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벨연구소 사장ㆍ오라클 부사장등 한자리
한국의 역할ㆍ비즈니스 전략ㆍ수익모델 주제강연
국방SW 중요성ㆍ데스크톱 리눅스 방향도 제시
이번 `소프트엑스포 및 디지털콘텐츠 페어 2005' 전시와 병행해 열리는 `소프트웨어(SW)인사이트 콘퍼런스 2005'에서는 IT산업의 핵심 트렌드로 부상한 `IT컨버전스 시대의 SW전략'이라는 주제로 이틀에 걸쳐 대한민국 SW산업의 주요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이 펼쳐진다.
첫째날인 12월1일에는 글로벌 IT 리더들이 대거 방한, 다양한 주제강연을 한다. 먼저 입지전적인 인물로 주목받아 온 김종훈 벨연구소 사장이 연사로 나서 `컨버전스 시대, 한국 IT산업의 영향력과 경쟁력'을 주제로 한국 IT발전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과 SW산업의 중요성, 컨버전스 리더가 되기 위한 한국의 과제와 역할 등을 제시한다.
김종훈 사장은 92년 설립한 벤처기업 유리시스템즈를 98년 루슨트에 매각하고 루슨트에서 광대역네트워크부문 사장을 역임했다. 이어 2001년 미국 메릴랜드대학 전자ㆍ컴퓨터공학과 교수로 부임했으며, 지난 4월 벨연구소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루슨트에 재합류했다. 현재 미국 국립공학학술원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5월 미국 범아시아인 상공회의소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인 10인에 꼽히기도 한 글로벌 IT 리더이다.
로버트 러플린 KAIST 총장은 `IT 컨버전스 시대의 이공계 전망'을 주제로 기술자의 혁신, 비즈니스 마인드와 기술자의 수요 창출과 저변 확대 전략을 세부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 조셉 다마사 IBM SW그룹 수석 부사장이 `IT 컨버전스 시대의 미래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그는 최근 기업과 개발자들이 새로운 SW기술과 방법론은 SW 사업이 IT컨버전스 시대로 진입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며 특히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데릭 윌리엄스 미국 오라클 수석부사장은 `IT 컨버전스 시대의 미래 산업'을 주제로 미래 산업의 융합으로 인한 가능성과 수익 모델, 최고 경영자가 갖춰야 할 비즈니스 마인드 및 전략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데릭 윌리암스 수석부사장은 오라클 아태지역과 일본을 총괄하고 있으며,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아태지역 29개국의 67개 지사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둘째날은 패키지SW, 유비쿼터스와 임베디드SW, 리눅스와 공개SW, SW수요예보 등 SW산업의 최근 동향을 중심으로 `SW와 비즈니스의 융합'라는 주제 하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5개의 트랙으로 다채로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트랙 A는 패키지SW를 중심으로 `적시출하와 고품질 전략(Time to market, High quality)' 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 트랙에서는 중국 현지 진출 전략과 중국시장 동향 및 유통 채널 공략 등 세계화와 글로벌 기업에 중심을 둔 강연이 마련된다.
트랙 B는 유비쿼터스와 임베디드SW를 중심으로 `IT839 & 유비쿼터스 구현의 핵심 원천'을 주제로 다양한 임베디드 기술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트랙 C는 SW 수요예보 세션으로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2006 공공기관 SW 수요예보 및 정부지원제도 발표'가 예정돼 있다. 내년 전반적인 IT 정책을 가늠할 수 있는 공공기관 정보화 계획 조사 결과 및 정보화 예산 수립 방향 등이 발표된다.
트랙 D는 리눅스와 운영체제(OS)를 중심으로 `리눅스 데스크톱 성공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전세계 리눅스 데스크톱의 동향 및 전망이 소개된다.
마지막 트랙 E는 패키지SW를 다루며, `국내 SW기업 해외진출 성공전략'을 주제로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 시장에 대한 전략수립 및 사례 발표 등으로 꾸며진다.
