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이통기술 첫 상용화할 것"
"3.6Gbps급 무선전송 시스템 순수 원천기술 확보 쾌거
NoLA-NeMA 연동추진도"
"이번에 개발한 저속이동용 무선전송시스템(놀라, NoLA)과 앞으로 개발할 고속이동용 무선전송시스템(니마, NeMA)을 연동시켜 끊김 없는 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최근 세계 최초로 3.6Gbps급 무선전송시스템의 개발주역인 차세대무선랜연구팀 이석규 팀장은 향후 개발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팀장은 ETRI에 입사한 이래 줄곧 4세대 이동통신 분야와 차세대 무선랜 연구 등을 해 온 `이동통신 전문가'다. 지난 2005년 말 200Mbps급 차세대 무선랜 시스템을 개발한데 이어 삼성전기, 유비원, 넥스터치 등과 공동으로 오는 2009년까지 200Mbps급 IEEE 802.11n 상용모뎀 및 RF 칩셋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그는 "지난 1년6개월간 잠시도 긴장을 멈추지 않고 밤낮 구분 없이 연구에 힘써 준 동료 연구원에게 고맙다"면서 "우리나라가 진정한 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세계에서 최초로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3.6Gbps급 무선전송시스템 개발로 우리나라는 CDMA, 와이브로, DMB에 이어 또하나의 세계 최초 원천기술을 확보하게 됐으며 선진국에 비해 최고 1년 이상 최대 3년 앞선 기술을 가지게 됐다. 이를 통해 다시금 `IT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세계 속에 더욱 알려나가는데 계기를 마련하게 된 셈이다.
이 팀장은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유럽과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1Gbps정도의 시스템이 개발된 상태로 국제전기연합(ITU)의 차세대 무선전송 핵심기술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었고 실시간으로 구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연구개발 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팀장은 모든 과정을 새롭게 시작했다. 특히 △8개의 다중안테나를 사용한 미모(MIMO)기술 △멀티-레이트 LDPC 부호기 기술 △멀티-기가비트(Gigabit)급 LDPC 복호기 설계 및 구현기술 △멀티-기가비피에스(Gigabps)급 처리량 제공 무선제어 기술 등 4가지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CDMA, 와이브로 등이 기존 기술을 응용해 확보한 원천기술이었다면 3.6Gbps급 무선전송시스템은 순수하게 모든 기술을 자체적으로 새롭게 구현해 확보한 원천기술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이 팀장은 강조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현재 100Mbps 속도의 광랜으로 영화 1편을 1분 정도에 다운로드받을 수 있었던 것을 걸어가면서 단 수 초만에 가능하고, 5기가바이트급 백과사전과 HD급 동영상 등을 다운로드받을 때도 적게는 수십분이 걸리던 것을 10여초 이내에 다운로드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2010년 이후 10기가급 이상의 광통신망을 통해 지금보다 더 큰 고용량의 콘텐츠들이 등장하는데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을 활용하면 HD급 동영상과 고화질 콘텐츠를 가정이나 사무실, 대학 강의실 등에서 실시간 무선환경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서비스 실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팀장은 "3.6Gbps급 무선전송 시스템은 근거리 무선송수신 시스템으로 초고속 대용량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무선 IPTV, 홈 및 오피스 네트워킹, 사용자의 밀집도가 높은 핫스팟 지역에서 기지국 및 단말장비로 활용될 것"이라며 "이를 가능케 하기 위해서는 산업체와의 유기적인 공동연구가 필요하다"설명했다.
