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수사 의뢰…해당계좌 출금 정지
증권사 지점에 보관돼 있던 홈트레이딩 가입신청서와 은행 이체출금 신청서 등 고객 정보가 무더기로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 금융감독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29일 대전지점에서 보관중인 고객정보 서류가 대거 분실된 사실을 확인,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해당 계좌의 은행이체 출금을 정지시켰다.
금융감독원은 이와 관련, 대신증권을 대상으로 검사에 착수하는 동시에, 유출된 정보를 이용한 범죄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고객의 증권계좌 및 연계된 은행계좌에 대해 실명을 확인한 뒤 입출금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전 증권회사에 고객계좌정보 서류철 관리 실태를 자체 점검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도록 하는 등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를 8월 1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대신증권 지점에서 분실된 서류는 고객들이 홈트레이딩 가입시 제출한 주민번호와 계좌번호 등이 담긴 신청서 등 3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개인정보 도용 등에 따른 추가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증권사 지점에 보관돼 있던 홈트레이딩 가입신청서와 은행 이체출금 신청서 등 고객 정보가 무더기로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 금융감독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29일 대전지점에서 보관중인 고객정보 서류가 대거 분실된 사실을 확인,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해당 계좌의 은행이체 출금을 정지시켰다.
금융감독원은 이와 관련, 대신증권을 대상으로 검사에 착수하는 동시에, 유출된 정보를 이용한 범죄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고객의 증권계좌 및 연계된 은행계좌에 대해 실명을 확인한 뒤 입출금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전 증권회사에 고객계좌정보 서류철 관리 실태를 자체 점검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도록 하는 등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를 8월 1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대신증권 지점에서 분실된 서류는 고객들이 홈트레이딩 가입시 제출한 주민번호와 계좌번호 등이 담긴 신청서 등 3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개인정보 도용 등에 따른 추가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