5개의 트랙에 참여하는 강연자 중에는 미국 B-2폭격기의 임베디드SW 총책임자를 맡았던 토니 라탄즈 카네기멜론대학 교수(트랙 B)와 모질라 프로젝트 커뮤니티의 코디네이터인 아서 도츨러(트랙 D)가 단연 눈에 띈다.
토니 라탄즈 교수는 캘리포니아 에드워드 공군기지의 미국 비행테스트센터에서 SW엔지니어링 본부장으로 B-2, F-117, F-22 등의 비행 시험 프로그램의 개발과 시험ㆍ평가를 담당했다. 아서 도츨러는 오픈소스 웹브라우저인 모질라의 품질보증(QA)과 테스트 프로그램 리더로, 최근 출시된 파이어폭스 1.5를 개발했으며, 모질라 프로젝트의 로드맵 개발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토니 라탄즈 교수는 유비쿼터스 환경에서의 고품질 전략에 대해, 아서 도츨러는 모질라 및 파이어폭스 핵심전략과 리눅스 데스크톱에 대한 모질라의 향후 지원방향 등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두 사람의 핵심 강연은 특히 최근 이슈가 된 국방SW의 중요성과 데스크톱 리눅스의 방향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측에서는 송정희 정통부 IT정책 자문관이 `IT839와 유비쿼터스 구현의 핵심 원천'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 정부의 IT839 관련 서비스가 초기 시장형성 단계에서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한 IT839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전략 추진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또 IT839의 성장동력별로 정보통신 서비스 시장 현황 및 전망을 소개하고, 동북아 R&D허브추진전략의 경과 및 계획을 밝힌다. 이와 함께 IT838 전략에 따라 새로 설립되거나 설립을 추진중인 글로벌 R&D 연구소 현황 및 계획을 살펴보고 송도 및 상암, 대덕단지를 중심으로 한 R&D 복합단지 및 클러스터의 발전 방향도 소개된다.
한국의 역할ㆍ비즈니스 전략ㆍ수익모델 주제강연
국방SW 중요성ㆍ데스크톱 리눅스 방향도 제시
이번 `소프트엑스포 및 디지털콘텐츠 페어 2005' 전시와 병행해 열리는 `소프트웨어(SW)인사이트 콘퍼런스 2005'에서는 IT산업의 핵심 트렌드로 부상한 `IT컨버전스 시대의 SW전략'이라는 주제로 이틀에 걸쳐 대한민국 SW산업의 주요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이 펼쳐진다.
첫째날인 12월1일에는 글로벌 IT 리더들이 대거 방한, 다양한 주제강연을 한다. 먼저 입지전적인 인물로 주목받아 온 김종훈 벨연구소 사장이 연사로 나서 `컨버전스 시대, 한국 IT산업의 영향력과 경쟁력'을 주제로 한국 IT발전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과 SW산업의 중요성, 컨버전스 리더가 되기 위한 한국의 과제와 역할 등을 제시한다.
김종훈 사장은 92년 설립한 벤처기업 유리시스템즈를 98년 루슨트에 매각하고 루슨트에서 광대역네트워크부문 사장을 역임했다. 이어 2001년 미국 메릴랜드대학 전자ㆍ컴퓨터공학과 교수로 부임했으며, 지난 4월 벨연구소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루슨트에 재합류했다. 현재 미국 국립공학학술원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5월 미국 범아시아인 상공회의소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인 10인에 꼽히기도 한 글로벌 IT 리더이다.
