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마스크 국내 점유율 1위
LCD용 전용라인 확충 6~7세대용 제품 양산
조만간 반도체연구소 설립 기술력 향상 주력
주가 부양위해 10월이전 유ㆍ무상증자 등 검토
피케이엘 정수홍 사장은 자사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는 핵심 요인인 유통주식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ㆍ무상 증자 등 자구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정 사장은 피케이엘이 10월 결산법인인 만큼, 늦어도 10월 이전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유통주식수 부족문제 해결할 것〓피케이엘은 대주주인 미국 포토마스크 개발업체인 포트로닉스가 74.96%인 2426만8450주를 보유하고 있어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주식수는 19.52%인 632만2358주에 불과하다.
피케이엘은 포토마스크업체 중 1위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적어 주가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지 못하고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분석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정 사장은 올해 주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유통주식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라며, 대주주의 지분율을 낮추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대주주측에서 지분율을 낮추는 것을 희망하지 않아 현 수준을 유지하는 선에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현재 포트로닉스측에 유ㆍ무상 증자안 등 몇몇 해결방안을 제시한 상태다. 당초 주가 부양을 위해 거래소 이전 등을 검토했으나, 올해 1월 코스닥 스타지수에 포함되자 거래소 이전에 대한 논의는 중단한 상태다.
또 최근 시장에서 대주주의 지분율이 큰 만큼 등록을 취소하지 않겠냐는 예측이 대두되기도 했지만, 회사측은 코스닥 시장에 등록한 것이 회사 인지도 향상 등에 도움이 되는 만큼 등록을 취소할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기술력 제고〓현재 피케이엘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65% 수준. 하지만 피케이엘은 제품의 기술력을 더욱 향상시켜 국내 포토마스크 시장 점유율을 대폭 신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포토마스크는 컴퓨터를 통해 설계한 반도체 회로가 웨이퍼 위에 전사되기 전에 구현되는 반도체 부품으로, 사진 필름이 있으면 수천 장의 사진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 포토마스크를 이용해 수많은 웨이퍼 위에 반도체 회로를 전사할 수 있다.
피케이엘은 기술력 확보를 위해 반도체 연구소를 조만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력 충원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고가의 장비 도입도 추진중에 있다.
또한 포트로닉스가 피케이엘을 활용해 국내에 R&D센터를 설립하기로 확정한 만큼 포트로닉스의 센터를 활용해 기술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피케이엘은 90nm급 포토마스크를 연내에 개발ㆍ양산하는 한편, 65nm급 포토마스트도 연내에 개발할 계획이다.
◇TFT-LCD용 포토마스크 비중 확대〓이 회사는 현재 전체 매출의 30%대인 TFT-LCD용 포토마스크의 매출 비중을 연내 3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3억5000만 달러를 투자, TFT-LCD용 포토마스크 전용라인을 새롭게 건립한 상태다. 지난 3월에 준공된 공장은 이달 말경 가동을 시작해 6~7세대 대형 TFT-LCD용 포토마스크를 양산하게 된다.
정 사장은 "지금까지 TFT-LCD용 포토마스크에 대한 요구가 많았지만 생산능력이 부족해 대응하기 힘들었다"며, "이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 내년쯤에는 해외 시장에서도 일정 규모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대만 시장에 TFT-LCD용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포트로닉스의 자회사를 활용하는 한편 사무소를 별도로 설립하는 방안도 계획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 1ㆍ4분기에 568억7700만원 매출에 133억400만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올해 전체적으로는 지난해보다 20~25% 증가한 1210억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전 세계 포토마스크 시장에서 1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으며, 올해는 일단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국내외 IR 활동을 적극화한다는 계획이다.
LCD용 전용라인 확충 6~7세대용 제품 양산
조만간 반도체연구소 설립 기술력 향상 주력
주가 부양위해 10월이전 유ㆍ무상증자 등 검토
피케이엘 정수홍 사장은 자사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는 핵심 요인인 유통주식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ㆍ무상 증자 등 자구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정 사장은 피케이엘이 10월 결산법인인 만큼, 늦어도 10월 이전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유통주식수 부족문제 해결할 것〓피케이엘은 대주주인 미국 포토마스크 개발업체인 포트로닉스가 74.96%인 2426만8450주를 보유하고 있어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주식수는 19.52%인 632만2358주에 불과하다.
피케이엘은 포토마스크업체 중 1위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적어 주가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지 못하고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분석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정 사장은 올해 주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유통주식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라며, 대주주의 지분율을 낮추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대주주측에서 지분율을 낮추는 것을 희망하지 않아 현 수준을 유지하는 선에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현재 포트로닉스측에 유ㆍ무상 증자안 등 몇몇 해결방안을 제시한 상태다. 당초 주가 부양을 위해 거래소 이전 등을 검토했으나, 올해 1월 코스닥 스타지수에 포함되자 거래소 이전에 대한 논의는 중단한 상태다.
또 최근 시장에서 대주주의 지분율이 큰 만큼 등록을 취소하지 않겠냐는 예측이 대두되기도 했지만, 회사측은 코스닥 시장에 등록한 것이 회사 인지도 향상 등에 도움이 되는 만큼 등록을 취소할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기술력 제고〓현재 피케이엘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65% 수준. 하지만 피케이엘은 제품의 기술력을 더욱 향상시켜 국내 포토마스크 시장 점유율을 대폭 신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포토마스크는 컴퓨터를 통해 설계한 반도체 회로가 웨이퍼 위에 전사되기 전에 구현되는 반도체 부품으로, 사진 필름이 있으면 수천 장의 사진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 포토마스크를 이용해 수많은 웨이퍼 위에 반도체 회로를 전사할 수 있다.
피케이엘은 기술력 확보를 위해 반도체 연구소를 조만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력 충원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고가의 장비 도입도 추진중에 있다.
또한 포트로닉스가 피케이엘을 활용해 국내에 R&D센터를 설립하기로 확정한 만큼 포트로닉스의 센터를 활용해 기술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피케이엘은 90nm급 포토마스크를 연내에 개발ㆍ양산하는 한편, 65nm급 포토마스트도 연내에 개발할 계획이다.
◇TFT-LCD용 포토마스크 비중 확대〓이 회사는 현재 전체 매출의 30%대인 TFT-LCD용 포토마스크의 매출 비중을 연내 3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3억5000만 달러를 투자, TFT-LCD용 포토마스크 전용라인을 새롭게 건립한 상태다. 지난 3월에 준공된 공장은 이달 말경 가동을 시작해 6~7세대 대형 TFT-LCD용 포토마스크를 양산하게 된다.
정 사장은 "지금까지 TFT-LCD용 포토마스크에 대한 요구가 많았지만 생산능력이 부족해 대응하기 힘들었다"며, "이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 내년쯤에는 해외 시장에서도 일정 규모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대만 시장에 TFT-LCD용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포트로닉스의 자회사를 활용하는 한편 사무소를 별도로 설립하는 방안도 계획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 1ㆍ4분기에 568억7700만원 매출에 133억400만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올해 전체적으로는 지난해보다 20~25% 증가한 1210억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전 세계 포토마스크 시장에서 1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으며, 올해는 일단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국내외 IR 활동을 적극화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