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보유하고 있는 건물과 대지의 상당부분이 설치목적에 부합되지 않게 임대를 통해 변질, 활용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국회 재경위원회의 조달청에 대한 국감에서 서병수 의원(한나라당)은 "6개 지방청과 2개 사업소가 보유하고 있는 건물 7만3569㎡ 중 53.1%에 달하는 3만9084㎡가 정부부처와 재활용센터, 식품회사 등에 임대하고 있으며 조달청 보유 대지 역시 58만5022㎡ 중 18.0%인 10만5206㎡가 민간 물류회사 야적장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조달청이 보유한 건물 50% 이상과 18%의 대지가 민간기업에 임대되고 있는데 과연 조달청이 국가조달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부처인지 임대사업을 하는 부처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따졌다.
특히 조달청이 인천과 대전, 경남, 광주 등에 소재한 원자재 비축창고 중 59.6%가 민간기업에 임대되고 있으며 대전 비축창고와 상온창고는 조달청 사용비중이 26%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의 비축창고와 야적장은 각각 61.7%, 50.4%가 각각 민간기업에 임대되고 있다.
서 의원은 "국유재산 관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조달청이 자체 보유한 건물과 대지를 장기간 활용하지 않고 있다면 이는 불필요한 건물과 대지인 것"이라며 "(불필요한)건물과 대지는 매각해 국유재산관리에 효율성을 도모해야 하는 것이 조달청의 업무가 아닌가"라고 추궁했다.
25일 국회 재경위원회의 조달청에 대한 국감에서 서병수 의원(한나라당)은 "6개 지방청과 2개 사업소가 보유하고 있는 건물 7만3569㎡ 중 53.1%에 달하는 3만9084㎡가 정부부처와 재활용센터, 식품회사 등에 임대하고 있으며 조달청 보유 대지 역시 58만5022㎡ 중 18.0%인 10만5206㎡가 민간 물류회사 야적장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조달청이 보유한 건물 50% 이상과 18%의 대지가 민간기업에 임대되고 있는데 과연 조달청이 국가조달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부처인지 임대사업을 하는 부처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따졌다.
특히 조달청이 인천과 대전, 경남, 광주 등에 소재한 원자재 비축창고 중 59.6%가 민간기업에 임대되고 있으며 대전 비축창고와 상온창고는 조달청 사용비중이 26%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의 비축창고와 야적장은 각각 61.7%, 50.4%가 각각 민간기업에 임대되고 있다.
서 의원은 "국유재산 관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조달청이 자체 보유한 건물과 대지를 장기간 활용하지 않고 있다면 이는 불필요한 건물과 대지인 것"이라며 "(불필요한)건물과 대지는 매각해 국유재산관리에 효율성을 도모해야 하는 것이 조달청의 업무가 아닌가"라고 추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