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재 판매 증가율 30개월만에 최고
수출 증가율의 둔화추세에도 불구하고 7월 소비재 판매 증가율이 3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내수가 살아나고 있어 경기 회복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중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0%가 늘어 5개월만에 최고의 증가율을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전년동월비 반도체 생산이 23.3%, 자동차 생산이 20.8% 늘어 증가세를 이끌었고 석유정제는 11.5%, 영상음향통신은 10.4%, 화학제품은 8.1%가 늘었다.
소비재판매는 내구재와 준내구재, 비내구재 판매가 모두 증가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9% 늘어 3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내구재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2%가 증가해 증가율이 3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감소세를 보이던 백화점 판매는 2004년 2월 이후 최고로 증가했다.
설비투자도 컴퓨터와 특수 및 일반 산업용 기계 등에 대한 투자증가로 4.7% 늘어나 다시 증가세로 반전됐다. 기계수주의 경우 민간과 공공발주가 모두 늘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5.5% 늘어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건설기성은 5.3% 늘어나는 데 그쳐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던 증가폭이 다시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수출 증가율의 둔화추세에도 불구하고 7월 소비재 판매 증가율이 3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내수가 살아나고 있어 경기 회복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중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0%가 늘어 5개월만에 최고의 증가율을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전년동월비 반도체 생산이 23.3%, 자동차 생산이 20.8% 늘어 증가세를 이끌었고 석유정제는 11.5%, 영상음향통신은 10.4%, 화학제품은 8.1%가 늘었다.
소비재판매는 내구재와 준내구재, 비내구재 판매가 모두 증가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9% 늘어 3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내구재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2%가 증가해 증가율이 3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감소세를 보이던 백화점 판매는 2004년 2월 이후 최고로 증가했다.
설비투자도 컴퓨터와 특수 및 일반 산업용 기계 등에 대한 투자증가로 4.7% 늘어나 다시 증가세로 반전됐다. 기계수주의 경우 민간과 공공발주가 모두 늘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5.5% 늘어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건설기성은 5.3% 늘어나는 데 그쳐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던 증가폭이 다시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