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M＆A 적극 두드려라
"IBM 글로벌서비스, EDS, 액센츄어 등 세계 선두권 IT서비스 업체들을 들여다보면 혼자 힘으로 성장한 곳은 하나도 없습니다. 성장과정에서 수십개 회사를 인수합병하면서 오늘날의 규모를 이뤘습니다."
삼성SDS 김인 사장의 말이다. 삼성SDS도 현재 세계 IT서비스 업계 35위 수준에서 2010년 세계 10위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M&A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이 회사는 특히 올해 들어 김인 사장이 직접 중국ㆍ인도ㆍ미국 등 세계 각국을 돌아보면서 M&A 및 제휴대상 기업을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있다. 조만간 성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SDS의 이러한 시도는 IT서비스 업체들이 지금까지 단순히 해외 유명 솔루션을 국내에 들여다 공급하고, 해외 기술력을 전수받기 위해 해외업체들과 제휴협력을 맺었던 것과 달리 적극적인 M&A를 추진하고 해외에 글로벌개발센터를 설립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해외전략을 전개하고 있음을 생생히 보여준다.
LG CNS는 인도와 중국에 글로벌개발센터를 구축, 현지에 진출한 그룹사와 현지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의 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삼성SDS 역시 인도와 중국 등에 글로벌딜리버리센터를 확보, 우선 자사 솔루션, 사내 시스템 등에 대한 개발 및 유지보수를 맡긴 후 향후 해외 SI프로젝트를 지원토록 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솔루션 개발단계에서부터 해외업체와 손을 잡는 사례도 늘고 있다. 포스데이타는 와이브로 안테나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스마트안테나 개발을 위해 미국 어레이콤과 제휴를 했으며, 와이브로 칩 개발을 위해 네덜란드의 실리콘하이브와도 제휴관계를 맺었다.
현대정보기술은 미국 에일리언테크놀로지와 RFID 리더기 및 태그, 안테나 관련 기술제휴 및 솔루션 개발에 합의했으며, 캐나다 사이언테크로직스와도 모바일 RFID 장비 국산화에 협력키로 했다.
"IBM 글로벌서비스, EDS, 액센츄어 등 세계 선두권 IT서비스 업체들을 들여다보면 혼자 힘으로 성장한 곳은 하나도 없습니다. 성장과정에서 수십개 회사를 인수합병하면서 오늘날의 규모를 이뤘습니다."
삼성SDS 김인 사장의 말이다. 삼성SDS도 현재 세계 IT서비스 업계 35위 수준에서 2010년 세계 10위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M&A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이 회사는 특히 올해 들어 김인 사장이 직접 중국ㆍ인도ㆍ미국 등 세계 각국을 돌아보면서 M&A 및 제휴대상 기업을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있다. 조만간 성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SDS의 이러한 시도는 IT서비스 업체들이 지금까지 단순히 해외 유명 솔루션을 국내에 들여다 공급하고, 해외 기술력을 전수받기 위해 해외업체들과 제휴협력을 맺었던 것과 달리 적극적인 M&A를 추진하고 해외에 글로벌개발센터를 설립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해외전략을 전개하고 있음을 생생히 보여준다.
LG CNS는 인도와 중국에 글로벌개발센터를 구축, 현지에 진출한 그룹사와 현지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의 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삼성SDS 역시 인도와 중국 등에 글로벌딜리버리센터를 확보, 우선 자사 솔루션, 사내 시스템 등에 대한 개발 및 유지보수를 맡긴 후 향후 해외 SI프로젝트를 지원토록 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솔루션 개발단계에서부터 해외업체와 손을 잡는 사례도 늘고 있다. 포스데이타는 와이브로 안테나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스마트안테나 개발을 위해 미국 어레이콤과 제휴를 했으며, 와이브로 칩 개발을 위해 네덜란드의 실리콘하이브와도 제휴관계를 맺었다.
현대정보기술은 미국 에일리언테크놀로지와 RFID 리더기 및 태그, 안테나 관련 기술제휴 및 솔루션 개발에 합의했으며, 캐나다 사이언테크로직스와도 모바일 RFID 장비 국산화에 협력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