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메가TV'
기존 '홈엔' 올 7월 '메가TV'로 확대개편
'D&P' 방식 상용화로 IPTV 사업 가속도
KT(대표 남중수)는 기존에 `홈엔'이라는 이름으로 제공해 온 TV포털 서비스를 올해 7월부터 IPTV와 동일한 개념의 `메가TV'로 확대 개편했다.
특히 지난 9월부터는 다운로드&플레이(D&P) 방식의 메가TV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상용화하면서 IPTV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나섰다.
KT는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의 아이코드(iCOD)와, 다운로드 방식의 메가TV 서비스를 같이 병행하고 있다. 아이코드 방식은 스트리밍 방식으로 실시간으로 콘텐트가 전송되는 개념이다. 지상파 실시간 전송을 비롯해 IPTV 채널서비스를 대비한 서비스 형태이다.
실시간 방송 전송을 위해서는 네트워크 대역폭과 품질이 좋아야만 서비스가 가능하다. 현재 메가패스 고객 중 인터넷 속도가 프리미엄급 이상이면 아이코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서울 및 경기지역(일산, 고양, 수내, 분당, 김포, 중동, 군포, 안양, 과천, 동탄)과 대전, 광주지역에서 상용화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는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D&P 방식의 IPTV는 이미 전국적으로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메가패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지원되기 때문에, 단기간에 IPTV 가입자를 크게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 KT는 기대를 걸고 있다.
메가TV 가입자는 10월말 현재 23만명 수준. 이런 추세라면 당초 올 연말 목표로 세웠던 30만 가입자 목표는 이달 말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몇 년 동안 KT IPTV 사업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법제화 작업도 연내 처리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메가TV 사업에 날개를 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기존 홈엔에서의 콘텐츠를 대폭 보강, 영화, 교육, 생활정보 등에서 차별화하고 있다. 우선 메가TV에서는 차별화된 유아, 교육 프로그램이 강점으로 손꼽힌다.
KT는 메가키즈라는 차별화된 유아콘텐츠 브랜드를 런칭, 유아들을 위한 다양하고 교육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중고생을 위한 국내 온라인 교육 1위 업체 메가스터디와 수험생을 위한 종로학원 수능 강좌를 독점 계약, 메가TV를 통한 교육 콘텐cm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워너브라더스와 영화 콘텐츠 제휴를 맺고 해리포터, 매트릭스, 디파티드, 300, 오션스일레븐 등 100여 편의 영화를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워너브라더스가 만드는 모든 신작 영화를 메가TV를 통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뉴스, 날씨, TV신문, 커뮤니케이션, 커뮤니티CUG 등 생활정보 서비스도 메가TV의 강점이다. 이외에도 TV도시락, 필름2.0, 노래방, UCC, 게임숲 등을 통해 방송서비스 외에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PTV 가입자를 위한 홈뱅킹도 메가TV만의 강점. 메가TV에서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머니TV, 우리투자증권, 대신증권, 동양종금증권 등과 제휴를 맺고 가정 내에서 TV를 통해 홈뱅킹, 홈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들 서비스는 3년 약정에 월 8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초고속 인터넷 메가패스와 메가TV 등을 묶은 결합서비스를 출시, 월정액 요금의 최대 20%까지 할인해주고 있다.
KT는 연내 IPTV 법제화 완료 이후, 메가TV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고품질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KT는 메가TV가 곧바로 실시간 채널방송으로 전환이 가능한 서비스라는 점과 풍부한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 고객들을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특히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패턴이나 반응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가면서 고객맞춤형 서비스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단말기와 결합, 연말 IPTV 가입자 유치에 총력전을 벌일 태세다. 우선 연말에 삼성전자 디지털TV 파브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게임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3(PS3)을 결합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가입자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고급 브랜드로 통하는 파브와 PS3를 IPTV 마케팅에 활용함으로써, 단기간에 IPTV 가입자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기존 '홈엔' 올 7월 '메가TV'로 확대개편
'D&P' 방식 상용화로 IPTV 사업 가속도
KT(대표 남중수)는 기존에 `홈엔'이라는 이름으로 제공해 온 TV포털 서비스를 올해 7월부터 IPTV와 동일한 개념의 `메가TV'로 확대 개편했다.
