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복리후생 개선에 역점"
한국전산원(원장 김창곤)에 처음으로 노조가 설립돼 그 배경과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전산원노조는 지난달말 서울지검 노동청에 노조설립 신고를 하고 민주노총 산하 사무금융연맹에 가입한 데 이어 2일 임시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전산원노조는 복리후생 개선, 정보화 사업의 투명한 처리 및 의견수렴 창구마련 등을 위해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임금ㆍ퇴직금ㆍ건강검진 등 직원 복리후생 제도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강이철 노조위원장은 "정보통신부가 각종 복리후생제도를 없애고 최근에는 건강검진비까지 삭감하는 등 근무여건이 악화돼 직원들의 불만이 커진 상황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한 창구로 노조를 설립했다"고 말하고, "정통부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사업이 투명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의견수렴 절차를 만들어줄 것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산원 노조는 법적으로 전산원장이나 총무팀 등을 대상으로 협상을 벌여야 하나, 실제로는 정통부와 협상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통부 산하기관 중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에 이어 한국전산원에 노조가 설립됨에 따라 어떤 변화가 있을 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국전산원(원장 김창곤)에 처음으로 노조가 설립돼 그 배경과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전산원노조는 지난달말 서울지검 노동청에 노조설립 신고를 하고 민주노총 산하 사무금융연맹에 가입한 데 이어 2일 임시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전산원노조는 복리후생 개선, 정보화 사업의 투명한 처리 및 의견수렴 창구마련 등을 위해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임금ㆍ퇴직금ㆍ건강검진 등 직원 복리후생 제도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강이철 노조위원장은 "정보통신부가 각종 복리후생제도를 없애고 최근에는 건강검진비까지 삭감하는 등 근무여건이 악화돼 직원들의 불만이 커진 상황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한 창구로 노조를 설립했다"고 말하고, "정통부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사업이 투명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의견수렴 절차를 만들어줄 것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산원 노조는 법적으로 전산원장이나 총무팀 등을 대상으로 협상을 벌여야 하나, 실제로는 정통부와 협상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통부 산하기관 중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에 이어 한국전산원에 노조가 설립됨에 따라 어떤 변화가 있을 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