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C기반 토종QoS로 시장주도"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엔에스텍(www.taskqos.com 대표 지용익)은 QoS(Quality of Service)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 개발 기업이다. QoS 하면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외산 솔루션을 떠올렸던 국내 시장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QoS 솔루션인 `TaskQoS'가 자리를 잡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엔에스텍은 작은 기업이 하기에는 어려운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와 고객에 대한 철저한 서비스 정신, 그리고 몇 번의 도약의 기회를 놓치지 않아 이미 시장에서 외산 솔루션과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엔에스텍의 성장은 국내 인터넷 성장과 맥을 같이한다. 1994년 14만여 명에 불과했던 국내 인터넷이용자수는 2003년 2900만여 명으로 급증하면서 전세계 이용률 2위, 이용자수 5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훌륭한 인프라의 이면에는 각종 심각한 폐해가 존재하고 있다.P2P, 웹 하드 등으로 인해 네트워크 품질이 저하되고, 바이러스의 온상이 되고 있으며, 전 세계 해커들의 허브 지점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한 개인과 기업, 국가적 낭비는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크다.
엔에스텍은 이러한 국내 네트워크 인프라의 급격한 확대와 이에 따른 문제점이 심각할 것을 앞서 예상하고 QoS 솔루션에 집중적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다.
그리고 지속적인 R&D 투자 덕분에 QoS 분야에서 만큼은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게 된 것이다. 엔에스텍의 주력모델인 TaskQoS는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된 QoS 솔루션으로 개발 이전부터 패킷티어, 앨럿 등의 외산 경쟁 제품들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치밀한 계획으로 만들어 낸 제품이다.
이러한 기술력과 제품의 시장성을 인정한 미국 컴팩(현재 HP)사는 2001년도에 한국의 작은 신생 IT 기업에 액면가의 20배에 달하는 조건으로 100만달러에 이르는 투자를 하는 전무후무한 사례를 남기게 되었다.
지난해 1.25 대란은, 관리되지 않는 네트워크 인프라가 얼마나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지와 이를 위해 QoS 도입이 얼마나 필요한 지를 말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TaskQoS는 2002년 말에 출시되어 시장에 대한 반응을 살피며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었고, 여러 곳에 기술평가(BMT)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1.25 대란이 터지면서 국내 유수의 많은 기업, 기관, 학교 등에서 서비스가 중단돼 막대한 피해를 보았으나, TaskQoS를 도입한 사이트는 아무런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네트워크를 운용할 수 있었다. 서울보건대학은 1.25 대란 당시 TaskQoS를 BMT 중이었으며, 이로 인해 안정적으로 네트워크를 운용 할 수 있었던 점이 언론의 관심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TaskQoS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QoS 시장은 패킷티어, 앨럿, 시타라로 일컬어지는 외산 업체들의 각축장이었고, QoS를 찾는 고객들도 선택의 여지 없이 외산 솔루션을 찾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외산솔루션은 곧 고객들로부터 불만을 사게 되었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없거나 주문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했고 영문 유저인터페이스(User Interface)도 많은 불편을 주었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한국의 네트워크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특히 많은 양의 패킷이 통과하는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만족스런 성능을 나타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기가비트망으로 교체되는 한국의 통신망을 위한 대응이 늦었고 모니터링 기능을 요하는 국내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엔에스텍은 외국 경쟁사의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 국내 기업으로서 시장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정책을 추진했다.
결과적으로, 기존의 값비싼 외산 솔루션을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도입하려 했던 고객들은 외산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뛰어난 성능뿐 아니라, 강력한 모니터링 기능과 리포트 기능을 갖춘 TaskQoS에 높은 관심과 호감을 갖게 되었다.
특히 각 사이트에 맞는 컨설팅과 뛰어난 기술지원으로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안겨줬다.
2003년 말 하나로텔레콤에 구축된 TaskQoS는 이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하나로텔레콤은 서비스 품질 관리와 네트워크 관리 차원에서 백본망과 가입자 망에 QoS 솔루션 도입을 고려하고 있었으며, 외산 제품 업체가 이미 사전에 적극적으로 많은 활동을 벌여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뒤늦게 비교 제품으로 선정되고 BMT에서 TaskQoS가 현저히 높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결국 하나로텔레콤의 QoS 솔루션으로 채택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하나로텔레콤의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한 시스템 `HiTMS'의 주요 핵심내용이 바로 그것이다.
