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제 '쎄라젠'개발 뉴젠팜과 합병 호재
김희성 한양증권 수석연구원
바이오 기업 뉴젠팜이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반도체 전자부품 기업 신화정보시스템에 뒷문 상장되면서 향후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 신화정보시스템과 뉴젠팜의 사업부문은 각각 독립적으로 유지할 계획으로 내년 이후 실적은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뉴젠팜의 경우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신화정보시스템의 무선통신？디스플레이 모듈？솔루션 사업과 보안인증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여 IT와 BT 부문이 동시에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두 회사가 합치면서 경쟁력이 없는 사업 아이템은 최소화하고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사업군과 매출기여도가 높은 신규사업 부문을 주력으로 할 계획이어서 수익성은 외형보다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시너지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뉴젠팜의 바이오신약 개발사업이 동사 성장을 제고할 것으로 보여 향후 주목이 예상된다. 뉴젠팜은 미국의 헨리포드헬스시스템과 공동으로 항암 유전자 치료제 쎄라젠을 개발하고 있다.
쎄라젠은 유전자치료제 연구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미국 국립보건원(NIH)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재호 박사 연구팀이 1993년부터 현재까지 임상시험 중인 유전자치료제로 전립선암과 췌장암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전립선암은 미국 FDA의 임상시험 승인제도를 통과해 해외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임상 2상에 진입해 2008년에 신약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췌장암은 현재 전임상 시험 중으로 내년 상반기에 전임상을 완료해 하반기에 임상 1상에 진입해 2008년에 상품화를 계획하고 있다. 쎄라젠은 글로벌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상품화시 이 회사 실적은 완전하게 탈바꿈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국립보건원이 전립선암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큰 관심을 보여 환자 임상시험에 연구기금 900만달러를 지원한 점을 감안할 때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신화정보시스템은 뉴젠팜과의 합병에 따른 실적 호전과 바이오신약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중장기적으로 주가는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희성 한양증권 수석연구원
바이오 기업 뉴젠팜이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반도체 전자부품 기업 신화정보시스템에 뒷문 상장되면서 향후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 신화정보시스템과 뉴젠팜의 사업부문은 각각 독립적으로 유지할 계획으로 내년 이후 실적은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뉴젠팜의 경우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신화정보시스템의 무선통신？디스플레이 모듈？솔루션 사업과 보안인증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여 IT와 BT 부문이 동시에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두 회사가 합치면서 경쟁력이 없는 사업 아이템은 최소화하고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사업군과 매출기여도가 높은 신규사업 부문을 주력으로 할 계획이어서 수익성은 외형보다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시너지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뉴젠팜의 바이오신약 개발사업이 동사 성장을 제고할 것으로 보여 향후 주목이 예상된다. 뉴젠팜은 미국의 헨리포드헬스시스템과 공동으로 항암 유전자 치료제 쎄라젠을 개발하고 있다.
쎄라젠은 유전자치료제 연구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미국 국립보건원(NIH)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재호 박사 연구팀이 1993년부터 현재까지 임상시험 중인 유전자치료제로 전립선암과 췌장암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전립선암은 미국 FDA의 임상시험 승인제도를 통과해 해외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임상 2상에 진입해 2008년에 신약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췌장암은 현재 전임상 시험 중으로 내년 상반기에 전임상을 완료해 하반기에 임상 1상에 진입해 2008년에 상품화를 계획하고 있다. 쎄라젠은 글로벌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상품화시 이 회사 실적은 완전하게 탈바꿈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국립보건원이 전립선암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큰 관심을 보여 환자 임상시험에 연구기금 900만달러를 지원한 점을 감안할 때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신화정보시스템은 뉴젠팜과의 합병에 따른 실적 호전과 바이오신약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중장기적으로 주가는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