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성공발판 코스닥 돌풍
올해 국내 게임업계 가장 큰 화두는 해외시장 개척이었다. 특히 웹젠의 3D 온라인 롤플레잉게임 `뮤'는 한국을 대표하는 온라인게임으로 중국과 대만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지난해 9월 정식 취임한 김남주 웹젠 사장은 지난해 대만에 진출했고 올해 2월 `뮤'의 중국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웹젠을 대표적인 성공기업으로 만들었다.
웹젠의 `뮤'가 후발 게임이면서도 국내 동시접속자 7만, 회원수(9월 기준) 440만명을 확보한 국내 2위의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데는 김 사장의 숨은 노력이 컸다는 게 사내외의 공통된 평가다. 이런 결실을 인정받아 웹젠은 지난달 `2003년 대한민국 벤처대상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사내에서 `카리스마'로 통한다. 그의 과감한 추진력과 전략가적 기질이 회사 직원들에게 그렇게 비치고 있는 것. 하지만 자세히 보면 그의 따뜻한 면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항상 사장실에는 직원들과 농담을 나누는 김 사장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김 사장이 경영에 본격 참여한 웹젠은 올해 많은 부분에서 달라졌다. 올 5월 공모주 청약에는 무려 3조원이 넘는 청약금이 몰려 침체된 코스닥 시장에 공모주 열풍을 일으켰고, 코스닥50 예비종목에 편입, 황제주의 위용을 떨치고 있다.
`뮤'는 중국시장에서 누적회원수가 2600만명, 동시접속자수 30만명을 기록, 중국 3D 온라인게임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중국 게임포털인 17173닷컴에서 실시한 `2003년 중국 온라인 게임 조사'에서 7개 부분 모두 1위를 석권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웹젠을 국내 대표업체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시킨다는 비전아래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태국에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거점을 확보했고 미국과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뮤'의 영문 글로벌 서버를 오픈했다.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게임포털과 모바일게임 등 신규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동북아 시장을 석권한 웹젠이 미국과 유럽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김남주 사장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국내 게임업계 가장 큰 화두는 해외시장 개척이었다. 특히 웹젠의 3D 온라인 롤플레잉게임 `뮤'는 한국을 대표하는 온라인게임으로 중국과 대만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지난해 9월 정식 취임한 김남주 웹젠 사장은 지난해 대만에 진출했고 올해 2월 `뮤'의 중국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웹젠을 대표적인 성공기업으로 만들었다.
웹젠의 `뮤'가 후발 게임이면서도 국내 동시접속자 7만, 회원수(9월 기준) 440만명을 확보한 국내 2위의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데는 김 사장의 숨은 노력이 컸다는 게 사내외의 공통된 평가다. 이런 결실을 인정받아 웹젠은 지난달 `2003년 대한민국 벤처대상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사내에서 `카리스마'로 통한다. 그의 과감한 추진력과 전략가적 기질이 회사 직원들에게 그렇게 비치고 있는 것. 하지만 자세히 보면 그의 따뜻한 면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항상 사장실에는 직원들과 농담을 나누는 김 사장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김 사장이 경영에 본격 참여한 웹젠은 올해 많은 부분에서 달라졌다. 올 5월 공모주 청약에는 무려 3조원이 넘는 청약금이 몰려 침체된 코스닥 시장에 공모주 열풍을 일으켰고, 코스닥50 예비종목에 편입, 황제주의 위용을 떨치고 있다.
`뮤'는 중국시장에서 누적회원수가 2600만명, 동시접속자수 30만명을 기록, 중국 3D 온라인게임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중국 게임포털인 17173닷컴에서 실시한 `2003년 중국 온라인 게임 조사'에서 7개 부분 모두 1위를 석권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웹젠을 국내 대표업체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시킨다는 비전아래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태국에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거점을 확보했고 미국과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뮤'의 영문 글로벌 서버를 오픈했다.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게임포털과 모바일게임 등 신규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동북아 시장을 석권한 웹젠이 미국과 유럽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김남주 사장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