TaskQoS는 하나로텔레콤, 동양생명, 전자부품연구원, 서울시시설관리공단, 마산시, 고려대, 세계일보 등의 100여개 사이트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몇년간 네트워크 장비 입찰 중 가장 큰 프로젝트인 `정보통신부기반망(MIC―Net) 개선 사업'에서는 QoS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 네트워크 환경은 2000년 전후의 협대역통신망을 시작으로 2006년까지 초고속정보통신망 시대를 거쳐 이후 광대역통합망(BcN)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BcN이 구축되면 일반 사용자들도 50∼100Mbps의 광대역 서비스를 받게 되며, 이를 이용해 방송, 전화, 통신 서비스를 받게 되는 이른바 트리플플레이(Triple Play) 서비스가 가능해지게 된다. 이에 따라 광대역 네트워크 환경이 1.25 대란과 같은 재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에 대한 품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정부차원에서 네트워크 품질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서비스품질규약(SLA:Service License Agreement) 법제화를 추진하는 등, 네트워크 품질관리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도 바로 그러한 이유다.
그동안 통신서비스업체와 기업은 품질관리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금까지는 일반적으로 망을 증설하는 데만 신경을 써 왔다. 하지만 이는 더 많은 트래픽을 유발시켜 결국 문제를 원점으로 되돌리고 만다. 이는 서비스 공급자로 하여금 막대한 투자비용을 야기시키며, 이러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의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는 그리 크지 않다.
이처럼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네트워크에 TaskQoS를 도입하게 되면, 네트워크 트래픽의 중요도에 따른 대역폭을 할당하고 중요한 데이터의 송수신을 보장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한 모니터링 및 리포팅 툴을 이용해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회선 증설 시기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도록 하여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방지할 수도 있다.
엔에스텍은 수백 kbps에서 Gbps급 환경에 이르는 QoS 솔루션을 갖추고 작게는 중소 규모의 사업자에서 대형 ISP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크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엔에스텍은 ASIC 기반의 원천기술을 확보, 여타 외국 QoS 경쟁업체들과 비교해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엔에스텍 유상훈 이사는 "네트워크 트래픽의 양과 종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기존 소프트웨어 기반의 QoS 솔루션으로는 기가비트급의 통신망을 수용하는데 한계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QoS 솔루션이 소프트웨어 기반에서 ASIC 기반으로 옮겨가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엔에스텍은 이러한 시장흐름에 맞춰, 기존 TaskQoS 제품 라인업에 ASIC 제품까지 추가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미 기존 및 신규 채널과의 파트너 쉽 강화로 영업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국내 전문 NI 업체인 콤텍정보통신, 에스넷시스템과의 제휴로 더욱 강력하고 안정적인 영업망을 구축했다. 내년부터는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영업 및 기술 교육을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관련 언론 매체를 통한 각종 홍보와 프로모션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엔에스텍은 내수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를 키워 나가는 한편, 내년부터는 네트워크의 본고장인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권 등에서 해외 QoS 전문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계획이다.