로버트 러플린 KAIST 총장은 `IT 컨버전스 시대의 이공계 전망'을 주제로 기술자의 혁신, 비즈니스 마인드와 기술자의 수요 창출과 저변 확대 전략을 세부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 조셉 다마사 IBM SW그룹 수석 부사장이 `IT 컨버전스 시대의 미래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그는 최근 기업과 개발자들이 새로운 SW기술과 방법론은 SW 사업이 IT컨버전스 시대로 진입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며 특히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데릭 윌리엄스 미국 오라클 수석부사장은 `IT 컨버전스 시대의 미래 산업'을 주제로 미래 산업의 융합으로 인한 가능성과 수익 모델, 최고 경영자가 갖춰야 할 비즈니스 마인드 및 전략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데릭 윌리암스 수석부사장은 오라클 아태지역과 일본을 총괄하고 있으며,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아태지역 29개국의 67개 지사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둘째날은 패키지SW, 유비쿼터스와 임베디드SW, 리눅스와 공개SW, SW수요예보 등 SW산업의 최근 동향을 중심으로 `SW와 비즈니스의 융합'라는 주제 하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5개의 트랙으로 다채로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트랙 A는 패키지SW를 중심으로 `적시출하와 고품질 전략(Time to market, High quality)' 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 트랙에서는 중국 현지 진출 전략과 중국시장 동향 및 유통 채널 공략 등 세계화와 글로벌 기업에 중심을 둔 강연이 마련된다.
트랙 B는 유비쿼터스와 임베디드SW를 중심으로 `IT839 & 유비쿼터스 구현의 핵심 원천'을 주제로 다양한 임베디드 기술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트랙 C는 SW 수요예보 세션으로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2006 공공기관 SW 수요예보 및 정부지원제도 발표'가 예정돼 있다. 내년 전반적인 IT 정책을 가늠할 수 있는 공공기관 정보화 계획 조사 결과 및 정보화 예산 수립 방향 등이 발표된다.
트랙 D는 리눅스와 운영체제(OS)를 중심으로 `리눅스 데스크톱 성공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전세계 리눅스 데스크톱의 동향 및 전망이 소개된다.
마지막 트랙 E는 패키지SW를 다루며, `국내 SW기업 해외진출 성공전략'을 주제로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 시장에 대한 전략수립 및 사례 발표 등으로 꾸며진다.
5개의 트랙에 참여하는 강연자 중에는 미국 B-2폭격기의 임베디드SW 총책임자를 맡았던 토니 라탄즈 카네기멜론대학 교수(트랙 B)와 모질라 프로젝트 커뮤니티의 코디네이터인 아서 도츨러(트랙 D)가 단연 눈에 띈다.
토니 라탄즈 교수는 캘리포니아 에드워드 공군기지의 미국 비행테스트센터에서 SW엔지니어링 본부장으로 B-2, F-117, F-22 등의 비행 시험 프로그램의 개발과 시험ㆍ평가를 담당했다. 아서 도츨러는 오픈소스 웹브라우저인 모질라의 품질보증(QA)과 테스트 프로그램 리더로, 최근 출시된 파이어폭스 1.5를 개발했으며, 모질라 프로젝트의 로드맵 개발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토니 라탄즈 교수는 유비쿼터스 환경에서의 고품질 전략에 대해, 아서 도츨러는 모질라 및 파이어폭스 핵심전략과 리눅스 데스크톱에 대한 모질라의 향후 지원방향 등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두 사람의 핵심 강연은 특히 최근 이슈가 된 국방SW의 중요성과 데스크톱 리눅스의 방향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측에서는 송정희 정통부 IT정책 자문관이 `IT839와 유비쿼터스 구현의 핵심 원천'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 정부의 IT839 관련 서비스가 초기 시장형성 단계에서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한 IT839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전략 추진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또 IT839의 성장동력별로 정보통신 서비스 시장 현황 및 전망을 소개하고, 동북아 R&D허브추진전략의 경과 및 계획을 밝힌다. 이와 함께 IT838 전략에 따라 새로 설립되거나 설립을 추진중인 글로벌 R&D 연구소 현황 및 계획을 살펴보고 송도 및 상암, 대덕단지를 중심으로 한 R&D 복합단지 및 클러스터의 발전 방향도 소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