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글코리아 지사장에 이원진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사장(41)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주 미국 구글 본사 경영진에 의해 구글코리아지사장으로 채용됐다.
이 사장은 이에 따라 연구개발(R&D)센터장으로 이미 내정된 상태인 조원규 씨와함께 한국정부와 계약을 맺고 오는 5월 개설할 예정인 구글코리아 R&D(연구ㆍ개발)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장은 미국 퍼듀 대학 전자공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유학파로 91~94년 LG전자 위성사업부 연구원으로 일했다. 94년에 한국 액센추어 선임매니저로 일하면서 컨설팅 업무에 발을 들여놓았고 이어 미국 아이투테크놀러지 부사장을 역임했다. 2003년부터 한국 매크로미디어 지사장을 역임하던 중 2005년 말 어도비시스템즈와 매크로미디어의 합병을 거쳐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어도비시스템즈 관계자는 "이 사장이 지난주 회사에 개인적인 이유로 사표를 냈다"며 "4월 말까지만 근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사장은 이에 따라 연구개발(R&D)센터장으로 이미 내정된 상태인 조원규 씨와함께 한국정부와 계약을 맺고 오는 5월 개설할 예정인 구글코리아 R&D(연구ㆍ개발)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장은 미국 퍼듀 대학 전자공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유학파로 91~94년 LG전자 위성사업부 연구원으로 일했다. 94년에 한국 액센추어 선임매니저로 일하면서 컨설팅 업무에 발을 들여놓았고 이어 미국 아이투테크놀러지 부사장을 역임했다. 2003년부터 한국 매크로미디어 지사장을 역임하던 중 2005년 말 어도비시스템즈와 매크로미디어의 합병을 거쳐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어도비시스템즈 관계자는 "이 사장이 지난주 회사에 개인적인 이유로 사표를 냈다"며 "4월 말까지만 근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