최경섭기자@디지털타임스
◇ 엔에스텍 어제와 오늘
2004 특허등록 "네트워크 트래픽 제어 방법" (제0447082호)
TaskQoS ASIC 플랫폼 출시
TaskQoS 미국 안전규격 UL 인증획득
특허출원 인터넷 QoS 장비(제2003―0054901호)
TaskQoS, QoS 장비 최초 국제품질인증 TTA 획득
TaskQoS Gigabit 장비 출시(8500Q)
2002 TaskQoS 출시 (1500Q, 2500Q, 4500Q, 6500Q)
2001 미국 컴팩(현재 HP) 지분 참여 200만달러 투자 계약 체결
2000 특허출원 `하이브리드 도메인 네임 서비스 제공 시스템 및 방법'
Linuter QoS 모듈 개발 완료
벤처기업인증 (중소기업청)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엔에스텍(www.taskqos.com 대표 지용익)은 QoS(Quality of Service)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 개발 기업이다. QoS 하면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외산 솔루션을 떠올렸던 국내 시장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QoS 솔루션인 `TaskQoS'가 자리를 잡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엔에스텍은 작은 기업이 하기에는 어려운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와 고객에 대한 철저한 서비스 정신, 그리고 몇 번의 도약의 기회를 놓치지 않아 이미 시장에서 외산 솔루션과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엔에스텍의 성장은 국내 인터넷 성장과 맥을 같이한다. 1994년 14만여 명에 불과했던 국내 인터넷이용자수는 2003년 2900만여 명으로 급증하면서 전세계 이용률 2위, 이용자수 5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훌륭한 인프라의 이면에는 각종 심각한 폐해가 존재하고 있다.P2P, 웹 하드 등으로 인해 네트워크 품질이 저하되고, 바이러스의 온상이 되고 있으며, 전 세계 해커들의 허브 지점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한 개인과 기업, 국가적 낭비는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크다.
엔에스텍은 이러한 국내 네트워크 인프라의 급격한 확대와 이에 따른 문제점이 심각할 것을 앞서 예상하고 QoS 솔루션에 집중적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다.
그리고 지속적인 R&D 투자 덕분에 QoS 분야에서 만큼은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게 된 것이다. 엔에스텍의 주력모델인 TaskQoS는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된 QoS 솔루션으로 개발 이전부터 패킷티어, 앨럿 등의 외산 경쟁 제품들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치밀한 계획으로 만들어 낸 제품이다.
이러한 기술력과 제품의 시장성을 인정한 미국 컴팩(현재 HP)사는 2001년도에 한국의 작은 신생 IT 기업에 액면가의 20배에 달하는 조건으로 100만달러에 이르는 투자를 하는 전무후무한 사례를 남기게 되었다.
지난해 1.25 대란은, 관리되지 않는 네트워크 인프라가 얼마나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지와 이를 위해 QoS 도입이 얼마나 필요한 지를 말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TaskQoS는 2002년 말에 출시되어 시장에 대한 반응을 살피며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었고, 여러 곳에 기술평가(BMT)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1.25 대란이 터지면서 국내 유수의 많은 기업, 기관, 학교 등에서 서비스가 중단돼 막대한 피해를 보았으나, TaskQoS를 도입한 사이트는 아무런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네트워크를 운용할 수 있었다. 서울보건대학은 1.25 대란 당시 TaskQoS를 BMT 중이었으며, 이로 인해 안정적으로 네트워크를 운용 할 수 있었던 점이 언론의 관심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TaskQoS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QoS 시장은 패킷티어, 앨럿, 시타라로 일컬어지는 외산 업체들의 각축장이었고, QoS를 찾는 고객들도 선택의 여지 없이 외산 솔루션을 찾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외산솔루션은 곧 고객들로부터 불만을 사게 되었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없거나 주문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했고 영문 유저인터페이스(User Interface)도 많은 불편을 주었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한국의 네트워크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특히 많은 양의 패킷이 통과하는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만족스런 성능을 나타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기가비트망으로 교체되는 한국의 통신망을 위한 대응이 늦었고 모니터링 기능을 요하는 국내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엔에스텍은 외국 경쟁사의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 국내 기업으로서 시장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정책을 추진했다.
결과적으로, 기존의 값비싼 외산 솔루션을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도입하려 했던 고객들은 외산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뛰어난 성능뿐 아니라, 강력한 모니터링 기능과 리포트 기능을 갖춘 TaskQoS에 높은 관심과 호감을 갖게 되었다.
특히 각 사이트에 맞는 컨설팅과 뛰어난 기술지원으로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안겨줬다.
2003년 말 하나로텔레콤에 구축된 TaskQoS는 이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하나로텔레콤은 서비스 품질 관리와 네트워크 관리 차원에서 백본망과 가입자 망에 QoS 솔루션 도입을 고려하고 있었으며, 외산 제품 업체가 이미 사전에 적극적으로 많은 활동을 벌여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뒤늦게 비교 제품으로 선정되고 BMT에서 TaskQoS가 현저히 높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결국 하나로텔레콤의 QoS 솔루션으로 채택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하나로텔레콤의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한 시스템 `HiTMS'의 주요 핵심내용이 바로 그것이다.
