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은 매 회계연도를 11월부터 시작하고 있어 12월은 HP 사업연도 1분기의 중간시기라고 볼 수 있다. 이제 새 사업연도 사업을 시작한 HP에 있어 12월은 마감이 아닌 시작의 시기지만 기업과 공공기관이 내년도 예산을 확정하는 시기여서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또 경쟁사들이 공격적인 영업을 펼침에 따라 자칫 시장 점유율에서 밀릴 수도 있어 고삐를 늦출 수 없다는 것이 HP의 설명이다.
유닉스 사업부문은 내년도 집중돼 있는 금융, 통신, 공공 분야의 차세대 프로젝트 준비작업에 여념이 없다. 가상화와 서비스지향아키텍쳐(SOA)를 결합해 차세대 시스템이 원하는 최적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한 전략회의가 연일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최소 1년에서 2년 정도 걸리는 차세대 시스템을 겨냥하고 있는 유닉스 사업부문의 사업이 내부적으로 조용히 움직이고 있지만 짧게는 3주 안에 사업이 마무리되는 표준 범용 서버 사업부서는 수주 극대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표준 범용 서버 사업부서는 새로 출시된 인텔 듀얼코어 기반 제온(우드크레스트) 프로세서나 인텔의 쿼드코어 기반 제온 프로세서(클로버타운)을 탑재한 서버 대신 이미 단종이 선언된 싱글코어 제품이 시장의 인기를 얻자 물량 수급이 12월 최대 과제다.
내년으로 넘어가면 싱글코어 프로세서는 시장에서 자취를 감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12월은 여전히 시장의 수요가 강한 싱글프로세서 기반 서버의 최종 영업 시기가 될 것으로 보고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킨다는 것이 HP의 전략이다.
x86서버 시장이 멀티코어로 넘어가는 것은 분명하지만 AMD가 쿼드코어 출시를 내년도 1분기 말이나 2분기 초로 잡고 있어 굳이 시장의 수요를 무시한 채 신제품 마케팅에 자원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HP의 입장.
한편, 스토리지 분야는 서버는 HP에서 구매하면서도 스토리지는 구매하지 않는 기업들을 집중 타깃으로 하고 있다. 각 기업의 공급업체 견제 전략에 따라 12월 한 달 동안 영업을 한다고 해서 구체적인 성과를 보기가 쉽지는 않지만 기술과 품질이 뛰어남에도 서버공급을 조건으로 스토리지 공급 불가를 내세우는 기업 사를 전담해 뚫는 것이 스토리지 사업부의 최대과제다.
서비스 부문은 IT인프라 구축 및 관리와 관련해 HP가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을 강점이나 차별화로 내세워 국내 SI 업체들과 경쟁한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
유닉스 사업부문은 내년도 집중돼 있는 금융, 통신, 공공 분야의 차세대 프로젝트 준비작업에 여념이 없다. 가상화와 서비스지향아키텍쳐(SOA)를 결합해 차세대 시스템이 원하는 최적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한 전략회의가 연일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최소 1년에서 2년 정도 걸리는 차세대 시스템을 겨냥하고 있는 유닉스 사업부문의 사업이 내부적으로 조용히 움직이고 있지만 짧게는 3주 안에 사업이 마무리되는 표준 범용 서버 사업부서는 수주 극대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표준 범용 서버 사업부서는 새로 출시된 인텔 듀얼코어 기반 제온(우드크레스트) 프로세서나 인텔의 쿼드코어 기반 제온 프로세서(클로버타운)을 탑재한 서버 대신 이미 단종이 선언된 싱글코어 제품이 시장의 인기를 얻자 물량 수급이 12월 최대 과제다.
내년으로 넘어가면 싱글코어 프로세서는 시장에서 자취를 감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12월은 여전히 시장의 수요가 강한 싱글프로세서 기반 서버의 최종 영업 시기가 될 것으로 보고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킨다는 것이 HP의 전략이다.
x86서버 시장이 멀티코어로 넘어가는 것은 분명하지만 AMD가 쿼드코어 출시를 내년도 1분기 말이나 2분기 초로 잡고 있어 굳이 시장의 수요를 무시한 채 신제품 마케팅에 자원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HP의 입장.
한편, 스토리지 분야는 서버는 HP에서 구매하면서도 스토리지는 구매하지 않는 기업들을 집중 타깃으로 하고 있다. 각 기업의 공급업체 견제 전략에 따라 12월 한 달 동안 영업을 한다고 해서 구체적인 성과를 보기가 쉽지는 않지만 기술과 품질이 뛰어남에도 서버공급을 조건으로 스토리지 공급 불가를 내세우는 기업 사를 전담해 뚫는 것이 스토리지 사업부의 최대과제다.
서비스 부문은 IT인프라 구축 및 관리와 관련해 HP가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을 강점이나 차별화로 내세워 국내 SI 업체들과 경쟁한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