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DOAU'ㆍSCEK `철권니나' 등 잇단 출시
섹시코드 그래픽ㆍ액션 볼만…화보집도 내놔
콘솔 시장에 이종격투 여전사들이 몰려오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플레이스테이션2(PS2)의 소니컴퓨터엔터테임먼트(SCEK, 대표 윤여을)와 X박스의 마이크로소프트(MS, 대표 손영진)는 콘솔용 타이틀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섹시코드의 미녀 전사들이 등장하는 격투게임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MS는 지난해말 X박스 최고의 격투게임 `데드 오어 얼라이브 얼티메이트`(Dead or Alive Ultimate, 이하 DOAU)를 출시했다. 이에 맞서 PS2 진영에서는 유니아나(대표 윤대주)가 여성 프로레슬링 게임 `럼블로즈`를 선보였고 SCEK는 남코의 인기 격투게임 `철권'의 여주인공 `니나'를 소재로 한 대전 게임 `데스바이디그리스 철권 니나'의 예약판매를 17일부터 시작했다.
3가지 게임은 모두 성인전용이며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미녀들이 등장한다. 또 남성 못지 않은 `전사' 이미지를 갖고 있다. 사용자의 관음증을 자극한다는 점에서도 3개 게임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MS의 DOAU는 `철권'에 이어 국내 게이머들 사이에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격투게임으로 전작인 `DOA 익스트림 비치 발리볼'에 등장했던 카스미ㆍ아야네ㆍ티나 등 아찔한 차림의 미녀들이 등장해 스타일리시한 격투 장면을 보여준다. 또 전작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격투 동작, 다양한 코스튬 아이템을 자랑한다.
유니아나가 발매한 PS2용 레슬링 게임 `럼블로즈'는 지난해 1월 북미서 발표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타이틀이다. 신체의 출렁거림까지 리얼하게 표현해 낸 컴퓨터 그래픽이 압권. `진흙탕 매치'에선 진흙이 흘러내리는 부분까지 표현되는 이 게임에서 게이머들은 미녀 캐릭터들의 액션과 섹시한 포즈를 즐길 수 있다.
SCEK가 오는 27일 발매할 `데스바이디그리스 철권 니나'는 국내 최고의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는 `철권' 시리즈의 미녀 캐릭터 `니나 윌리암즈'를 주인공으로 한 서바이벌 액션 게임. 니나의 유년기 에피소드는 물론 `철권'의 주요 캐릭터들의 과거가 담겨 있다. SCEK는 이 게임 발매에 앞서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발사 주인공 니나의 화보집이 담긴 한정판 500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비디오게임 유통업체 관계자는 "국내 비디오게임 사용자층은 20대 이상 성인층이 상당하다"며 "실구매자인 성인들을 위한 게임이 등장하는 것은 좋지만 지나친 섹스어필은 게임성을 훼손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섹시코드 그래픽ㆍ액션 볼만…화보집도 내놔
콘솔 시장에 이종격투 여전사들이 몰려오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플레이스테이션2(PS2)의 소니컴퓨터엔터테임먼트(SCEK, 대표 윤여을)와 X박스의 마이크로소프트(MS, 대표 손영진)는 콘솔용 타이틀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섹시코드의 미녀 전사들이 등장하는 격투게임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MS는 지난해말 X박스 최고의 격투게임 `데드 오어 얼라이브 얼티메이트`(Dead or Alive Ultimate, 이하 DOAU)를 출시했다. 이에 맞서 PS2 진영에서는 유니아나(대표 윤대주)가 여성 프로레슬링 게임 `럼블로즈`를 선보였고 SCEK는 남코의 인기 격투게임 `철권'의 여주인공 `니나'를 소재로 한 대전 게임 `데스바이디그리스 철권 니나'의 예약판매를 17일부터 시작했다.
3가지 게임은 모두 성인전용이며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미녀들이 등장한다. 또 남성 못지 않은 `전사' 이미지를 갖고 있다. 사용자의 관음증을 자극한다는 점에서도 3개 게임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MS의 DOAU는 `철권'에 이어 국내 게이머들 사이에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격투게임으로 전작인 `DOA 익스트림 비치 발리볼'에 등장했던 카스미ㆍ아야네ㆍ티나 등 아찔한 차림의 미녀들이 등장해 스타일리시한 격투 장면을 보여준다. 또 전작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격투 동작, 다양한 코스튬 아이템을 자랑한다.
유니아나가 발매한 PS2용 레슬링 게임 `럼블로즈'는 지난해 1월 북미서 발표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타이틀이다. 신체의 출렁거림까지 리얼하게 표현해 낸 컴퓨터 그래픽이 압권. `진흙탕 매치'에선 진흙이 흘러내리는 부분까지 표현되는 이 게임에서 게이머들은 미녀 캐릭터들의 액션과 섹시한 포즈를 즐길 수 있다.
SCEK가 오는 27일 발매할 `데스바이디그리스 철권 니나'는 국내 최고의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는 `철권' 시리즈의 미녀 캐릭터 `니나 윌리암즈'를 주인공으로 한 서바이벌 액션 게임. 니나의 유년기 에피소드는 물론 `철권'의 주요 캐릭터들의 과거가 담겨 있다. SCEK는 이 게임 발매에 앞서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발사 주인공 니나의 화보집이 담긴 한정판 500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비디오게임 유통업체 관계자는 "국내 비디오게임 사용자층은 20대 이상 성인층이 상당하다"며 "실구매자인 성인들을 위한 게임이 등장하는 것은 좋지만 지나친 섹스어필은 게임성을 훼손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