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BCS코리아 입찰포기
한국전력이 추진중인 전사적자원관리(ERP) 프로젝트의 수주전이 당초 예상대로 SAP ERP 제품을 채택한 2개 컨소시엄과 오라클 제품을 선택한 컨소시엄의 3파전 양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다만 당초 오라클 제품으로 컨설팅 사업자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던 IBM BCS코리아는 입찰신청을 포기, 1일 오후 3시까지인 입찰마감에 협력사 자격으로 참여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31일 한국전력 ERP추진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인 입찰신청 마감에 액센츄어-삼성SDS(SAP), 베어링포인트-LG CNS(SAP), 포스데이타-현대정보기술(오라클) 컨소시엄이 각각 신청서를 제출했다.
눈에 띄는 것은 포스데이타-현대정보기술 컨소시엄. 당초 포스데이타-IBM BCS코리아 컨소시엄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IBM BCS코리아가 입찰 신청을 포기함에 따라 포스데이타가 컨설팅 업체로, 현대정보기술이 시스템통합(SI)업체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초 오라클 ERP 진영의 IBM BCS코리아와 SAP 진영의 액센츄어, 베어링포인트 등 글로벌 컨설팅업체간 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던 한국전력 ERP 프로젝트의 수주전도 새로운 양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1일 입찰마감에 포스데이타-현대정보기술 컨소시엄이 IBM BCS코리아를 배제한 채 제안서를 제출할 경우 국내 대형 ERP 프로젝트 사상 처음으로 토종 SI업체 컨소시엄이 글로벌 컨설팅 업체 컨소시엄과 대결을 벌이는 이색 상황이 연출된다.
한편 IBM BCS코리아의 고위 관계자는 "내부적인 사정으로 입찰신청을 포기했다"면서 "제안 과정에 협력사로 참여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포스데이타 컨소시엄과 막판 협상을 진행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한국전력이 추진중인 전사적자원관리(ERP) 프로젝트의 수주전이 당초 예상대로 SAP ERP 제품을 채택한 2개 컨소시엄과 오라클 제품을 선택한 컨소시엄의 3파전 양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다만 당초 오라클 제품으로 컨설팅 사업자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던 IBM BCS코리아는 입찰신청을 포기, 1일 오후 3시까지인 입찰마감에 협력사 자격으로 참여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31일 한국전력 ERP추진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인 입찰신청 마감에 액센츄어-삼성SDS(SAP), 베어링포인트-LG CNS(SAP), 포스데이타-현대정보기술(오라클) 컨소시엄이 각각 신청서를 제출했다.
눈에 띄는 것은 포스데이타-현대정보기술 컨소시엄. 당초 포스데이타-IBM BCS코리아 컨소시엄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IBM BCS코리아가 입찰 신청을 포기함에 따라 포스데이타가 컨설팅 업체로, 현대정보기술이 시스템통합(SI)업체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초 오라클 ERP 진영의 IBM BCS코리아와 SAP 진영의 액센츄어, 베어링포인트 등 글로벌 컨설팅업체간 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던 한국전력 ERP 프로젝트의 수주전도 새로운 양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1일 입찰마감에 포스데이타-현대정보기술 컨소시엄이 IBM BCS코리아를 배제한 채 제안서를 제출할 경우 국내 대형 ERP 프로젝트 사상 처음으로 토종 SI업체 컨소시엄이 글로벌 컨설팅 업체 컨소시엄과 대결을 벌이는 이색 상황이 연출된다.
한편 IBM BCS코리아의 고위 관계자는 "내부적인 사정으로 입찰신청을 포기했다"면서 "제안 과정에 협력사로 참여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포스데이타 컨소시엄과 막판 협상을 진행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