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 다수영역 구분
휘도 유동적 조절
영상신호체계와 연계
밝은 부분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소비전력 감소에도 일조
디스플레이 광원이 변화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다양한 신기술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LCD TV 백라이트유닛(BLU)에 점광원의 특성을 갖는 발광다이오드(LED)가 채용되면서 기존 광원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기술이 새롭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화면분할구동(로컬디밍)입니다. 화면분할구동은 BLU를 다수의 영역으로 구분, 휘도를 영상 신호와 연계해 영상의 검은 색 부분에 해당되는 LED 휘도를 줄이고, 밝은 부분은 휘도를 올려서 명암비를 대폭 개선함과 동시에 선명도도 높이는 기술입니다.
종전의 BLU는 전체 빛을 동시에 점등하거나 소등하는 기능만으로 구현됐고 세트업체들은 BLU의 휘도 향상을 위해 램프나 광학필름 단에서의 기술 개발에 주력해왔습니다. LED를 사용함으로써 높은 휘도를 확보하게된 지금, 보다 풍부한 색감과 낮은 소비전력 구현이 최대 관건으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화면분할구동 기술이 매우 혁혁한 공을 세울 것으로 업계에서는 바라보고 있습니다.
◇명암비 향상에 기여=화면분할구동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 명암비 등 디스플레이에서 사용되는 용어를 알아야합니다. 명암비(Contrast Ratio)란 디스플레이가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가장 밝은 색과 가장 어두운 색의 폭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1000:1의 명암비라고 하면 가장 어두운 부분의 밝기가 1일 때, 가장 밝은 부분의 밝기가 1000이라는 의미로 그 사이에는 1000단계의 밝기(휘도) 표현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500:1의 명암비를 가진 제품보다 1000:1의 명암비를 가진 제품이 더 우수한 제품이라 할 수 있으며, 결국 폭이 넓을수록 흰색과 검정색의 표현이 보다 분명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훌륭한 디스플레이, 즉 명암비가 높은 디스플레이는 같은 어두운 색이라고 해도 미묘하고 세부적인 색상을 잘 표현하는 것입니다. 특히 그림자와 같은 검은색을 표현할 때를 관찰하면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낮은 명암비의 디스플레이는 그림자가 회색 빛에 가까워도 모두 검은색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반면, 명암비가 높으면 검은 옷 위에 흘러내린 검은 머리카락과 같은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게 됩니다. 우리가 눈으로 명암비를 알아볼 때 사람의 머리카락이 자세하게 나온 고화질 사진을 보는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소비전력 감소에도 일조, BLU 필수 기술로 부상=LED는 수백 개 이상의 점광원 형태로 제작되기 때문에, 영상 소스가 표시될 때 밝은 부분의 백라이트는 밝기를 최대로 하고, 어두운 부분의 백라이트는 밝기를 최소로 함으로써 실제와 유사한 매우 높은 명암비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화면분할구동이 적용되면 화면의 어두운 부분에 있는 LED만 밝기를 줄여, 더 자연스러운 어두움을 강조할 수 있어 자동적으로 명암비가 향상됩니다. 실제로 면광원이나 냉음극형광램프(CCFL)에서는 액정의 뒤틀림으로 BLU에서 나오는 빛을 차단한다고 해도 LED만큼 완전히 어둡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LED BLU가 화면분할구동 구현에 가장 적합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BLU는 제품 전체의 소비전력에서 70∼80%를 차지하고 있어 광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지금까지 개발된 LED BLU에서는 CCFL과 거의 비슷한 소비전력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화면분할구동이 가능하게 되면 LED의 밝기를 유동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화면분할구동의 이런 장점으로 인해 LED BLU 분야에서 이 기술이 반드시 구현돼야 하는 신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휘도 유동적 조절
영상신호체계와 연계
밝은 부분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소비전력 감소에도 일조
디스플레이 광원이 변화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다양한 신기술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LCD TV 백라이트유닛(BLU)에 점광원의 특성을 갖는 발광다이오드(LED)가 채용되면서 기존 광원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기술이 새롭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화면분할구동(로컬디밍)입니다. 화면분할구동은 BLU를 다수의 영역으로 구분, 휘도를 영상 신호와 연계해 영상의 검은 색 부분에 해당되는 LED 휘도를 줄이고, 밝은 부분은 휘도를 올려서 명암비를 대폭 개선함과 동시에 선명도도 높이는 기술입니다.
종전의 BLU는 전체 빛을 동시에 점등하거나 소등하는 기능만으로 구현됐고 세트업체들은 BLU의 휘도 향상을 위해 램프나 광학필름 단에서의 기술 개발에 주력해왔습니다. LED를 사용함으로써 높은 휘도를 확보하게된 지금, 보다 풍부한 색감과 낮은 소비전력 구현이 최대 관건으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화면분할구동 기술이 매우 혁혁한 공을 세울 것으로 업계에서는 바라보고 있습니다.
◇명암비 향상에 기여=화면분할구동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 명암비 등 디스플레이에서 사용되는 용어를 알아야합니다. 명암비(Contrast Ratio)란 디스플레이가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가장 밝은 색과 가장 어두운 색의 폭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1000:1의 명암비라고 하면 가장 어두운 부분의 밝기가 1일 때, 가장 밝은 부분의 밝기가 1000이라는 의미로 그 사이에는 1000단계의 밝기(휘도) 표현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500:1의 명암비를 가진 제품보다 1000:1의 명암비를 가진 제품이 더 우수한 제품이라 할 수 있으며, 결국 폭이 넓을수록 흰색과 검정색의 표현이 보다 분명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훌륭한 디스플레이, 즉 명암비가 높은 디스플레이는 같은 어두운 색이라고 해도 미묘하고 세부적인 색상을 잘 표현하는 것입니다. 특히 그림자와 같은 검은색을 표현할 때를 관찰하면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낮은 명암비의 디스플레이는 그림자가 회색 빛에 가까워도 모두 검은색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반면, 명암비가 높으면 검은 옷 위에 흘러내린 검은 머리카락과 같은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게 됩니다. 우리가 눈으로 명암비를 알아볼 때 사람의 머리카락이 자세하게 나온 고화질 사진을 보는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소비전력 감소에도 일조, BLU 필수 기술로 부상=LED는 수백 개 이상의 점광원 형태로 제작되기 때문에, 영상 소스가 표시될 때 밝은 부분의 백라이트는 밝기를 최대로 하고, 어두운 부분의 백라이트는 밝기를 최소로 함으로써 실제와 유사한 매우 높은 명암비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화면분할구동이 적용되면 화면의 어두운 부분에 있는 LED만 밝기를 줄여, 더 자연스러운 어두움을 강조할 수 있어 자동적으로 명암비가 향상됩니다. 실제로 면광원이나 냉음극형광램프(CCFL)에서는 액정의 뒤틀림으로 BLU에서 나오는 빛을 차단한다고 해도 LED만큼 완전히 어둡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LED BLU가 화면분할구동 구현에 가장 적합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BLU는 제품 전체의 소비전력에서 70∼80%를 차지하고 있어 광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지금까지 개발된 LED BLU에서는 CCFL과 거의 비슷한 소비전력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화면분할구동이 가능하게 되면 LED의 밝기를 유동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화면분할구동의 이런 장점으로 인해 LED BLU 분야에서 이 기술이 반드시 구현돼야 하는 신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