특히 지난 9월부터는 다운로드&플레이(D&P) 방식의 메가TV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상용화하면서 IPTV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나섰다.
KT는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의 아이코드(iCOD)와, 다운로드 방식의 메가TV 서비스를 같이 병행하고 있다. 아이코드 방식은 스트리밍 방식으로 실시간으로 콘텐트가 전송되는 개념이다. 지상파 실시간 전송을 비롯해 IPTV 채널서비스를 대비한 서비스 형태이다.
실시간 방송 전송을 위해서는 네트워크 대역폭과 품질이 좋아야만 서비스가 가능하다. 현재 메가패스 고객 중 인터넷 속도가 프리미엄급 이상이면 아이코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서울 및 경기지역(일산, 고양, 수내, 분당, 김포, 중동, 군포, 안양, 과천, 동탄)과 대전, 광주지역에서 상용화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는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D&P 방식의 IPTV는 이미 전국적으로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메가패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지원되기 때문에, 단기간에 IPTV 가입자를 크게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 KT는 기대를 걸고 있다.
메가TV 가입자는 10월말 현재 23만명 수준. 이런 추세라면 당초 올 연말 목표로 세웠던 30만 가입자 목표는 이달 말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몇 년 동안 KT IPTV 사업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법제화 작업도 연내 처리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메가TV 사업에 날개를 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기존 홈엔에서의 콘텐츠를 대폭 보강, 영화, 교육, 생활정보 등에서 차별화하고 있다. 우선 메가TV에서는 차별화된 유아, 교육 프로그램이 강점으로 손꼽힌다.
KT는 메가키즈라는 차별화된 유아콘텐츠 브랜드를 런칭, 유아들을 위한 다양하고 교육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중고생을 위한 국내 온라인 교육 1위 업체 메가스터디와 수험생을 위한 종로학원 수능 강좌를 독점 계약, 메가TV를 통한 교육 콘텐cm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워너브라더스와 영화 콘텐츠 제휴를 맺고 해리포터, 매트릭스, 디파티드, 300, 오션스일레븐 등 100여 편의 영화를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워너브라더스가 만드는 모든 신작 영화를 메가TV를 통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뉴스, 날씨, TV신문, 커뮤니케이션, 커뮤니티CUG 등 생활정보 서비스도 메가TV의 강점이다. 이외에도 TV도시락, 필름2.0, 노래방, UCC, 게임숲 등을 통해 방송서비스 외에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PTV 가입자를 위한 홈뱅킹도 메가TV만의 강점. 메가TV에서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머니TV, 우리투자증권, 대신증권, 동양종금증권 등과 제휴를 맺고 가정 내에서 TV를 통해 홈뱅킹, 홈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들 서비스는 3년 약정에 월 8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초고속 인터넷 메가패스와 메가TV 등을 묶은 결합서비스를 출시, 월정액 요금의 최대 20%까지 할인해주고 있다.
KT는 연내 IPTV 법제화 완료 이후, 메가TV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고품질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KT는 메가TV가 곧바로 실시간 채널방송으로 전환이 가능한 서비스라는 점과 풍부한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 고객들을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특히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패턴이나 반응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가면서 고객맞춤형 서비스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단말기와 결합, 연말 IPTV 가입자 유치에 총력전을 벌일 태세다. 우선 연말에 삼성전자 디지털TV 파브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게임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3(PS3)을 결합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가입자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고급 브랜드로 통하는 파브와 PS3를 IPTV 마케팅에 활용함으로써, 단기간에 IPTV 가입자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