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ㆍ3GㆍIPTV 등 미래통신 활성화
정부-업체 새 비즈모델 발굴을
이종기술ㆍ산업간 신사업 공감대 필요
세계 모바일 시장에서 부상하는 와이브로와 새로운 미디어로 자리잡고 있는 IPTV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디지털타임스(대표 조명식)가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2007 `넷트렌드' 콘퍼런스에서는 와이브로, 3G, IPTV 등 미래 통신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안들이 제시됐다. `텔레콤2.0'을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정보통신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 미래 통신 발전방향을 가늠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IPTV, 와이브로 등 미래 통신서비스 시장이 본격화되는 시점을 맞아, 서비스 안정화 및 시장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들이 많이 나와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발표자들은 유무선 통합과 통방융합형 미래 컨버전스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업체의 투자의지도 중요하지만, 정부 차원에서 정책적인 지원의지를 확고히 하고 이해 당사자간 합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특히, 3G 기술표준 채택으로 세계 모바일 시장에서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와이브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반조치들이 절실하다는 주장들이 제기됐다.� 레빈슨은 자신의 이름을 딴 하이엔드 오디오업체인 `마크 레빈슨 오디오시스템스(MLAS)'의 창업자로 음악 재생기술의
`와이브로와 미래통신환경'을 주제로 발표한 삼성전자 이경주 상무는 "내년에는 미국과 일본에서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 기술을 기반으로 초고속 모바일 서비스가 시작된다"면서 "한ㆍ미ㆍ일, 나아가 유럽에까지 와이브로 벨트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서 와이브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경쟁력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정부 차원에서 와이브로가 3Gㆍ4G 기술표준화 대열에 올라선 기술이란 점을 적극 홍보하고, 음성서비스 지원을 위한 번호부여, 추가 사업자 선정 등 정책적 의지를 확고히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정보통신부 이기주 통신전파방송정책본부장은 "내년 1월부터 KT, SK텔레콤 등 와이브로 업체들의 투자 이행계획을 점검하고, 기술개발 및 사업추진 능력이 있는 사업자가 신청할 경우, 와이브로 주파수 대역을 추가 허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퀄컴 이희정 전무는 "내년에 이미 4G 트라이얼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시작으로 3G 시장에서 이어 4G 기술개발 경쟁이 시작됐다"면서 "퀄컴을 비롯해 세계 주요업체들이 기술개발 경쟁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회시장인 4G 시장형성을 위한 준비작업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IPTV를 기반으로 한 통방융합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가 다른 산업간에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한 공감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KT 인프라연수소 이상홍 상무는 "IT 기술에 기반한 컨버전스 서비스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이종기술간, 이종산업이 신사업 창출을 위한 공감대를 갖고, 기술개발 및 표준화 부문에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업체 새 비즈모델 발굴을
이종기술ㆍ산업간 신사업 공감대 필요
세계 모바일 시장에서 부상하는 와이브로와 새로운 미디어로 자리잡고 있는 IPTV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디지털타임스(대표 조명식)가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2007 `넷트렌드' 콘퍼런스에서는 와이브로, 3G, IPTV 등 미래 통신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안들이 제시됐다. `텔레콤2.0'을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정보통신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 미래 통신 발전방향을 가늠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IPTV, 와이브로 등 미래 통신서비스 시장이 본격화되는 시점을 맞아, 서비스 안정화 및 시장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들이 많이 나와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발표자들은 유무선 통합과 통방융합형 미래 컨버전스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업체의 투자의지도 중요하지만, 정부 차원에서 정책적인 지원의지를 확고히 하고 이해 당사자간 합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특히, 3G 기술표준 채택으로 세계 모바일 시장에서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와이브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반조치들이 절실하다는 주장들이 제기됐다.� 레빈슨은 자신의 이름을 딴 하이엔드 오디오업체인 `마크 레빈슨 오디오시스템스(MLAS)'의 창업자로 음악 재생기술의
`와이브로와 미래통신환경'을 주제로 발표한 삼성전자 이경주 상무는 "내년에는 미국과 일본에서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 기술을 기반으로 초고속 모바일 서비스가 시작된다"면서 "한ㆍ미ㆍ일, 나아가 유럽에까지 와이브로 벨트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서 와이브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경쟁력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정부 차원에서 와이브로가 3Gㆍ4G 기술표준화 대열에 올라선 기술이란 점을 적극 홍보하고, 음성서비스 지원을 위한 번호부여, 추가 사업자 선정 등 정책적 의지를 확고히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정보통신부 이기주 통신전파방송정책본부장은 "내년 1월부터 KT, SK텔레콤 등 와이브로 업체들의 투자 이행계획을 점검하고, 기술개발 및 사업추진 능력이 있는 사업자가 신청할 경우, 와이브로 주파수 대역을 추가 허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퀄컴 이희정 전무는 "내년에 이미 4G 트라이얼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시작으로 3G 시장에서 이어 4G 기술개발 경쟁이 시작됐다"면서 "퀄컴을 비롯해 세계 주요업체들이 기술개발 경쟁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회시장인 4G 시장형성을 위한 준비작업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IPTV를 기반으로 한 통방융합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가 다른 산업간에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한 공감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KT 인프라연수소 이상홍 상무는 "IT 기술에 기반한 컨버전스 서비스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이종기술간, 이종산업이 신사업 창출을 위한 공감대를 갖고, 기술개발 및 표준화 부문에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