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하나TV'
국내 IPTV 효시… 우려딛고 성공적 순항
사업초반 상승세 콘텐츠 보강으로 이어가
IPTV의 효시, 하나TV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은 지난 2006년 7월, 국내 최초의 IPTV 서비스인 하나TV 서비스를 선보였다.
하나TV는 "VOD 서비스는 성공한 사례가 없다"는 서비스 개시 당시 주위의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성공적으로 순항하고 있다. 특히, IPTV 법제화가 마무리돼 가고 통신업계의 미디어사업 진출이 큰 이슈로 부각되면서 하나TV의 주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나TV는 사업 초기에 밀려드는 고객의 서비스 신청을 셋톱박스 공급 물량이 감당하지 못해 개통이 지연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냈고, 이후 콘텐츠가 대폭 보강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TV 가입자는 9월말 현재 60만 가입자 수준을 넘어서 연말까지는 80만을 넘어설 전망이다.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 상용서비스 개시와 함께, 국내 유선 통신업체 중 최초로 기존 초고속인터넷과 전화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TV는 방송 편성표에 따라 시청해야 하는 기존 TV와 달리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볼 수 있는 편의성을 앞세우고 있다. 고객이 보고 싶은 방송을, 원하는 시간에 골라보는 편리성에, 영화, 드라마, 교육, 생활정보, 스포츠 등 풍부한 콘텐츠가 더해지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나TV의 경쟁력은 국내 최초로 IPTV 서비스를 상용화하면서 축적한 노하우와 다양한 콘텐츠에 있다. 특히 콘텐츠의 다양성과 프로그램 구성 등에서 우위를 지키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인 월트디즈니 텔레비전을 비롯해, 소니픽처스, CJ엔터테인먼트, 국내 지상파방송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200여 개 콘텐츠 회사와 계약을 체결, 국내 최고 수준인 7만여 편의 콘텐츠를 확보했다. 양적인 면에서나 콘텐츠의 다양성 측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이다.
하나로텔레콤은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유명 영화사와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콘텐츠 유통시기를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극장 종영 후 DVD보다 빨리 선보이는 `하나TV 개봉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니픽처스 텔레비전 인터내셔널의 모든 신작 영화를 홈비디오 및 DVD 출시와 동시에 서비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파이더맨3 등 할리우드 인기영화를 홈비디오 출시와 동시에 하나TV에서 즐길 수 있다. `CSI' `프리즌 브레이크' `24' 등 해외 인기 드라마 및 공중파 종영드라마 이용률도 높다. 하나로텔레콤이 직접 투자해 공동 기획한 `뽀로로'를 비롯해 `텔레토비' `ABC베이커리' 등 양질의 유아 및 어린이 프로그램도 강점이다.
유료 콘텐츠를 시리즈별로 이용하거나, 월정액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요금제도에 대한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히고 있다. 전화와 인터넷, IPTV를 결합형 상품으로 구성, 할인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며, 여기에 PPS(Pay Per Series:시리즈별 요금)와 PPM(Pay Per Month:월정액 요금)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의 TPS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3년 약정 기준으로 월 8800원대에 하나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하나TV 이용고객은 PPS 요금제를 통해 24시, 프리즌 브레이크 등 인기 해외 드라마 시리즈별 전체 콘텐츠를 한 달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은 PPM 요금제를 통해 부담 없는 요금으로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하나TV 이용고객은 대교, 페르마, 종로학원의 수업식 동영상 콘텐츠를 월정액만 내고 집안에서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자녀들의 과다 시청을 염려하는 고객을 위해 `자녀시청 시간설정' 기능도 갖추고 있다. 1시간부터 24시간까지 하나TV 이용시간을 설정해 놓으면 해당 시간이 경과한 후 자동으로 인증창이 나타나 더이상 시청이 안 된다.
하나TV는 국회에서 IPTV 관련법이 통과되면, 내년부터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비롯한 본격적인 채널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25개 채널을 시범 구축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관련 시행령이 마련되는 대로 그야말로 본격적인 IPTV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셋톱박스를 교체하는 과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법제화 이후에 바로 실시간 방송 서비스가 가능하다.
