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21C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에서 B형 대장균과 패혈증 비브리오균의 유전체 DNA칩을 제작, 각 1000장씩 미생물 연구자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장균은 다양한 단백질과 대사물질을 대량 생산하기 때문에 세포공장으로 불리며, 비브리오균은 오염된 어패류나 피부의 상처를 통해 인체로 침입해 패혈증을 일으킨다.
두 미생물은 학술적 연구가치가 높고 유전체 기능연구를 통해 유용한 물질을 발굴해 산업적으로 활용하는 데 유용하다고 사업단측은 설명했다.
사업단에 따르면, B형 대장균의 유전체 서열은 미생물유전체사업단에서 공통기반사업으로 추진하는 미생물유전체정보기지(연구책임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지현) 과제에서 프랑스, 미국 연구팀과의 국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해독을 완료했다. 또, 패혈증 비브리오균은 전남대학교 장관계감염세균유전체센터(센터장 최현일) 연구팀에서 (주)제노텍과 공동으로 유전체 전체 서열을 해독했다.
사업단은 이렇게 확보된 유전체 서열 정보를 바탕으로 유전자 발현 분석용 DNA 마이크로어레이를 제작해 국내외 과학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유전자 발현 정보를 DB화해 연구자 상호 간에 공유할 계획이다. 이로써 유용한 바이오소재 탐색, 신호전달 및 조절 네트워크 규명 등 포스트 게놈 차원의 연구개발과 유용물질의 발굴 등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사업단은 기대했다.
오태광 미생물유전체사업단장은 "두 종의 미생물에 대한 DNA칩을 국내 과학자들에게 무상 공급함으로써 이 세균들의 유전체 기능 분석과 관련 분야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장균은 다양한 단백질과 대사물질을 대량 생산하기 때문에 세포공장으로 불리며, 비브리오균은 오염된 어패류나 피부의 상처를 통해 인체로 침입해 패혈증을 일으킨다.
두 미생물은 학술적 연구가치가 높고 유전체 기능연구를 통해 유용한 물질을 발굴해 산업적으로 활용하는 데 유용하다고 사업단측은 설명했다.
사업단에 따르면, B형 대장균의 유전체 서열은 미생물유전체사업단에서 공통기반사업으로 추진하는 미생물유전체정보기지(연구책임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지현) 과제에서 프랑스, 미국 연구팀과의 국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해독을 완료했다. 또, 패혈증 비브리오균은 전남대학교 장관계감염세균유전체센터(센터장 최현일) 연구팀에서 (주)제노텍과 공동으로 유전체 전체 서열을 해독했다.
사업단은 이렇게 확보된 유전체 서열 정보를 바탕으로 유전자 발현 분석용 DNA 마이크로어레이를 제작해 국내외 과학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유전자 발현 정보를 DB화해 연구자 상호 간에 공유할 계획이다. 이로써 유용한 바이오소재 탐색, 신호전달 및 조절 네트워크 규명 등 포스트 게놈 차원의 연구개발과 유용물질의 발굴 등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사업단은 기대했다.
오태광 미생물유전체사업단장은 "두 종의 미생물에 대한 DNA칩을 국내 과학자들에게 무상 공급함으로써 이 세균들의 유전체 기능 분석과 관련 분야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