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초 통합법인 본격 출범
팬택(대표 이성규)과 스카이텔레텍(대표 김일중)은 13일 김포 사옥과 남산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양사간 합병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8월 양사 이사회를 통해 합병을 결의했던 팬택과 스카이텔레텍은 오는 12월초 양사 통합법인을 본격 출범시키게 된다.
팬택과 스카이텔레텍의 합병 비율은 11.59:1로 신규 발행주는 8776만8829주, 총 발행주식수는 1억1281만1366주가 된다. 팬택의 액면가는 500원, 스카이텔레텍의 액면가는 5000원이다.
통합법인은 구매 단가 인하, 제조가공비 및 기타 중복비용 절감 등으로 연 800억원대에 이르는 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채 비율은 현행 270%에서 200% 이하로 낮아지며, 자본금도 기존 125억원에서 564억원으로 커지는 등 재무건전성도 호전될 전망이다.
팬택계열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양사간 합병을 준비하고 세일즈 네트워크와 브랜드 사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 준비기였다"면서 "하지만 내년에는 그 결실이 가시화되면서 내년 합병법인의 매출액은 올해 합병법인의 예상 매출액 1조7000억원 대비 3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효율성 제고, 기술력 향상,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국제 경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합병을 단행하게 됐다"며 "GSM 기술 및 해외 신규시장 개척에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팬택과 CDMA 기술 및 내수시장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스카이텔레텍의 역량을 성공적으로 결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회사측은 스카이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차별적인 마케팅 전략을 확대해 전 세계 팬택 계열의 슬로건을 `It's different'로 정하고 스카이 브랜드를 계열 차원에서 명품 브랜드로 집중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팬택(대표 이성규)과 스카이텔레텍(대표 김일중)은 13일 김포 사옥과 남산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양사간 합병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8월 양사 이사회를 통해 합병을 결의했던 팬택과 스카이텔레텍은 오는 12월초 양사 통합법인을 본격 출범시키게 된다.
팬택과 스카이텔레텍의 합병 비율은 11.59:1로 신규 발행주는 8776만8829주, 총 발행주식수는 1억1281만1366주가 된다. 팬택의 액면가는 500원, 스카이텔레텍의 액면가는 5000원이다.
통합법인은 구매 단가 인하, 제조가공비 및 기타 중복비용 절감 등으로 연 800억원대에 이르는 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채 비율은 현행 270%에서 200% 이하로 낮아지며, 자본금도 기존 125억원에서 564억원으로 커지는 등 재무건전성도 호전될 전망이다.
팬택계열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양사간 합병을 준비하고 세일즈 네트워크와 브랜드 사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 준비기였다"면서 "하지만 내년에는 그 결실이 가시화되면서 내년 합병법인의 매출액은 올해 합병법인의 예상 매출액 1조7000억원 대비 3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효율성 제고, 기술력 향상,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국제 경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합병을 단행하게 됐다"며 "GSM 기술 및 해외 신규시장 개척에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팬택과 CDMA 기술 및 내수시장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스카이텔레텍의 역량을 성공적으로 결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회사측은 스카이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차별적인 마케팅 전략을 확대해 전 세계 팬택 계열의 슬로건을 `It's different'로 정하고 스카이 브랜드를 계열 차원에서 명품 브랜드로 집중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