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독점 현상해소 한글 세계화도 한몫"
"한글인터넷이 전 국민에게 확산되면 모든 계층이 어떤 지역에서든 손쉽게 인터넷에 접속하고 이를 통해 빠른 정보의 전달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김원웅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은 한글인터넷주소가 대중화되면 인터넷을 통한 정보 공유가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정보독점 현상이 해소되고 정보 평등 또한 가능할 것으로 믿고 있다. 또 한국이 IT강국으로서 인터넷 보급률은 물론 활용도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인 만큼 한글인터넷이 한글을 세계화하는 데도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기대하고 있다.
김 의원이 한글인터넷주소를 도입한 것은 한글사랑의 마음도 있지만 실제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영문주소(www.kww.or.kr)만 사용하다 보니 인터넷 세대가 아닌 노년층들로부터 홈페이지 접속이 불편하다는 민원을 자주 들었고, 이런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한글인터넷주소를 도입한 것이다.
김 의원은 "도입 전에는 반신반의했는데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고 있다"며 "한글인터넷주소 사용 이후 한자세대, 노년층 등을 중심으로 유권자들의 정책 질의나 사이버 대화, 고충 민원 등이 폭주하면서 의정활동이 훨씬 바빠졌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한글인터넷주소 도입이 아니더라도 한글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에 적극적이다. 한글날 국경일 지정 법률안을 공동 발의했을 뿐더러 국회의원 한글 명패ㆍ명함 사용하기, 해외 입양인들이 한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해외입양인연대(GOAL)를 통해 한국어 학습을 장려하는 등 국회의 한글사랑 활동에 빠지지 않고 있다.
그는 "한글의 우수성은 언어학자들이 이미 입증한 바 있고 우리나라가 IT강국으로 발돋움하고 인터넷 성장속도가 빨랐던 것도 한글 때문"이라고 말하고 "유네스코가 매년 세계 문맹률을 낮추는데 기여한 기관이나 개인에게 세종대왕상을 수여하는 등 한글의 우수성을 대해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며 한글 지키기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한때 세계화 바람과 맞물려 영어나 제2 외국어 조기교육 열풍이 불었던 적이 있었던 점을 상기시키며 기성세대들이 과도한 외국어 열풍에 휩쓸리게 되면 한글을 경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 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한글인터넷이 전 국민에게 확산되면 모든 계층이 어떤 지역에서든 손쉽게 인터넷에 접속하고 이를 통해 빠른 정보의 전달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김원웅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은 한글인터넷주소가 대중화되면 인터넷을 통한 정보 공유가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정보독점 현상이 해소되고 정보 평등 또한 가능할 것으로 믿고 있다. 또 한국이 IT강국으로서 인터넷 보급률은 물론 활용도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인 만큼 한글인터넷이 한글을 세계화하는 데도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기대하고 있다.
김 의원이 한글인터넷주소를 도입한 것은 한글사랑의 마음도 있지만 실제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영문주소(www.kww.or.kr)만 사용하다 보니 인터넷 세대가 아닌 노년층들로부터 홈페이지 접속이 불편하다는 민원을 자주 들었고, 이런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한글인터넷주소를 도입한 것이다.
김 의원은 "도입 전에는 반신반의했는데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고 있다"며 "한글인터넷주소 사용 이후 한자세대, 노년층 등을 중심으로 유권자들의 정책 질의나 사이버 대화, 고충 민원 등이 폭주하면서 의정활동이 훨씬 바빠졌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한글인터넷주소 도입이 아니더라도 한글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에 적극적이다. 한글날 국경일 지정 법률안을 공동 발의했을 뿐더러 국회의원 한글 명패ㆍ명함 사용하기, 해외 입양인들이 한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해외입양인연대(GOAL)를 통해 한국어 학습을 장려하는 등 국회의 한글사랑 활동에 빠지지 않고 있다.
그는 "한글의 우수성은 언어학자들이 이미 입증한 바 있고 우리나라가 IT강국으로 발돋움하고 인터넷 성장속도가 빨랐던 것도 한글 때문"이라고 말하고 "유네스코가 매년 세계 문맹률을 낮추는데 기여한 기관이나 개인에게 세종대왕상을 수여하는 등 한글의 우수성을 대해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며 한글 지키기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한때 세계화 바람과 맞물려 영어나 제2 외국어 조기교육 열풍이 불었던 적이 있었던 점을 상기시키며 기성세대들이 과도한 외국어 열풍에 휩쓸리게 되면 한글을 경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 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