국내 IPTV 효시… 우려딛고 성공적 순항
사업초반 상승세 콘텐츠 보강으로 이어가
IPTV의 효시, 하나TV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은 지난 2006년 7월, 국내 최초의 IPTV 서비스인 하나TV 서비스를 선보였다.
하나TV는 "VOD 서비스는 성공한 사례가 없다"는 서비스 개시 당시 주위의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성공적으로 순항하고 있다. 특히, IPTV 법제화가 마무리돼 가고 통신업계의 미디어사업 진출이 큰 이슈로 부각되면서 하나TV의 주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나TV는 사업 초기에 밀려드는 고객의 서비스 신청을 셋톱박스 공급 물량이 감당하지 못해 개통이 지연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냈고, 이후 콘텐츠가 대폭 보강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TV 가입자는 9월말 현재 60만 가입자 수준을 넘어서 연말까지는 80만을 넘어설 전망이다.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 상용서비스 개시와 함께, 국내 유선 통신업체 중 최초로 기존 초고속인터넷과 전화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TV는 방송 편성표에 따라 시청해야 하는 기존 TV와 달리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볼 수 있는 편의성을 앞세우고 있다. 고객이 보고 싶은 방송을, 원하는 시간에 골라보는 편리성에, 영화, 드라마, 교육, 생활정보, 스포츠 등 풍부한 콘텐츠가 더해지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나TV의 경쟁력은 국내 최초로 IPTV 서비스를 상용화하면서 축적한 노하우와 다양한 콘텐츠에 있다. 특히 콘텐츠의 다양성과 프로그램 구성 등에서 우위를 지키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인 월트디즈니 텔레비전을 비롯해, 소니픽처스, CJ엔터테인먼트, 국내 지상파방송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200여 개 콘텐츠 회사와 계약을 체결, 국내 최고 수준인 7만여 편의 콘텐츠를 확보했다. 양적인 면에서나 콘텐츠의 다양성 측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이다.
하나로텔레콤은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유명 영화사와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콘텐츠 유통시기를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극장 종영 후 DVD보다 빨리 선보이는 `하나TV 개봉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니픽처스 텔레비전 인터내셔널의 모든 신작 영화를 홈비디오 및 DVD 출시와 동시에 서비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파이더맨3 등 할리우드 인기영화를 홈비디오 출시와 동시에 하나TV에서 즐길 수 있다. `CSI' `프리즌 브레이크' `24' 등 해외 인기 드라마 및 공중파 종영드라마 이용률도 높다. 하나로텔레콤이 직접 투자해 공동 기획한 `뽀로로'를 비롯해 `텔레토비' `ABC베이커리' 등 양질의 유아 및 어린이 프로그램도 강점이다.
유료 콘텐츠를 시리즈별로 이용하거나, 월정액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요금제도에 대한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히고 있다. 전화와 인터넷, IPTV를 결합형 상품으로 구성, 할인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며, 여기에 PPS(Pay Per Series:시리즈별 요금)와 PPM(Pay Per Month:월정액 요금)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의 TPS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3년 약정 기준으로 월 8800원대에 하나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하나TV 이용고객은 PPS 요금제를 통해 24시, 프리즌 브레이크 등 인기 해외 드라마 시리즈별 전체 콘텐츠를 한 달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은 PPM 요금제를 통해 부담 없는 요금으로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하나TV 이용고객은 대교, 페르마, 종로학원의 수업식 동영상 콘텐츠를 월정액만 내고 집안에서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자녀들의 과다 시청을 염려하는 고객을 위해 `자녀시청 시간설정' 기능도 갖추고 있다. 1시간부터 24시간까지 하나TV 이용시간을 설정해 놓으면 해당 시간이 경과한 후 자동으로 인증창이 나타나 더이상 시청이 안 된다.
하나TV는 국회에서 IPTV 관련법이 통과되면, 내년부터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비롯한 본격적인 채널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25개 채널을 시범 구축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관련 시행령이 마련되는 대로 그야말로 본격적인 IPTV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셋톱박스를 교체하는 과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법제화 이후에 바로 실시간 방송 서비스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