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관리시스템(SMS) 업체인 엔키아가 썬 본사에 자사 IT서비스관리(ITSM) 솔루션을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공급한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0일 한국썬은 엔키아와 2년 전 양해각서(MOU)를 맺고 SMS 솔루션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발표했지만 미국 본사에 이를 OEM으로 공급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최근 썬 본사가 OEM 협력업체 목록을 온라인으로 공개했지만 아직 이 목록에 엔키아가 등재돼 있지 않을 뿐 아니라 국산 툴이 OEM으로 공급된다는 데 대해 썬 본사도 모르고 있다고 한국썬은 설명했다.
특히 한국썬이 엔키아 제품의 썬 본사 OEM 공급설을 발표했다는 보도에 대해 당사자인 한국썬은 이같은 사실을 발표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썬의 한 관계자는 "언론보도에 따르면 썬의 나라별 사업 책임자가 엔키아 제품에 대한 영업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나 있는데, 본사도 모르는 상황에서 각 국 영업책임자가 영업을 시작할 수 있겠느냐"면서 "엔키아측에 정식으로 항의했다"고 말했다.
10일 한국썬은 엔키아와 2년 전 양해각서(MOU)를 맺고 SMS 솔루션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발표했지만 미국 본사에 이를 OEM으로 공급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최근 썬 본사가 OEM 협력업체 목록을 온라인으로 공개했지만 아직 이 목록에 엔키아가 등재돼 있지 않을 뿐 아니라 국산 툴이 OEM으로 공급된다는 데 대해 썬 본사도 모르고 있다고 한국썬은 설명했다.
특히 한국썬이 엔키아 제품의 썬 본사 OEM 공급설을 발표했다는 보도에 대해 당사자인 한국썬은 이같은 사실을 발표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썬의 한 관계자는 "언론보도에 따르면 썬의 나라별 사업 책임자가 엔키아 제품에 대한 영업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나 있는데, 본사도 모르는 상황에서 각 국 영업책임자가 영업을 시작할 수 있겠느냐"면서 "엔키아측에 정식으로 항의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