이 팀장의 목표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이번에 개발된 저속이동용 무선전송시스템과 고속이동용 무선전송시스템의 통합 단말을 개발해 오는 2010년까지 진정한 4세대 이동통신기술을 세계에서 최초로 상용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당장 필요한 것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4세대 이동통신(IMT-Advanced) 기술 표준화 경쟁에서 국제표준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3.6Gbps급 무선전송시스템이 상용화되는 오는 2012년 이후에는 초고속 대용량 서비스를 요구하는 무선 IPTV시장과 홈네트워킹 시장 등을 통해 수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4세대 이동통신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연구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3.6Gbps급 무선전송 시스템 순수 원천기술 확보 쾌거
NoLA-NeMA 연동추진도"
"이번에 개발한 저속이동용 무선전송시스템(놀라, NoLA)과 앞으로 개발할 고속이동용 무선전송시스템(니마, NeMA)을 연동시켜 끊김 없는 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최근 세계 최초로 3.6Gbps급 무선전송시스템의 개발주역인 차세대무선랜연구팀 이석규 팀장은 향후 개발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팀장은 ETRI에 입사한 이래 줄곧 4세대 이동통신 분야와 차세대 무선랜 연구 등을 해 온 `이동통신 전문가'다. 지난 2005년 말 200Mbps급 차세대 무선랜 시스템을 개발한데 이어 삼성전기, 유비원, 넥스터치 등과 공동으로 오는 2009년까지 200Mbps급 IEEE 802.11n 상용모뎀 및 RF 칩셋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그는 "지난 1년6개월간 잠시도 긴장을 멈추지 않고 밤낮 구분 없이 연구에 힘써 준 동료 연구원에게 고맙다"면서 "우리나라가 진정한 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세계에서 최초로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3.6Gbps급 무선전송시스템 개발로 우리나라는 CDMA, 와이브로, DMB에 이어 또하나의 세계 최초 원천기술을 확보하게 됐으며 선진국에 비해 최고 1년 이상 최대 3년 앞선 기술을 가지게 됐다. 이를 통해 다시금 `IT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세계 속에 더욱 알려나가는데 계기를 마련하게 된 셈이다.
이 팀장은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유럽과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1Gbps정도의 시스템이 개발된 상태로 국제전기연합(ITU)의 차세대 무선전송 핵심기술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었고 실시간으로 구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연구개발 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팀장은 모든 과정을 새롭게 시작했다. 특히 △8개의 다중안테나를 사용한 미모(MIMO)기술 △멀티-레이트 LDPC 부호기 기술 △멀티-기가비트(Gigabit)급 LDPC 복호기 설계 및 구현기술 △멀티-기가비피에스(Gigabps)급 처리량 제공 무선제어 기술 등 4가지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CDMA, 와이브로 등이 기존 기술을 응용해 확보한 원천기술이었다면 3.6Gbps급 무선전송시스템은 순수하게 모든 기술을 자체적으로 새롭게 구현해 확보한 원천기술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이 팀장은 강조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현재 100Mbps 속도의 광랜으로 영화 1편을 1분 정도에 다운로드받을 수 있었던 것을 걸어가면서 단 수 초만에 가능하고, 5기가바이트급 백과사전과 HD급 동영상 등을 다운로드받을 때도 적게는 수십분이 걸리던 것을 10여초 이내에 다운로드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2010년 이후 10기가급 이상의 광통신망을 통해 지금보다 더 큰 고용량의 콘텐츠들이 등장하는데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을 활용하면 HD급 동영상과 고화질 콘텐츠를 가정이나 사무실, 대학 강의실 등에서 실시간 무선환경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서비스 실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팀장은 "3.6Gbps급 무선전송 시스템은 근거리 무선송수신 시스템으로 초고속 대용량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무선 IPTV, 홈 및 오피스 네트워킹, 사용자의 밀집도가 높은 핫스팟 지역에서 기지국 및 단말장비로 활용될 것"이라며 "이를 가능케 하기 위해서는 산업체와의 유기적인 공동연구가 필요하다"설명했다.
이 팀장의 목표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이번에 개발된 저속이동용 무선전송시스템과 고속이동용 무선전송시스템의 통합 단말을 개발해 오는 2010년까지 진정한 4세대 이동통신기술을 세계에서 최초로 상용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당장 필요한 것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4세대 이동통신(IMT-Advanced) 기술 표준화 경쟁에서 국제표준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3.6Gbps급 무선전송시스템이 상용화되는 오는 2012년 이후에는 초고속 대용량 서비스를 요구하는 무선 IPTV시장과 홈네트워킹 시장 등을 통해 수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4세대 이동통신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연구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