TaskQoS는 하나로텔레콤, 동양생명, 전자부품연구원, 서울시시설관리공단, 마산시, 고려대, 세계일보 등의 100여개 사이트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몇년간 네트워크 장비 입찰 중 가장 큰 프로젝트인 `정보통신부기반망(MIC―Net) 개선 사업'에서는 QoS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 네트워크 환경은 2000년 전후의 협대역통신망을 시작으로 2006년까지 초고속정보통신망 시대를 거쳐 이후 광대역통합망(BcN)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BcN이 구축되면 일반 사용자들도 50∼100Mbps의 광대역 서비스를 받게 되며, 이를 이용해 방송, 전화, 통신 서비스를 받게 되는 이른바 트리플플레이(Triple Play) 서비스가 가능해지게 된다. 이에 따라 광대역 네트워크 환경이 1.25 대란과 같은 재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에 대한 품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정부차원에서 네트워크 품질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서비스품질규약(SLA:Service License Agreement) 법제화를 추진하는 등, 네트워크 품질관리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도 바로 그러한 이유다.
그동안 통신서비스업체와 기업은 품질관리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금까지는 일반적으로 망을 증설하는 데만 신경을 써 왔다. 하지만 이는 더 많은 트래픽을 유발시켜 결국 문제를 원점으로 되돌리고 만다. 이는 서비스 공급자로 하여금 막대한 투자비용을 야기시키며, 이러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의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는 그리 크지 않다.
이처럼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네트워크에 TaskQoS를 도입하게 되면, 네트워크 트래픽의 중요도에 따른 대역폭을 할당하고 중요한 데이터의 송수신을 보장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한 모니터링 및 리포팅 툴을 이용해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회선 증설 시기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도록 하여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방지할 수도 있다.
엔에스텍은 수백 kbps에서 Gbps급 환경에 이르는 QoS 솔루션을 갖추고 작게는 중소 규모의 사업자에서 대형 ISP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크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엔에스텍은 ASIC 기반의 원천기술을 확보, 여타 외국 QoS 경쟁업체들과 비교해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엔에스텍 유상훈 이사는 "네트워크 트래픽의 양과 종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기존 소프트웨어 기반의 QoS 솔루션으로는 기가비트급의 통신망을 수용하는데 한계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QoS 솔루션이 소프트웨어 기반에서 ASIC 기반으로 옮겨가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엔에스텍은 이러한 시장흐름에 맞춰, 기존 TaskQoS 제품 라인업에 ASIC 제품까지 추가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미 기존 및 신규 채널과의 파트너 쉽 강화로 영업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국내 전문 NI 업체인 콤텍정보통신, 에스넷시스템과의 제휴로 더욱 강력하고 안정적인 영업망을 구축했다. 내년부터는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영업 및 기술 교육을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관련 언론 매체를 통한 각종 홍보와 프로모션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엔에스텍은 내수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를 키워 나가는 한편, 내년부터는 네트워크의 본고장인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권 등에서 해외 QoS 전문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계획이다.
최경섭기자@디지털타임스
◇ 엔에스텍 어제와 오늘
2004 특허등록 "네트워크 트래픽 제어 방법" (제0447082호)
TaskQoS ASIC 플랫폼 출시
TaskQoS 미국 안전규격 UL 인증획득
특허출원 인터넷 QoS 장비(제2003―0054901호)
TaskQoS, QoS 장비 최초 국제품질인증 TTA 획득
TaskQoS Gigabit 장비 출시(8500Q)
2002 TaskQoS 출시 (1500Q, 2500Q, 4500Q, 6500Q)
2001 미국 컴팩(현재 HP) 지분 참여 200만달러 투자 계약 체결
2000 특허출원 `하이브리드 도메인 네임 서비스 제공 시스템 및 방법'
Linuter QoS 모듈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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