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강국 `리더'
올해 국내 산업에서 가장 두드러진 부분을 꼽으라면 단연 디스플레이를 들 수 있다. 특히 TFT LCD 부문은 국내의 LG필립스LCD와 삼성전자가 치열한 선두다툼을 펼치며 한국을 일약 디스플레이 강국으로 끌어올렸다.
그 선봉에 구본준 LG필립스LCD사장이 위치하고 있다는 데 이론을 제기할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삼성전자와 엎치락뒤치락 경쟁을 벌이며 후발 주자인 국내 TFT LCD 산업을 세계 선두권으로 진입시켜 올해 든든한 반석 위에 올려놓은 인물 중 한 사람이 구 사장이다.
구 사장의 강점은 시장에 대한 빠른 판단과 그 뒤를 잇는 과감한 돌파력, 그리고 전략가이면서도 전투력을 겸비한 CEO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런 일면을 단적으로 불 수 있는 것이 차세대 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다. 4세대까지 일본 업체에 뒤지던 TFT LCD 부문에서 5세대로 전환하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창출하는데 기여했다.
지난해 5월 5세대 4라인 가동에서부터 차세대 파주 LCD 복합단지 건설 결정에 이르기까지 LG필립스LCD가 차세대 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는 중심엔 항상 구 사장이 자리잡고 있다.
이같은 과감한 투자결정에 답하기라도 하듯 이후 TFT LCD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 구 사장의 결정이 옳았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구 사장은 그룹 일가라는 명패보다는 스스로의 힘으로 LG필립스LCD를 세계 최고의 TFT LCD 기업으로 일구었다는 점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합작사인 필립스와 불협화음 없이 조직을 원만하게 이끌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되는 부분.
구 사장은 요즘 일주일의 3분의 1은 서울, 3분의 1은 생산라인이 있는 구미, 나머지는 해외출장 등으로 쉴 틈 없이 뛰는 그의 추진력으로 LG필립스LCD는 TFT LCD 부문의 선두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구사장은 12월 3일 경기도와 약 100억 달러 가량이 투자될 파주 공장 MOA(투자조인식)를 갖는다. 파주단지 투자조인식을 계기로 구 사장이 대외 공식 활동을 강화하며 또 다른 신화창조에 나설지 주목된다.
올해 국내 산업에서 가장 두드러진 부분을 꼽으라면 단연 디스플레이를 들 수 있다. 특히 TFT LCD 부문은 국내의 LG필립스LCD와 삼성전자가 치열한 선두다툼을 펼치며 한국을 일약 디스플레이 강국으로 끌어올렸다.
그 선봉에 구본준 LG필립스LCD사장이 위치하고 있다는 데 이론을 제기할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삼성전자와 엎치락뒤치락 경쟁을 벌이며 후발 주자인 국내 TFT LCD 산업을 세계 선두권으로 진입시켜 올해 든든한 반석 위에 올려놓은 인물 중 한 사람이 구 사장이다.
구 사장의 강점은 시장에 대한 빠른 판단과 그 뒤를 잇는 과감한 돌파력, 그리고 전략가이면서도 전투력을 겸비한 CEO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런 일면을 단적으로 불 수 있는 것이 차세대 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다. 4세대까지 일본 업체에 뒤지던 TFT LCD 부문에서 5세대로 전환하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창출하는데 기여했다.
지난해 5월 5세대 4라인 가동에서부터 차세대 파주 LCD 복합단지 건설 결정에 이르기까지 LG필립스LCD가 차세대 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는 중심엔 항상 구 사장이 자리잡고 있다.
이같은 과감한 투자결정에 답하기라도 하듯 이후 TFT LCD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 구 사장의 결정이 옳았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구 사장은 그룹 일가라는 명패보다는 스스로의 힘으로 LG필립스LCD를 세계 최고의 TFT LCD 기업으로 일구었다는 점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합작사인 필립스와 불협화음 없이 조직을 원만하게 이끌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되는 부분.
구 사장은 요즘 일주일의 3분의 1은 서울, 3분의 1은 생산라인이 있는 구미, 나머지는 해외출장 등으로 쉴 틈 없이 뛰는 그의 추진력으로 LG필립스LCD는 TFT LCD 부문의 선두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구사장은 12월 3일 경기도와 약 100억 달러 가량이 투자될 파주 공장 MOA(투자조인식)를 갖는다. 파주단지 투자조인식을 계기로 구 사장이 대외 공식 활동을 강화하며 또 다른 신화창조에 나설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