈쇼핑과 제휴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중인 상품을 리모컨 조작만으로 즉시 구매를 할 수 있다.
또한 고화질 주문형 방송 HD PPV는 물론, PC 기반의 케이블방송을 시청하는 웹(Web) TV, 휴대전화로 시청하는 모바일방송서비스 등 단말기를 넘나드는 케이블TV 방송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TV 연동 전화서비스= TV화면에 발신자번호표시(CID)가 제공되고, 폰북을 통해 전화를 걸거나 3자 통화를 하는 모습을 선보여 인터넷전화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케이블TV 사업자들의 서비스 기술력을 과시한다.
씨앤앰이 지난해 출시한 TV전화 서비스는 VoIP 지능망과 양방향TV를 결합시킨 `클릭투콜'(Click to Call)을 기반으로 한 방송통신 융합서비스로, TV화면을 통해서 주소록을 관리하고 리모콘으로 전화를 걸고 다양한 부가기능을 사용 할 수 있다.
또, 한국케이블텔레콤(KCT)에서 개발한 TV 시청 중 영상전화를 수신하는 `TV 영상전화'와 초고속인터넷망과 연동된 `WiFi(와이파이) 무선인터넷 집전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TV전자정부 서비스= TV를 통해 정부의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TV전자정부' 서비스를 선보인다. TV전자정부는 기존 인터넷 기반에서 더 나아가 TV를 통해 구현하는 최첨단 서비스로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리모콘만 누르면 간편하게 필요한 민원서류 발급, 세금납부와 각종 행정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서울의 강남구(GS강남케이블), 서초구(HCN), 양천구(CJ케이블넷), 경기도 수원(티브로드), 제주도(한국케이블TV제주방송) 등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GS강남케이블방송의 TV전자정부는 강남구청과 연계한 인터넷 수능강의와 민방위교육 등을 TV를 통해 VOD로 볼 수 있으며, 설문조사 참여로 정부정책 결정 과정에 주민의견 반영을 가능케 하는 서비스들로 구성되어 있다.
◇300Mbps급 초고속인터넷 등 기술 발전상= 이밖에도 현재 SO들이 제공하고 있는 100Mbps급 인터넷 서비스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300Mbps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나 홈 네트워크와 케이블망을 이용한 IP방식의 VOD서비스는 IPTV가 케이블TV 보다 기술력에서 앞선다는 일부 견해를 무색케 할 정도로 앞선 기술력을 자랑한다.
현재 전국에 구축된 HFC가입망을 이용해 300Mbps 전송속도를 제공할 수 있는 고속 케이블 인터넷 서비스를 공개한다. 닥시스 3.0의 채널본딩 기술을 이용해 8개 채널을 묶어 300Mbps의 전송속도를 구현한 것으로, QoS와 닥시스의 전송망 보안 기술로 품질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IP VOD는 케이블 인터넷망을 이용한 IP 방식의 VOD를 제공해 주는 서비스로 기존 디지털 케이블TV의 주파수 부족으로 인한 서비스 수용 용량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 통신사업자들의 하나TV, 메가TV와 같은 방식으로, 기존 케이블 TV의 장점인 고품질 방송의 특성을 살리면서 IPTV의 장점은 도입해 기술 발전을 꾀하고 있다.
◇HD 자체제작 콘텐츠 소개= 한편 `HD콘텐츠관'에는 온미디어, CJ미디어, MBC플러스 등 주요 PP사들의 HD채널과 수준 높은 고화질 콘텐츠들을 전시해 13주년 행사장의 볼거리를 더했다.
여기에서는 `제2회 케이블TV방송대상' 수상작들이 공개된다. 케이블TV방송대상에는 지난해 SO, PP에서 제작ㆍ방송된 자체제작물 중 70여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대상 1편, 금상 2편, 은상 3편, 동상 5편 총 11편의 수상작이 이날 전시회에서 시상과 함께 소개된다. 또한 HD 채널 방송을 하는 PP사들이 새롭게 자체 제작한 HD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전시 구조물이 마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