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형 휴대저장장치 전문업체인 새로텍(www.sarotech.com 대표 박상인)은 지난 몇 년간 PC 및 주변기기 시장이 극심한 불황을 겪었음에도 하나의 아이템으로 시장에서 꾸준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흔치 않은 업체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외장형 케이스를 주력 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는 이 회사의 지난해 실적은 100억 원. 올해는 이미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으며, 총 120억 원 정도를 기대하고 있다. 수출과 내수 비중은 6대 4 정도로, 일본ㆍ프랑스ㆍ싱가포르ㆍ호주 등 2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올 들어 러시아 시장에도 새롭게 진출했다.
PC 및 주변기기 시장이 최근 몇 년 사이에 가장 위축된 것으로 평가되는 올해의 경우, 이 회사도 내수 실적은 줄어든 반면 러시아 등 해외시장에서의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의 강점은 HDD 케이스, CD롬 케이스 등 외장형 저장장치 사업을 무려 10년 간 해 왔다는 것이다. 다른 PC 주변기기 업체들이 한 해가 다르게 주력사업을 바꿔대는 것과 달리 새로텍은 하나의 사업 아이템에 전념해 기반 기술과 경험은 물론 높은 사용자 인지도도 갖게 됐다. 이 회사는 현재 USB 2.0은 물론 800Mbps급 IEEE1394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IEEE1394 방식 연결단자와 함께 USB방식 연결단자를 기본 장착해 PC를 껐다 켜지 않고도 바로 인터페이스를 전환할 수 있는 편리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또 다른 강점은 휴대하는 제품인 만큼 디자인을 크게 강화했다는 것. 이 회사의 제품은 세계 시장에서 고가로 판매되고 있는 일본 아이오데이터나 버펄로 제품보다 디자인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우수해, 새로텍을 잘 모르는 이들에게도 크게 어필하고 있다.
박상인 사장은 "최근 대만이나 중국으로부터 저가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새로텍 제품은 이들 국가 제품보다 적게는 20%, 많게는 40% 이상 비싼 값을 받고 세계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며 "중국 시장에서는 새로텍의 위조제품이 떠돌아다닐 정도"라고 말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큐티DX'는 데스크톱PC나 노트북PC의 인터페이스 포트에 연결해 사용하는 휴대용 외장형 HDD로, 윈도 환경뿐만 아니라 매킨토시에서도 완벽한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를 지원한다. 특히 본체가 두께 17㎜, 무게 180g에 불과해 작고 가볍다.
또 `큐티DX 플러스'는 큐티DX에 충전식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USB 2.0 및 IEEE1394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3시간 충전할 경우 1시간 20분간 사용 가능하다. 특히 별도의 전원 스위치와 전원상태를 나타내는 LED를 탑재했으며, 본체를 두께 18.5㎜, 무게 215g로 줄여 휴대가 용이하다.
현재 새로텍은 홈 시장을 겨냥한 스토리지 제품 사업을 구상 중이다. 홈네트워크가 구축되어 각각의 PC와 가전제품간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게 된다면 가정용에 특화된 `스토리지 센터'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
박 사장은 "국내 PC 주변기기 업계에서 하나의 사업 아이템을 길게 해온 전문업체가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며 "매년 주력 사업을 바꿔 주가 올리기에 열올리는 코스닥 업체보다는 한 가지를 꾸준히 해오는 전문업체가 전체 PC산업을 살릴 수 있다"며 뼈있는 말을 했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외장형 케이스를 주력 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는 이 회사의 지난해 실적은 100억 원. 올해는 이미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으며, 총 120억 원 정도를 기대하고 있다. 수출과 내수 비중은 6대 4 정도로, 일본ㆍ프랑스ㆍ싱가포르ㆍ호주 등 2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올 들어 러시아 시장에도 새롭게 진출했다.
PC 및 주변기기 시장이 최근 몇 년 사이에 가장 위축된 것으로 평가되는 올해의 경우, 이 회사도 내수 실적은 줄어든 반면 러시아 등 해외시장에서의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의 강점은 HDD 케이스, CD롬 케이스 등 외장형 저장장치 사업을 무려 10년 간 해 왔다는 것이다. 다른 PC 주변기기 업체들이 한 해가 다르게 주력사업을 바꿔대는 것과 달리 새로텍은 하나의 사업 아이템에 전념해 기반 기술과 경험은 물론 높은 사용자 인지도도 갖게 됐다. 이 회사는 현재 USB 2.0은 물론 800Mbps급 IEEE1394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IEEE1394 방식 연결단자와 함께 USB방식 연결단자를 기본 장착해 PC를 껐다 켜지 않고도 바로 인터페이스를 전환할 수 있는 편리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또 다른 강점은 휴대하는 제품인 만큼 디자인을 크게 강화했다는 것. 이 회사의 제품은 세계 시장에서 고가로 판매되고 있는 일본 아이오데이터나 버펄로 제품보다 디자인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우수해, 새로텍을 잘 모르는 이들에게도 크게 어필하고 있다.
박상인 사장은 "최근 대만이나 중국으로부터 저가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새로텍 제품은 이들 국가 제품보다 적게는 20%, 많게는 40% 이상 비싼 값을 받고 세계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며 "중국 시장에서는 새로텍의 위조제품이 떠돌아다닐 정도"라고 말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큐티DX'는 데스크톱PC나 노트북PC의 인터페이스 포트에 연결해 사용하는 휴대용 외장형 HDD로, 윈도 환경뿐만 아니라 매킨토시에서도 완벽한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를 지원한다. 특히 본체가 두께 17㎜, 무게 180g에 불과해 작고 가볍다.
또 `큐티DX 플러스'는 큐티DX에 충전식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USB 2.0 및 IEEE1394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3시간 충전할 경우 1시간 20분간 사용 가능하다. 특히 별도의 전원 스위치와 전원상태를 나타내는 LED를 탑재했으며, 본체를 두께 18.5㎜, 무게 215g로 줄여 휴대가 용이하다.
현재 새로텍은 홈 시장을 겨냥한 스토리지 제품 사업을 구상 중이다. 홈네트워크가 구축되어 각각의 PC와 가전제품간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게 된다면 가정용에 특화된 `스토리지 센터'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
박 사장은 "국내 PC 주변기기 업계에서 하나의 사업 아이템을 길게 해온 전문업체가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며 "매년 주력 사업을 바꿔 주가 올리기에 열올리는 코스닥 업체보다는 한 가지를 꾸준히 해오는 전문업체가 전체 PC산업을 살릴 수 있다"며 뼈있는 말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