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국내 시장이 좋지 않아 해외 시장을 넓히는 데 주력해왔습니다. 올해 다져놓은 해외 거점들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해외 수출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우승술 필링크 사장은 내년의 중점 사업계획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필링크는 무선인터넷솔루션업체로 동종업계 중 단연 1위 업체로 손꼽히고 있다.
이 회사는 2000년 4월 차세대 무선인터넷솔루션기업을 표방하면서 출발, 회사 설립 후 5개월이 지나 KT 기업통신사업본부장과 마케팅본부장, 한국통신기술 사장 등을 역임한 우 사장이 취임하면서 제품 개발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제품은 WAP(왑) 게이트웨이, 단문메시지서비스센터(SMSC), 푸시게이트웨이(PPG), 멀티미디어메시지서비스센터(MMSC), 개인정보관리(PIMS) 솔루션,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 모바일 오피스 등으로 무선인터넷 서비스에 필수적인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필링크는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업자들에게 WAP 게이트웨이, SMSC, MMSC 등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우 사장은 "올해 SK텔레콤 등이 투자를 줄이면서 국내 매출은 당초 기대에 못 미쳤지만 해외에서 예상보다 많은 매출을 올렸다"며 "올해 예상 매출 215억원과 순이익 50억원 등 당초 기대했던 실적과 올 실적이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회사가 올해 거둔 매출 중 해외 매출이 95억원 정도인 것으로 예상돼 무선인터넷업체 중 해외에서 최고 수준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필링크가 지금까지 주로 공급했던 나라는 베트남, 이스라엘, 대만 등이며 현재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에도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영업을 진행 중이다.
우 사장은 "최근 우크라이나 지역에도 78만 달러 규모의 무선인터넷 솔루션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우크라이나를 거점으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에도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우크라니아 공동 법인 설립에도 4억원 정도를 투자한 상황"이라고 얘기했다.
필링크는 내년에는 자사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나라들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필링크는 또 무선인터넷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하면서 종합 무선인터넷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자사 서비스 인력들을 모아 자본금 5억원 규모의 자회사 필링원을 설립했다. 필링원은 모바일 광고 서비스 사업과 모바일 솔루션 응용소프트웨어임대(ASP) 사업도 진행할 계획인데 고객 확보를 위해 이통사들과 제휴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무선인터넷 서비스 사업 다각화를 위해 무선인터넷서비스업체를 인수ㆍ합병(M&A)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우 사장은 "무선인터넷솔루션 사업은 경기의 영향에 따라 매출이 줄어들 수도 있지만 무선인터넷 서비스 사업은 꾸준히 매출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수익원이 될 수 있다"며 "이통사들이 필요로 하는 무선인터넷솔루션을 개발해 사업 범위도 넓혀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 사장은 "그동안 무선인터넷망 개방에 소극적으로 대처해온 다음, NHN 등 포털사이트들이 내년부터 무선인터넷 사업을 강화하면서 관련 솔루션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하며, 하나로통신과 두루넷도 관련 솔루션 도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지금보다 한 단계 도약하는 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승술 필링크 사장은 내년의 중점 사업계획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필링크는 무선인터넷솔루션업체로 동종업계 중 단연 1위 업체로 손꼽히고 있다.
이 회사는 2000년 4월 차세대 무선인터넷솔루션기업을 표방하면서 출발, 회사 설립 후 5개월이 지나 KT 기업통신사업본부장과 마케팅본부장, 한국통신기술 사장 등을 역임한 우 사장이 취임하면서 제품 개발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제품은 WAP(왑) 게이트웨이, 단문메시지서비스센터(SMSC), 푸시게이트웨이(PPG), 멀티미디어메시지서비스센터(MMSC), 개인정보관리(PIMS) 솔루션,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 모바일 오피스 등으로 무선인터넷 서비스에 필수적인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필링크는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업자들에게 WAP 게이트웨이, SMSC, MMSC 등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우 사장은 "올해 SK텔레콤 등이 투자를 줄이면서 국내 매출은 당초 기대에 못 미쳤지만 해외에서 예상보다 많은 매출을 올렸다"며 "올해 예상 매출 215억원과 순이익 50억원 등 당초 기대했던 실적과 올 실적이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회사가 올해 거둔 매출 중 해외 매출이 95억원 정도인 것으로 예상돼 무선인터넷업체 중 해외에서 최고 수준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필링크가 지금까지 주로 공급했던 나라는 베트남, 이스라엘, 대만 등이며 현재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에도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영업을 진행 중이다.
우 사장은 "최근 우크라이나 지역에도 78만 달러 규모의 무선인터넷 솔루션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우크라이나를 거점으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에도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우크라니아 공동 법인 설립에도 4억원 정도를 투자한 상황"이라고 얘기했다.
필링크는 내년에는 자사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나라들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필링크는 또 무선인터넷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하면서 종합 무선인터넷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자사 서비스 인력들을 모아 자본금 5억원 규모의 자회사 필링원을 설립했다. 필링원은 모바일 광고 서비스 사업과 모바일 솔루션 응용소프트웨어임대(ASP) 사업도 진행할 계획인데 고객 확보를 위해 이통사들과 제휴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무선인터넷 서비스 사업 다각화를 위해 무선인터넷서비스업체를 인수ㆍ합병(M&A)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우 사장은 "무선인터넷솔루션 사업은 경기의 영향에 따라 매출이 줄어들 수도 있지만 무선인터넷 서비스 사업은 꾸준히 매출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수익원이 될 수 있다"며 "이통사들이 필요로 하는 무선인터넷솔루션을 개발해 사업 범위도 넓혀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 사장은 "그동안 무선인터넷망 개방에 소극적으로 대처해온 다음, NHN 등 포털사이트들이 내년부터 무선인터넷 사업을 강화하면서 관련 솔루션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하며, 하나로통신과 두루넷도 관련 솔루션 도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지금보다 한 단계 도약하는 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