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서비스형 IT사업 경쟁력… 지속성장 기대
고정훈 리딩투자증권 연구원
동부정보기술은 동부그룹의 IT부문 계열사인 동부DISㆍ동부정보기술ㆍ동부FIS 3사가 2003년 10월 1일 합병된 기업으로, 정보처리(SI와 SM) 분야의 매출이 69% 가량 되며, 통신사업 정보기기 사업이 31%로 구성돼 있다.
상반기에 매출 615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 경상이익 36억 원, 당기순익 26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할 때 매출액은 35.8%,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68.4%와 89.5%가 늘어난 수치로, 당기순이익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런 외형 및 수익성 신장의 이유는 △핵심 경쟁력을 갖춘 제조ㆍ유통ㆍ건설 SI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동부그룹 내ㆍ외의 SI 사업 호조 △철저한 수익성 위주의 사업전개 △프로세스혁신(PI) 및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등 새로운 영역으로의 사업다각화가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한국도로공사ㆍ행정자치부ㆍ한국문화컨텐츠진흥원ㆍ한국전산원 등의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면서 공공분야 대외 SI사업에서도 성과를 일궈가고 있다. 이러한 공공분야 대외 SI사업 활성화로 하반기에도 상반기의 실적 호조세를 이어나가 이 회사의 경영목표인 매출 1380억원과 영업이익 86억원의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주목할 점은 동부정보기술이 금년실적뿐만 아니라 무궁무진한 미래 성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 회사의 현재 실시간기업(RTE) 환경 솔루션, 신사업 기반 요소기술, 특화 솔루션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M&A를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노동집약적 SI산업에서 탈피해 솔루션 기반의 지식서비스형 IT사업을 추진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대내사업에서 대외사업 중심으로 사업체질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외사업추진단을 발족하고 일본ㆍ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현지 기업과 제휴를 추진하는 한편 사업모델 마련에 나서고 있어 올해 말부터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정훈 리딩투자증권 연구원
동부정보기술은 동부그룹의 IT부문 계열사인 동부DISㆍ동부정보기술ㆍ동부FIS 3사가 2003년 10월 1일 합병된 기업으로, 정보처리(SI와 SM) 분야의 매출이 69% 가량 되며, 통신사업 정보기기 사업이 31%로 구성돼 있다.
상반기에 매출 615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 경상이익 36억 원, 당기순익 26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할 때 매출액은 35.8%,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68.4%와 89.5%가 늘어난 수치로, 당기순이익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런 외형 및 수익성 신장의 이유는 △핵심 경쟁력을 갖춘 제조ㆍ유통ㆍ건설 SI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동부그룹 내ㆍ외의 SI 사업 호조 △철저한 수익성 위주의 사업전개 △프로세스혁신(PI) 및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등 새로운 영역으로의 사업다각화가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한국도로공사ㆍ행정자치부ㆍ한국문화컨텐츠진흥원ㆍ한국전산원 등의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면서 공공분야 대외 SI사업에서도 성과를 일궈가고 있다. 이러한 공공분야 대외 SI사업 활성화로 하반기에도 상반기의 실적 호조세를 이어나가 이 회사의 경영목표인 매출 1380억원과 영업이익 86억원의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주목할 점은 동부정보기술이 금년실적뿐만 아니라 무궁무진한 미래 성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 회사의 현재 실시간기업(RTE) 환경 솔루션, 신사업 기반 요소기술, 특화 솔루션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M&A를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노동집약적 SI산업에서 탈피해 솔루션 기반의 지식서비스형 IT사업을 추진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대내사업에서 대외사업 중심으로 사업체질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외사업추진단을 발족하고 일본ㆍ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현지 기업과 제휴를 추진하는 한편 사업모델 마련에 나서고 있어 올해 말부터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