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산업 신성장산업 일궈
창업 4년 만에 비트윈을 국내 최고의 DVD 전문업체로 성장시킨 권오현 사장(43)은 DVD업계 올해 최고의 경영자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남 다른 부지런함과 부단한 노력으로 권 사장은 사업 첫 해인 지난 99년 8억원에도 미치지 못했던 비트윈의 매출을 올해 240억원대로 끌어올렸으며, DVD 전문업체로는 국내 처음으로 코스닥에 등록했다.
권 사장의 성공은 이러한 외형적인 것에만 그치지 않는다. 특히 DVD 제작 기술면에 있어서 비트윈을 `국내 최고 기업'으로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업 당시부터 권 사장은 DVD 오소링 툴과 자막편집엔진 등 DVD 제작에 필요한 기술을 직접 개발했으며,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학습용 DVD'를 개발해 국내 및 해외 특허 출원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비트윈은 올해 `2003 대한민국 영상대상'에서 기술상(편집 부문)을 수상했다.
권 사장은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삼성전자ㆍ20세기폭스ㆍ카날플러스ㆍ콜롬비아ㆍ시네마서비스 등 국내외 메이저 콘텐츠 업체들과 판권 계약을 맺고 지금까지 약 250여개의 DVD 타이틀을 개발해내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또한 특유의 추진력으로 올해 이마트ㆍ까르푸ㆍ롯데마트 등 전국 대형 할인점과 DVD 타이틀 공급계약을 체결, 국내 최대 수준의 할인점 영업망을 구축하기도 했다.
권 사장의 이같은 노력은 단지 비트윈만의 성공으로만 이어지는 것이 아니다. 선두기업의 경영자로서 그의 성공은 곧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DVD산업을 촉망받는 신성장분야로 바꾸어 놓았다. 권사장은 "미국이나 일본의 DVD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데 비해 국내 DVD시장이 더딘 것 같아 안타깝지만 국내서도 카세트 테이프, CD가 사라지고 DVD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어 조만간 DVD가 디지털 시대 미디어의 총아로 떠오를 것"이라고 확신했다.
권 사장은 내년도 시장 전략에 대해 "현재 DVD 영역이 다양화하는 추세에 맞춰 교육용 DVD 개발에 주력하겠다"며 "DVD가 PC에 기본 장착되는 등 DVD 하드웨어 인프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PC용 DVD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업 4년 만에 비트윈을 국내 최고의 DVD 전문업체로 성장시킨 권오현 사장(43)은 DVD업계 올해 최고의 경영자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남 다른 부지런함과 부단한 노력으로 권 사장은 사업 첫 해인 지난 99년 8억원에도 미치지 못했던 비트윈의 매출을 올해 240억원대로 끌어올렸으며, DVD 전문업체로는 국내 처음으로 코스닥에 등록했다.
권 사장의 성공은 이러한 외형적인 것에만 그치지 않는다. 특히 DVD 제작 기술면에 있어서 비트윈을 `국내 최고 기업'으로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업 당시부터 권 사장은 DVD 오소링 툴과 자막편집엔진 등 DVD 제작에 필요한 기술을 직접 개발했으며,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학습용 DVD'를 개발해 국내 및 해외 특허 출원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비트윈은 올해 `2003 대한민국 영상대상'에서 기술상(편집 부문)을 수상했다.
권 사장은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삼성전자ㆍ20세기폭스ㆍ카날플러스ㆍ콜롬비아ㆍ시네마서비스 등 국내외 메이저 콘텐츠 업체들과 판권 계약을 맺고 지금까지 약 250여개의 DVD 타이틀을 개발해내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또한 특유의 추진력으로 올해 이마트ㆍ까르푸ㆍ롯데마트 등 전국 대형 할인점과 DVD 타이틀 공급계약을 체결, 국내 최대 수준의 할인점 영업망을 구축하기도 했다.
권 사장의 이같은 노력은 단지 비트윈만의 성공으로만 이어지는 것이 아니다. 선두기업의 경영자로서 그의 성공은 곧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DVD산업을 촉망받는 신성장분야로 바꾸어 놓았다. 권사장은 "미국이나 일본의 DVD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데 비해 국내 DVD시장이 더딘 것 같아 안타깝지만 국내서도 카세트 테이프, CD가 사라지고 DVD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어 조만간 DVD가 디지털 시대 미디어의 총아로 떠오를 것"이라고 확신했다.
권 사장은 내년도 시장 전략에 대해 "현재 DVD 영역이 다양화하는 추세에 맞춰 교육용 DVD 개발에 주력하겠다"며 "DVD가 PC에 기본 장착되는 등 DVD 하드웨어 인프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PC용 DVD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