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뱅앤 올룹슨 공동개발
LCD화면 아래 배치 키패트 원형으로
삼성전자(대표 윤종용)와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 업체 뱅앤 올룹슨(B&O)이 공동으로 개발한 초고가 명품 휴대폰이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이기태 사장과 B&O의 CEO 토벤 소렌슨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가 공동 개발한 `세린'(Serene) 출시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린'은 휴대폰의 고정 관념을 깬 파격적이고 단순한 디자인을 채택한 점이 특징이다. LCD 화면을 과감하게 아래에 배치했고, 키 패드도 바둑판식 배열이 아닌 원형을 채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LCD 화면이 아래에 있고 키 패드가 원형식으로 배치될 경우 더 편리할 것 같다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며 "복잡하고 다양한 기능을 배제하고 카메라, 블루투스 등 필수적인 기능만 갖췄다"고 밝혔다.
번호식 모델명을 사용하지 않고, `고요한, 잔잔한, 고귀한' 등의 사전적 의미를 가진 `세린(Serene)'으로 이름을 붙인 것도 우아함과 단순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의도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린'은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유럽 19개국에 있는 삼성전자와 B&O사의 프리미엄 전문 매장에서 4분기 중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삼성 휴대폰 사상 최고가인 1000유로(125만원)가 될 전망이다.
LCD화면 아래 배치 키패트 원형으로
삼성전자(대표 윤종용)와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 업체 뱅앤 올룹슨(B&O)이 공동으로 개발한 초고가 명품 휴대폰이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이기태 사장과 B&O의 CEO 토벤 소렌슨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가 공동 개발한 `세린'(Serene) 출시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린'은 휴대폰의 고정 관념을 깬 파격적이고 단순한 디자인을 채택한 점이 특징이다. LCD 화면을 과감하게 아래에 배치했고, 키 패드도 바둑판식 배열이 아닌 원형을 채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LCD 화면이 아래에 있고 키 패드가 원형식으로 배치될 경우 더 편리할 것 같다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며 "복잡하고 다양한 기능을 배제하고 카메라, 블루투스 등 필수적인 기능만 갖췄다"고 밝혔다.
번호식 모델명을 사용하지 않고, `고요한, 잔잔한, 고귀한' 등의 사전적 의미를 가진 `세린(Serene)'으로 이름을 붙인 것도 우아함과 단순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의도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린'은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유럽 19개국에 있는 삼성전자와 B&O사의 프리미엄 전문 매장에서 4분기 중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삼성 휴대폰 사상 최고가인 1000유로(125만원)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