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유동비율 146%…벤처 204% 달해
영업실적 감소에도 불구 코스닥 기업들의 꾸준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단기 지급능력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금성자산 규모도 소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기업 711개사의 상반기 평균 유동비율은 145.89%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4.76%보다 1.14%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벤처기업 316개사의 유동비율이 평균 204.41%로 일반기업 395개사의 128.49%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았다.
유동비율이란 유동부채에 대한 유동자산의 비율로 기업의 단기채무 변제능력을 측정하는 지표다. 즉, 유동비율이 100%일 경우 유동자산과 유동부채가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상반기말 현재 코스닥 기업들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6조445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말 6조51억원보다 7.52% 많았다. 현금성 자산은 현금과 만기 3개월 이내 채권 등의 현금등가물, 단기금융상품을 모두 포함한 것이다.
현금성 자산은 일반기업들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일반기업들의 현금성자산은 총 4조339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51% 늘어난 반면 벤처기업들의 현금성자산 증가율은 0.17%에 그쳤다. 이는 일반기업들의 현금 및 현금 등가물 증가에 따른 것으로 사채발행 등을 통한 자금조달과 투자주식 처분에 의한 증가가 대부분이라고 거래소측은 설명했다.
개별기업별로는 소프트맥스의 유동비율이 3414.89%로 가장 높았고, 이니텍(2631.49%)과 장미디어(2536.57%) 등이 뒤를 이었다. 또 현금성자산 규모는 LG텔레콤(2882억원), 파라다이스(1738억원), 하나로텔레콤(1559억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
영업실적 감소에도 불구 코스닥 기업들의 꾸준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단기 지급능력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금성자산 규모도 소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기업 711개사의 상반기 평균 유동비율은 145.89%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4.76%보다 1.14%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벤처기업 316개사의 유동비율이 평균 204.41%로 일반기업 395개사의 128.49%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았다.
유동비율이란 유동부채에 대한 유동자산의 비율로 기업의 단기채무 변제능력을 측정하는 지표다. 즉, 유동비율이 100%일 경우 유동자산과 유동부채가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상반기말 현재 코스닥 기업들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6조445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말 6조51억원보다 7.52% 많았다. 현금성 자산은 현금과 만기 3개월 이내 채권 등의 현금등가물, 단기금융상품을 모두 포함한 것이다.
현금성 자산은 일반기업들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일반기업들의 현금성자산은 총 4조339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51% 늘어난 반면 벤처기업들의 현금성자산 증가율은 0.17%에 그쳤다. 이는 일반기업들의 현금 및 현금 등가물 증가에 따른 것으로 사채발행 등을 통한 자금조달과 투자주식 처분에 의한 증가가 대부분이라고 거래소측은 설명했다.
개별기업별로는 소프트맥스의 유동비율이 3414.89%로 가장 높았고, 이니텍(2631.49%)과 장미디어(2536.57%) 등이 뒤를 이었다. 또 현금성자산 규모는 LG텔레콤(2882억원), 파라다이스(1738억원), 하나로텔레콤(1559억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