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원천기술 WDM-PON 상용화 박차 일본은 가입자증가율 ADSL이미 앞서
차세대네트워크(NGN)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유럽, 북미권역의 국가들이 FTTH(광가입자망) 구축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FTTH 구축은 아직 전 세계적으로 초기 수준이지만, 기존 초고속인터넷(ISDN, ADSL, 케이블모뎀) 회선과의 차별화를 이끌어내며,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NGN 주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와 일본간에 FTTH 서비스 및 기술 주도권 경쟁은 세계 FTTH 시장구도에 큰 전기가 될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1200만명(2004년말 현재)에 달해, 전체 가구수의 3분의2 이상이 최소 2∼3Mbps급에서 수십Mbps의 초고속인터넷 사용자로 분류되고 있다.
하지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포화상태에 접근하면서 상대적으로 초고속인터넷 인프라가 취약한 여타 국가에 비해 FTTH로의 전환은 크게 미약한 실정이다.
지난 2003년부터 주요 통신사업자가 FTTH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2004년말 현재 국내 FTTH 가입자수는 5000여 가입자 수준에 그치고 있고 이마저도 순수 가입자라기 보다는 정부가 주도하는 초고속건물인증제 특등급 아파트내 거주자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최근 KT가 WDM-PON 시범서비스 및 관련 상용화 기술을 선보이면서 큰 전환점을 맞고 있다. KT는 WDM-PON 기반의 FTTH 서비스를 하반기부터 본격 상용화, 내년 말까지 20만명, 오는 2009년까지 175만 가입자에 고품위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한 FTTH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특히, KT로서는 국내 원천기술인 WDM-PON 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처음으로 상용화, 초고속인터넷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FTTH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를 지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일본은 기존에 ADSL을 중심으로 한 초고속인터넷 전략을 FTTH로 완전 전환하면서, FTTH 서비스 가입자 유치 및 기술 상용화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
2004년 말 현재 일본내 FTTH 가입자 규모는 160만명에 달하고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본격적인 FTTH 서비스에 나서는 올해 최대 500만명에 육박하며 전 세계 FTTH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특히, 일본 총무성의 적극적인 FTTH 지원전략에 맞춰 NTT, 소프트뱅크BB 등 주요 사업자들이 올해부터 수십 Mbps에서 수Gbps급을 지원할 수 있는 기가비트이더넷(GE)-PON 서비스에 나서고 있어 FTTH 가입자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일본은 이미 FTTH 가입자 증가율이 ADSL 가입자 증가율을 앞선 상황으로, 오는 2008년에는 FTTH 가입자 규모가 ADSL 가입자 규모를 앞질러 1500만 가입자에 도달할 예정이다.
미국 전역의 기간통신사업자와 케이블TV 사업자가 초고속인터넷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 RBOC에서 현재 FTTH 서비스를 진행중이며 오는 2008년까지 800만∼1500만 가입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국가중 프랑스의 경우는 FTTH 망 소유는 지방정부 소유로, 운용은 각 지역내 케이블TV SO들이 담당하는 독특한 사업행태를 유지하며 5만여 가입자에 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웨덴과 이탈리아 등에서도 각각 FTTH 가입자가 10만ㆍ16만여 가입자에 도달하고 있는 상황인데,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FTTH 사업기조가 흑자기조로 전환되고 데이터, 방송서비스 가입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유럽내 FTTH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차세대네트워크(NGN)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유럽, 북미권역의 국가들이 FTTH(광가입자망) 구축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FTTH 구축은 아직 전 세계적으로 초기 수준이지만, 기존 초고속인터넷(ISDN, ADSL, 케이블모뎀) 회선과의 차별화를 이끌어내며,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NGN 주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와 일본간에 FTTH 서비스 및 기술 주도권 경쟁은 세계 FTTH 시장구도에 큰 전기가 될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1200만명(2004년말 현재)에 달해, 전체 가구수의 3분의2 이상이 최소 2∼3Mbps급에서 수십Mbps의 초고속인터넷 사용자로 분류되고 있다.
하지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포화상태에 접근하면서 상대적으로 초고속인터넷 인프라가 취약한 여타 국가에 비해 FTTH로의 전환은 크게 미약한 실정이다.
지난 2003년부터 주요 통신사업자가 FTTH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2004년말 현재 국내 FTTH 가입자수는 5000여 가입자 수준에 그치고 있고 이마저도 순수 가입자라기 보다는 정부가 주도하는 초고속건물인증제 특등급 아파트내 거주자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최근 KT가 WDM-PON 시범서비스 및 관련 상용화 기술을 선보이면서 큰 전환점을 맞고 있다. KT는 WDM-PON 기반의 FTTH 서비스를 하반기부터 본격 상용화, 내년 말까지 20만명, 오는 2009년까지 175만 가입자에 고품위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한 FTTH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특히, KT로서는 국내 원천기술인 WDM-PON 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처음으로 상용화, 초고속인터넷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FTTH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를 지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일본은 기존에 ADSL을 중심으로 한 초고속인터넷 전략을 FTTH로 완전 전환하면서, FTTH 서비스 가입자 유치 및 기술 상용화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
2004년 말 현재 일본내 FTTH 가입자 규모는 160만명에 달하고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본격적인 FTTH 서비스에 나서는 올해 최대 500만명에 육박하며 전 세계 FTTH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특히, 일본 총무성의 적극적인 FTTH 지원전략에 맞춰 NTT, 소프트뱅크BB 등 주요 사업자들이 올해부터 수십 Mbps에서 수Gbps급을 지원할 수 있는 기가비트이더넷(GE)-PON 서비스에 나서고 있어 FTTH 가입자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일본은 이미 FTTH 가입자 증가율이 ADSL 가입자 증가율을 앞선 상황으로, 오는 2008년에는 FTTH 가입자 규모가 ADSL 가입자 규모를 앞질러 1500만 가입자에 도달할 예정이다.
미국 전역의 기간통신사업자와 케이블TV 사업자가 초고속인터넷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 RBOC에서 현재 FTTH 서비스를 진행중이며 오는 2008년까지 800만∼1500만 가입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국가중 프랑스의 경우는 FTTH 망 소유는 지방정부 소유로, 운용은 각 지역내 케이블TV SO들이 담당하는 독특한 사업행태를 유지하며 5만여 가입자에 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웨덴과 이탈리아 등에서도 각각 FTTH 가입자가 10만ㆍ16만여 가입자에 도달하고 있는 상황인데,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FTTH 사업기조가 흑자기조로 전환되고 데이터, 방송서비스 가입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유럽내 FTTH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