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 `블랙핀' 내세워 휴대폰ㆍ디스플레이 공략
아나로그디바이스(ADI) 코리아는 내년 고성능 디지털신호처리프로세서(DSP) `블랙핀'을 내세워 휴대폰ㆍ디스플레이 산업시장을 본격 공략, 25%의 고성장을 달성할 계획이다.
전고영 ADI코리아 사장은 9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가진 2003년 사업성과 및 2004년 사업계획 발표회에서 "올해 ADSL 칩셋에서 선전해 연 10%의 성장을 거둔 데 이어, 내년에는 주력 수출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휴대폰과 큰 잠재력을 가진 TFT LCDㆍPDP 기반 평판 디지털 TV 분야를 블랙핀으로 본격 공략, 25% 매출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사장은 "DSP 시장은 경쟁사인 TI가 주도하고 있으나, 멀티미디어에 중점을 둬 설계한 블랙핀은 속도(600㎒)와 소비전력(90㎽) 면에서 TI의 C55 제품군(300㎒ㆍ190㎽)을 능가하면서 가격경쟁력도 갖춰, 휴대폰ㆍ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ADI코리아는 이와 함께 기존 이동통신 기지국용 아날로그컨버터 분야 선두지위도 계속 유지해나가는 한편, 이동통신 기지국용 고성능 DSP `타이거샤크'의 마케팅에도 집중해 장차 WCDMA 시장의 본격화에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고영 사장은 "미국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탐은 물론 PCㆍ디지털TV 등 정보기기 시장들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최소한 내년 수출경기는 확실히 좋아질 것"이라며 "국내시장도 디지털TV가 시장 주류로 자리잡고, 오디오 영역에서 `샤크' DSP칩 채택이 늘어나는 등 우리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아나로그디바이스(ADI) 코리아는 내년 고성능 디지털신호처리프로세서(DSP) `블랙핀'을 내세워 휴대폰ㆍ디스플레이 산업시장을 본격 공략, 25%의 고성장을 달성할 계획이다.
전고영 ADI코리아 사장은 9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가진 2003년 사업성과 및 2004년 사업계획 발표회에서 "올해 ADSL 칩셋에서 선전해 연 10%의 성장을 거둔 데 이어, 내년에는 주력 수출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휴대폰과 큰 잠재력을 가진 TFT LCDㆍPDP 기반 평판 디지털 TV 분야를 블랙핀으로 본격 공략, 25% 매출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사장은 "DSP 시장은 경쟁사인 TI가 주도하고 있으나, 멀티미디어에 중점을 둬 설계한 블랙핀은 속도(600㎒)와 소비전력(90㎽) 면에서 TI의 C55 제품군(300㎒ㆍ190㎽)을 능가하면서 가격경쟁력도 갖춰, 휴대폰ㆍ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ADI코리아는 이와 함께 기존 이동통신 기지국용 아날로그컨버터 분야 선두지위도 계속 유지해나가는 한편, 이동통신 기지국용 고성능 DSP `타이거샤크'의 마케팅에도 집중해 장차 WCDMA 시장의 본격화에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고영 사장은 "미국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탐은 물론 PCㆍ디지털TV 등 정보기기 시장들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최소한 내년 수출경기는 확실히 좋아질 것"이라며 "국내시장도 디지털TV가 시장 주류로 자리잡고, 오디오 영역에서 `샤크' DSP칩 채택이 늘어나는 등 우리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