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서비스 사이트 엠엔캐스트(mncast.com)는 최근 사이트가 일시 해킹당해 악성코드가 유포됐다고 3일 밝혔다.
엠엔캐스트에 따르면 최근 외부 해커로 추정되는 인물이 사이트에 침입해 악성코드 `102084.exe`를 설치해 엠엔캐스트에 접속한 일부 이용자들의 PC로 악성코드가 퍼졌다.
엠엔캐스트는 2일 이 사실을 발견하고 즉각 해당 악성코드를 삭제하고 사이트를 복원해 정상 운영에 들어갔으나 이용자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문제의 악성코드는 최근 1∼2년간 중국 등지에서 만들어져 국내에 유포됐던 악성코드들과 유사하게 유명 온라인게임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엠엔캐스트는 랭키닷컴 집계에 따르면 9월 27일 현재 영상 사이트 부문 점유율 56%에 이르는 국내의 대표적인 영상 사이트로 사용자가 많아 적지 않은 이용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엠엔캐스트는 이용자들에게 PC에서 `102084.exe` 파일을 검색해 발견되면 즉각 삭제하고 윈도 최신 보안 패치를 설치할 것 등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엠엔캐스트에 따르면 최근 외부 해커로 추정되는 인물이 사이트에 침입해 악성코드 `102084.exe`를 설치해 엠엔캐스트에 접속한 일부 이용자들의 PC로 악성코드가 퍼졌다.
엠엔캐스트는 2일 이 사실을 발견하고 즉각 해당 악성코드를 삭제하고 사이트를 복원해 정상 운영에 들어갔으나 이용자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문제의 악성코드는 최근 1∼2년간 중국 등지에서 만들어져 국내에 유포됐던 악성코드들과 유사하게 유명 온라인게임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엠엔캐스트는 랭키닷컴 집계에 따르면 9월 27일 현재 영상 사이트 부문 점유율 56%에 이르는 국내의 대표적인 영상 사이트로 사용자가 많아 적지 않은 이용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엠엔캐스트는 이용자들에게 PC에서 `102084.exe` 파일을 검색해 발견되면 즉각 삭제하고 윈도 최신 보안 패치를 설치할 것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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